군사독재의 단물을 빨아먹고 살던 것들이 군사독재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싫어서 포퓰리즘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는 소리를 하는 거임.
페른의 정책이 후대 경제난에 악영향을 준 부분도 있겠지만 후임들이 저지른 짓거리에 비하면 지극히 미미하다고 볼 수 있음.
마치 IMF가 국민들의 과소비 때문에 일어난 거라는 개소리와 같은 맥락임.
나 2~3년전 군대 입대했을때 반대로 아르헨티나사람인데 한국인될려고 우리나라군 입대한사람 봤었는데.난 그때 첨 알았음.아르헨티나가 못 사는 나라라는거.난 축구 잘하는 나라는 잘 사는 나라인줄 알았거든.독일,영국,프랑스이런애들만 봐서인가 메시도 축구 잘하고 아르헨티나사람이니까
독립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독주하는 중앙집권을 완성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피를 흘려 군대가 피흘리는데 무감각해진 것에서 1스택,
식량수출로 한때 부국이 됐지만 토지개혁이 이뤄지지 않아 도시에 거주하는 부재지주들이 주류가 된 것에서 2스택,
대토지를 가진 부재지주들이 주류가 되면서 제조업 기반이 굉장히 취약해지고 나라가 국제경기에 너무 쉽게 요동쳐진 것에서 3스택,
하여튼 조져진 과정이 누구 탓만으로 돌리기에는 굉장히 복잡해.
보통 군부가 제일 개객기였다는 평이 많고 실제로 얘네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반동적인 "찐"들이었음. 문제는 이 찐또배기 반동들 뿐만 아니라 에바타 사후 페론도 개객기였고, 그 페론 배후에 있던 이탈리아와 라틴아메리카 파시스트 커뮤니티도 개객기요, 그나마 군부는 누구도 서로를 압도 못하는 혼란스러운 과두체제인데 이 인간들이 날뛰어 아르헨티나는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사회가 준내전 상태에 직면하였지. 하여간 진짜 말로 다하기 어려울 만큼 개판이야.
보수 언론들은 복지 때문에 망했다고 했지만, 아르헨티나 근대 역사, 특히 포클랜드 전쟁 배경만 봐도 독재 때문에 말아 먹은 걸 바로 알 수 있어요.
군사독재
보통 저런건 상부가 엉망임
군부독재
포클랜드가 어떻게든 눈 돌릴려고 도박수 지른건데 영국이 항모 끌고올줄은 몰랐지 ㅋㅋㅋ
일단 포클랜드 전쟁이 한몫 했을걸
자원의 저주...
뭘 했길래 저렇게까지 말아먹은거지?;
뭐 임마?
군사독재
뭐 임마?
일단 포클랜드 전쟁이 한몫 했을걸
뭐 임마?
군부독재
뭐 임마?
보통 저런건 상부가 엉망임
아오이짱
포클랜드가 어떻게든 눈 돌릴려고 도박수 지른건데 영국이 항모 끌고올줄은 몰랐지 ㅋㅋㅋ
바로 납득되네
잘나가던 중진국이 고꾸라지는 마법의 시대
시대를 잘만나서 식량 수출로 잘먹고 잘 살았는데 그거 원툴로 다른거 안하고 계속 하다 다른 나라들이 자국 시장보호하고 다른 식량 수입원을 다변화하니까 바로 나락 갔어
뭐 임마?
보수 언론들은 복지 때문에 망했다고 했지만, 아르헨티나 근대 역사, 특히 포클랜드 전쟁 배경만 봐도 독재 때문에 말아 먹은 걸 바로 알 수 있어요.
중간에 군사독재가 심각했음...
만약 어떤 사람이 총알 70만 발을 맞고 죽었다면, 그것들 중 어떤 것이 그를 죽였는지 알기 힘들다. 라파엘 디 텔라(Rafael di Tella), 하버드 경영대학 교수, 아르헨티나 출신 경제학자.
만약 어떤 사람이 총알 70만 발을 맞고 죽었다면, 그것들 중 어떤 것이 그를 죽였는지 알기 힘들다 그냥 총체적 난군이라던데
경제 정책을 말아 먹었음.
