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고로 내가 반지하에서 이사를 가기로한 결정적 이유는 화장실 하수구에서 쥐가 올라와서 내 작은방 옷무더기 위에 앉아 나랑 눈이 마주쳤음. 족같은게 '얼굴은 귀엽게 생겼네'라는 생각이 들었음. 쥐색끼 쫒아내고 옷 전부 다시 빨고 바로 부동산 뒤져서 2층 집으로 이사감.
그 쥐새끼가 몇번을 튀어나와 유리집 개랑 하이파이브 하며 놀았을꺼란 생각하니 소름이 그냥....
반지하도 살아보고 옥탑 같은 꼭대기 층도 살아봤는데
반지하 : 곰팡이, 습기 장난 아님, 한낮에도 해가 들지 않으니 늘 우울함, 여름 되면 진짜... 옷 잘못 걸어 놓으면 곰팡이 껴서 버려야 함
옥탑 : 여름엔 바깥보다 더 덥고 겨울엔 보일러 잘못 관리하면 터지고 추운 날 물 안 나옴, 세탁기 호스 얼어서 세탁 불가
그래도 둘 중 하나만 고른다면 나는 옥탑
침수까지 가는건 좀 극단적인 경우이긴 한데, 살아보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곰팡이 잘 피고, 벌레 많이 나오고, 심지어 쥐도 나옴. 배수관을 타고 쥐가 들어옴. 집에 빛이 안들어오니 항상 우울한 느낌...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건 전화가 잘 안터지는 문제... 그래도 내가 살았던 집은 지대가 높은 편이라서 침수되거나 배수관이 역류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지대가 낮은 지역에서는 절대 반지하에 살면 안돼.
침수만 되면 다행인데 서울 복판에서도 사람이 물에 잠겨죽는 상황인데 나라가 손놓고 있는게 문제지.
침수 냄새 환기 사생활 등등 단점밖에 없음
돈이 없으니 가겟지 가고 싶어 가겟냐
지나가던 개랑 눈싸움해야됨
집주인... 날 속였어....
ㅇㅇ 하지만 반지하다. 폭우오면 알짤없음.
성남 반지하 살았었는대 집은 절대 안잠기는대 곰팽스 들이 미쳐날뜀,,
침수만 되면 다행인데 서울 복판에서도 사람이 물에 잠겨죽는 상황인데 나라가 손놓고 있는게 문제지.
그렇다고 무턱대고 저런데를 입주 못하게 막아버리면 돈없는 세입자들이 당장 갈 곳이 없어지게 됨 준비는 많이 하고 막아야 함
반지하 일단 없앤다고는 발표 했는데 어렵지 서울 집값 생각하면...
경제적 약자층이 거주를 많이하니까 더문제가 크지 저기 보증금 월세로 들어갈때가 서울내에서 마땅치 않음
웃긴건 집은 많음 비싸서 그렇지 ㅋ
정말 불가피한 경우라면 지대가 좀 높은 무늬만 반지하정도는 그나마 괜찮음
오르막길 반지하같은거?
경사면도 빗물받이 막히면 역류 터짐 우수관로가 공공이 아니라 사유인 경우도 있어서 이거 분쟁터지면 골아픔
팬텀페인
ㅇㅇ 하지만 반지하다. 폭우오면 알짤없음.
그런 반지하 살아봤는데, 침수피해는 안나도 곰팡이 어택은 피할 수가 없더라. 창문 높이가 허리반쯤이었던, 꽤 창이 큰 반지하였는데도 반지하는 반지하.
침수 냄새 환기 사생활 등등 단점밖에 없음
장점 쌈.....근데 그럴거면 그냥 고시원이 낫나? 거시원 안 살아봐서...
성남 반지하 살았었는대 집은 절대 안잠기는대 곰팽스 들이 미쳐날뜀,,
일단 이론상으로는 그게 침수 위험 직전이란 뜻이긴 해.
이동네였는대 절대 안잠기더라
구성남은 산동네라서, 거기가 잠긴다 싶으면 다른 데가 먼저 다 잠긴 뒤의 이야기이긴 할 것임. 근데 지하층 특유의 꿉꿉함은 어딜 가나 비슷하니..
그래서 반지하 한번 살고나서부터 무조건 엘베없는 빌라 꼭대기층으로 갔어,,, 엘베없는 꼭대기층은 그래도 좀더 싸더라고,,
오
추가로 반지하보단 훠얼씬 낫지만 꼭대기층도 피하는게 좋아...
여름 더워뒤짐 겨울 추워뒤짐
반지하를 없애야됨
돈이 없으니 가겟지 가고 싶어 가겟냐
돈없어도 식비든 통신비든 그걸 줄이는 게 낫다
줄이고 줄여서 반지하를 고른 사람들이 있어요 빈민층은 빈민이 되고 싶어서 빈민이 된 줄 아나...
통신비 낼 휴대폰이 없을수도 있어요
가끔 가성비를 따질수 없을정도라 그냥 최악이라도 골라야하는 사람들이 있어 식비 통신비도 못줄일 정도인 사람들도 있더라
그나마 고지대면 모를까, 침수 면역 반지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머릿속에 깔아둬야 함.
반지하랑 옥탑방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옥탑방이지만... 둘 다 피할 수 있음 피하는 게 좋다.