사실 싱가폴같은 사례도 있긴한대 극대다수 정치적 지식도 센스도 없이 오직 쿠데타로 찍어눌러서 올라간 애들이 결국 북돼지마냥 되는거겠지
사실 그 이전에 포퓰리즘 성격으로 퍼주는 느낌의 장기집권 정권의 영향도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건 적어도 민중들의 호응도 있었고 성장의 둔화도 시작되었지만 연착륙을 할 여지는 있었는데...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정권에서 경제 정책을 줄줄이 말아먹으면서 월드컵 유치하고 심판 매수하는데 돈을 퍼부음. 그리고 후임자는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켜 나라 경제의 숨통을 끊어놓음.
ㅇㅇ 기왕 독재를 했으면 철인정치 비슷한 것 흉내라도 내던지, 썩어빠진 것들이 겉으로나 안으로나 썩어빠진 것만 보여주니...
다른 산업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것도 있음 경제 부국이었지만 1차 산업에 크게 의존했고 다른 산업들이 발전하지 못했음 한마디로 산업화가 잘 안 된 거
독재자가 무려 영국을 선빵치고 영혼까지 털림
선진국 문턱 까지 갔다가 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거꾸러진 대표적인 나라.... 그런 나라들은 특정계층이 귀족화 되면서 그 나라의 잠재력을 소진 시켜버려서 그렇다더만... 우리도 남일이 아니지... 신성가족(판사와 검사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 보면 딱 그 꼴이라
군사독재의 단물을 빨아먹고 살던 것들이 군사독재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싫어서 포퓰리즘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는 소리를 하는 거임. 페른의 정책이 후대 경제난에 악영향을 준 부분도 있겠지만 후임들이 저지른 짓거리에 비하면 지극히 미미하다고 볼 수 있음. 마치 IMF가 국민들의 과소비 때문에 일어난 거라는 개소리와 같은 맥락임.
군부 독재 엄청 심각함 말 안들으면 비행기 실어서 바다에 버리고 옴 상대 정치인인건 언론인이건 그러니 재대로된 지성인들은 다 도망가버림
군부독재
진보는 포퓰리즘, 보수는 민명화 한다고 좋은 공기업 싸게 다팔기...
근데 ㄹㅇ 복지로 망한 국가가있나...
스타워즈5 제국의 역습을 그대로 따왔죠 영국이 아직 나 안죽었어 하면서
들쥐의하루 Mk2
내 말은 영국이 항모까지 끌고오면서 강경대응할줄 몰랐단걸 강조하고싶었던거
자원의 저주...
우리 친척 10년전에 저기로 이민갔는데... 지금은 어케 살고있는지 모르겠네.
5년전에 연락해서 들었던 이야기는 소고기가 싸서 소고기만 먹는다는 이야기였는데..
아이구 ㅠㅠ 어케 됐는지 나도 궁금하네. 근황 알게 되면 이야기해 주라~
나 2~3년전 군대 입대했을때 반대로 아르헨티나사람인데 한국인될려고 우리나라군 입대한사람 봤었는데.난 그때 첨 알았음.아르헨티나가 못 사는 나라라는거.난 축구 잘하는 나라는 잘 사는 나라인줄 알았거든.독일,영국,프랑스이런애들만 봐서인가 메시도 축구 잘하고 아르헨티나사람이니까
국가부도와 구제요청이라는게 할수록 신뢰도가 증발하는거라 굉장한 반등요소가 없으면 계속 침몰하는거지.
애초에 문제가 있고 이걸 더 이상 감추거나 버틸 수가 없음 -> 국가부도/구제요청 -> 문제가 터져나온 나라에 투자할 사람 감소 -> 또 국가부도/구제요청 -> 또 감소 -> 또 부도...
가게에서 가격표를 안붙이면 가격을 어케 알고 사는거징 사장이 따로 알려주나
IMF 구제금융 신청이 10번 넘게 가능하구나... 한국은 한번만 해도 나라 경제구조가 바뀌는데 저게 되네
IMF가 한국에만 가혹하게 굴었던건 IMF 스스로도 인정하는 부분임, 다른 나라들 밥먹듯이 구제금융 신청해도 IMF에서 이래라 저래라 많이 하지도 않고 지적한것도 개선 하는둥 마는둥임 ㅋㅋ
구제금융만 받았지 개혁은 진짜 안함
왜 그런건데 미국이 시키드나(?)
2억 빌리면 내가 벌벌 떨지만 2000억 빌리면 은행도 벌발떰
베네수엘라는 코인판이라 가치 급락한게 ㅈㄴ웃기네ㅋㅋ
포텐셜 쩌니 자원 많니 뭐니 하는 국가들도 정치, 사회 부패하면 한계치에 딱 부딪히더라
https://m.youtube.com/watch?v=-FAJ7184Hz4
엄마찾아삼만리에서 엄마가 아르헨티나에있었다는거 나만놀랐냐
나라이름도 은 관련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달라 1300원1400원만되도 죽는다고 난리가 나는데 16배 올랐다면????? 어우
별탈없이 경제성장 했으면 브라질도 어떻게 못하는 남미의 독보적인 강대국이 됐을텐데...
달러를 모아야됨 이래서 외국계좌도 하나 트고...
올해 1월에 아르헨티나 다녀왔지만 결국 저기도 사람사는 곳이라는건 똑같더라....
에스빠냐는 나 모르는 사이에 이세카이 식민지로 만들었나 왜저래 ㅋㅋㅋㅋㅋㅋㅋ
독립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독주하는 중앙집권을 완성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피를 흘려 군대가 피흘리는데 무감각해진 것에서 1스택, 식량수출로 한때 부국이 됐지만 토지개혁이 이뤄지지 않아 도시에 거주하는 부재지주들이 주류가 된 것에서 2스택, 대토지를 가진 부재지주들이 주류가 되면서 제조업 기반이 굉장히 취약해지고 나라가 국제경기에 너무 쉽게 요동쳐진 것에서 3스택, 하여튼 조져진 과정이 누구 탓만으로 돌리기에는 굉장히 복잡해.
그나마 개혁 타임이 있었는데 군부정권이 친 군부 지주들과 짝짝꿍 해서 다 해쳐먹음으로써 확정킬 나버림
보통 군부가 제일 개객기였다는 평이 많고 실제로 얘네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반동적인 "찐"들이었음. 문제는 이 찐또배기 반동들 뿐만 아니라 에바타 사후 페론도 개객기였고, 그 페론 배후에 있던 이탈리아와 라틴아메리카 파시스트 커뮤니티도 개객기요, 그나마 군부는 누구도 서로를 압도 못하는 혼란스러운 과두체제인데 이 인간들이 날뛰어 아르헨티나는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사회가 준내전 상태에 직면하였지. 하여간 진짜 말로 다하기 어려울 만큼 개판이야.
미국에 맞먹는 옥토를 가지고도 저렇게 된 이유가 뭘까... 독재만은 이유가 아니겠지.
옛날에 부국이였단 말에 어.. 엄마찾아 삼만리? 생각했는데 본문 막바지에 언급하네 ㅋㅋㅋㅋㅋㅋ
페론주의로 대표되는 표퓰리즘성 복지는 둘째치고 아르헨티나가 망한건 비델라부터 시작된 무능한 독재정권의 개삽질이 가장 큰 원인임
세계경제유형은 선진국, 후진국, 아르헨티나로 분류한댔나
일본
선진국 일본 아르헨티나옇군
선진국 후진국 아르헨티나(부유할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가난함) 일본 (가난할수밖에 없는데 부유함) 이렇게 네개
지배층은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자기 주머니만 불릴수 있으면 후진국 되는 걸 오히려 환영할듯.
그런데 1200페소면 대략 어느정도의 가치임?
??? 애초에 독재가 ㅂㅅ이었던 건 맞지만 아르헨티나의 몰락 원인은 독재를 지속시키기 위한 무리한 복지 정책과 독재로 인한 큰 정부의 경제개입 실패(페소와 달러 1:1 태환 정책)로 보는게 맞는거 아님? 포클랜드는 걍 막타만 쳤다고 보는데
아프가니스탄 만 하겠나.
우린 저출산으로 저꼴 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