2층 이상 추
지나가던 개랑 눈싸움해야됨
(뭐지 이새기..)
저기에 사는 사람들은 지상에 못가니까 사는 거야... 쪽방 사는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거고
첫 자취 할 적에 가격만 보고 반지하 고르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어.
침수를 면한다고 해도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의 싸움을 매일같이 해야하지 아마...?
침수안된다면 이제 추가로 곰팡이랑 미칠듯한 습기로인해 벌레 꼬이는거 못막음(...)
반지하 거주이전 지원사업은 예산 털고 쫑났고 기회가 생기는 층 기생층 드립으로 티배깅
집주인... 날 속였어....
나도 반지하 살았는데 다행기 폭우때도 침수는 안났음. 다만 장판 밑은 항상 습기로 인해 흥건했고 제습기를 안틀면 곰팡이가 쉽게 올라왔고 반지하 특유의 냄새가 옷에 배길정도 였음. 다신 안가.
아 참고로 내가 반지하에서 이사를 가기로한 결정적 이유는 화장실 하수구에서 쥐가 올라와서 내 작은방 옷무더기 위에 앉아 나랑 눈이 마주쳤음. 족같은게 '얼굴은 귀엽게 생겼네'라는 생각이 들었음. 쥐색끼 쫒아내고 옷 전부 다시 빨고 바로 부동산 뒤져서 2층 집으로 이사감. 그 쥐새끼가 몇번을 튀어나와 유리집 개랑 하이파이브 하며 놀았을꺼란 생각하니 소름이 그냥....
이게 레알 반지하의 젓같음이지. 안겪어본 놈들은 이게 얼마나 젓같은지 모른다 침수가 문제가 아님. 그건 진짜 주거용 부적합 그자체인거라 논하는거 자체도 어찌보면 넌센스고 이게 정말 반지하에 곶통이지
그래서 자취 초년생을 위한 자취 개 꿀팁 3개 중에 나머지는 두개는 뭔데!
반지하는 침수도 침수인데 밖에서 다보이니까 창문을 못연다 에어컨 없으면 여름에 더워뒤짐
차라리 옥탑으로 가라잖아
반지하 - 온갖 길바닥 벌레가 니집 창문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음
진짜 반지하는 금지해야 함.. OECD 10위권 국가 라고 하면 그래도 저런 규제 정도는 해야 한다고 본다
신림9동 반지하 살고싶어서 산게 아니라 돈에 맞는데가 거기밖에 없었어... ㄹㅇ
반지하도 살아보고 옥탑 같은 꼭대기 층도 살아봤는데 반지하 : 곰팡이, 습기 장난 아님, 한낮에도 해가 들지 않으니 늘 우울함, 여름 되면 진짜... 옷 잘못 걸어 놓으면 곰팡이 껴서 버려야 함 옥탑 : 여름엔 바깥보다 더 덥고 겨울엔 보일러 잘못 관리하면 터지고 추운 날 물 안 나옴, 세탁기 호스 얼어서 세탁 불가 그래도 둘 중 하나만 고른다면 나는 옥탑
돈 좀 써서라도 꼭 반지하 피하고 더 쓸 수 있으면 좀 좁더라도 남향구해라 진짜 뽀송함의 결이 다름
한 여름에 더워서 그렇지 에어컨 안틀어도 뽀송함 남향은
예전에 북향 한번 살아봤는데 사람살데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느낌
이 정도면 반지하 아니지 않나? 싶던곳도 방이 땅에 반쯤 묻혀있으면 걍 공기부터 다름 곰팡이랑 싸우는건 확정이고 벌레도 창궐함
반지하에서 재습기 매일 틀어도 항상 물 꽉참 그나마 좋은건 겨울에 덜 추워서 난방비 절약하는거랑 월세 싼거 딱 두개임.
층이 3분의 2 이상 땅 밑에 있는 반지하는 진짜 피해야하고 그나마 4분의 1정도만 땅 밑에 있다면 현관문쪽만 주의하면 괜찮긴함
침수 안되도 장마철에 집비우면 깔아둔 이불에 곰팡이 피는걸 볼수 있음.
침수까지 가는건 좀 극단적인 경우이긴 한데, 살아보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님. 곰팡이 잘 피고, 벌레 많이 나오고, 심지어 쥐도 나옴. 배수관을 타고 쥐가 들어옴. 집에 빛이 안들어오니 항상 우울한 느낌...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건 전화가 잘 안터지는 문제... 그래도 내가 살았던 집은 지대가 높은 편이라서 침수되거나 배수관이 역류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지대가 낮은 지역에서는 절대 반지하에 살면 안돼.
반지하는 안사는게 좋지만 반지하에 산다는건 그런 이유가 있는 법인게 문제죠
몇년전에 동작구 반지하살앗을때생각난다 몇년 살다가 이사갓는데 이사가자마자 침수터져서 그쪽일때 반지하가구들 죄다침수되서 난리낫엇음 그쪽 시장은 완전히침수되서 지하 노래방이랑 지대낮은 식당같은곳들 형체도없이 사라져버렷고 아직도가끔비오면생각나는데 이사 몇주만 미뤘어도 대체어떤끔찍한일이 벌어졋을지 상상만해도끔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