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파악이 힘든 야간에 뒤에서 누군가 뛰어와서 신변에 공포를 느꼈다'
무고죄가 성립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누군가를 엿먹이거나 합의금을 목적으로 고소한거다 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임
근데 저 상황은 저런 말 한마로 상황 종료 되기 때문에 무고죄가 기어들 껀덕지 자체가 안나옴
우리 동네쪽에 뭔가 큰일이 있었는지
다닌적도 없던 경찰차 두대가 밤 늦게까지 순찰돌기 시작함
난 검은티에 검은 바지 모자도 검은색을 입고있었는데
집 앞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들고 집가는중이였는데
경찰차 한대가 내 옆을 지나가는가 싶더니
내 걸음 속도랑 똑같은 속도로 가면서
운전자랑 조수석에 있던 경찰 포함해서
두명이 날 뚫어져라 쳐다보더라...
뭐지? 탐문하고있나? 싶어서 모자 벗고 꾸벅 인사하니까
경찰들도 조금 찔렸는지
살짝 웃으면서 고개인사 하면서지나가더라
나도 옛날에 그런적 있다.
그냥 밤 늦게 퇴근해서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동네가 좀 어둡거든..
구두도 좀 새로 산거라 불편하고, 소리도 걸을때마다 딱딱 소리 나니깐 앞에 가던 여자분이 뭔가 무서웠는지 엄청 빠르게 걸어가더라
근데 내 걸음이 더 빨라서 걍 거리 좁혀지니깐 갑자기 소리 내면서 뛰어가더라.
난 아무것도 안했다고..
ㅇㅇ 그거 기억남. 대충 내용을 읊어보면......
여자가 밤길을 걷는데 남자가 계속 쫓아오길래, 여자는 ㅈ나 다급하게 걸어감.
근데 길을 지나 아파트까지 따라옴. 거기에 자기층까지 따라옴.
심지어 자기 집까지 왔는데도, 남자가 거기까지도 따라왔고(당시는 복도식)
다급하게 문 열어달라고 하려는 순간, 남자가 옆집 문을 열었고, 딸이 나오면 아빠아~~~
이랬지. 그리고 여자는 약간 안도감과 동시에 미안한 표정을 짓고
나래이션으로 "옆집과의 무관심 어쩌구 하면서" 다음날 아침엔 인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사실 가자마자 인적시항 확인할테니 MSG들어간 썰이라 봄
같은 상황인데 여자니까 바로 혐의 풀리는것도 참
경찰은 조회하면 바로 나올텐데 뭐한거야;
저 여성분(피해자) 심정은 이해하는데 아무생각없이 뒤에 걷던사람은 진짜 ㅈ같은기분이거든... 막말로 저분(가해자)이 여성분이였으니 망정이지 그게 아니얐으면...
사실 가자마자 인적시항 확인할테니 MSG들어간 썰이라 봄
말이 없다고 한 걸 보면 아예 한마디도 안 한거 아님?
왜 억울해서 누명을 벗으려고 말은 했을텐데 ...
묵비권 한 거 아냐?
그럴까봐 경찰이 말 한마디 안했다고 빌드업 했는데 안보다니
경찰은 조회하면 바로 나올텐데 뭐한거야;
다른사람 주인번호부른거라생각했을듯
중간에 경찰이 가해자가 말이 없다고 말하네.
저런 상태로 연행 당했으면 저 여자에요 했겠다 그냥 재밌게 꾸민듯
저러면역고소도 되는거아냐?
저거정도론 역고소까진 힘들지 ㅋㅋㅋ
'신원 파악이 힘든 야간에 뒤에서 누군가 뛰어와서 신변에 공포를 느꼈다' 무고죄가 성립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누군가를 엿먹이거나 합의금을 목적으로 고소한거다 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임 근데 저 상황은 저런 말 한마로 상황 종료 되기 때문에 무고죄가 기어들 껀덕지 자체가 안나옴
같은 상황인데 여자니까 바로 혐의 풀리는것도 참
무슨동생??
저 여성분(피해자) 심정은 이해하는데 아무생각없이 뒤에 걷던사람은 진짜 ㅈ같은기분이거든... 막말로 저분(가해자)이 여성분이였으니 망정이지 그게 아니얐으면...
ㅋㅋㅋㅋ 북두의권인가? ㅋㅋ
ㅋ
옛날에나 웃어넘길 일이지 지금은...
라디오 사연이 상품때문에 아예 없는거 MSG칠 여지도 없이 개주작 좉나게 많음 이미 꽤 오래된 이야기임 소소한 사연은 아예 채택 근처도 못가니까 통날조 소설을 쓰는거
msg 안치고 올려도 괜찮아보이면 아예 pd가 주작함.. 진짜로
여자라고 하니 바로 상황해결되는거 한편으론 ㅈㄴ 혐오스럽다
왤케 귀찮게 살어. 그냥 웃으면 되다고 생각해.
여자들이 원하는 게 바로 그거니 더더욱 안되지 ㅋㅋ
그냥 웃기만 하다가 지금 꼬라지 난거다보니..
우리 동네쪽에 뭔가 큰일이 있었는지 다닌적도 없던 경찰차 두대가 밤 늦게까지 순찰돌기 시작함 난 검은티에 검은 바지 모자도 검은색을 입고있었는데 집 앞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들고 집가는중이였는데 경찰차 한대가 내 옆을 지나가는가 싶더니 내 걸음 속도랑 똑같은 속도로 가면서 운전자랑 조수석에 있던 경찰 포함해서 두명이 날 뚫어져라 쳐다보더라... 뭐지? 탐문하고있나? 싶어서 모자 벗고 꾸벅 인사하니까 경찰들도 조금 찔렸는지 살짝 웃으면서 고개인사 하면서지나가더라
내가 경찰이라도 수배자인가 확인했을 듯;;;
아무리 친한 형제 사이라도 최소한의 서열은 존중해줘야 하는데 형한테 명령조로 반말할때부터 뭔가 느낌이 왔음ㅋㅋ
그냥 도와주지마...잃는건 없다
나도 옛날에 그런적 있다. 그냥 밤 늦게 퇴근해서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동네가 좀 어둡거든.. 구두도 좀 새로 산거라 불편하고, 소리도 걸을때마다 딱딱 소리 나니깐 앞에 가던 여자분이 뭔가 무서웠는지 엄청 빠르게 걸어가더라 근데 내 걸음이 더 빨라서 걍 거리 좁혀지니깐 갑자기 소리 내면서 뛰어가더라. 난 아무것도 안했다고..
난 옆집 여자한테 당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굉음을 지르는 순간 나는 우리집 문열고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똑같은내용으로 현대 단편소설 있었는데 ㅋㅋㅋ 구두굽이 금방달아서 바닥에 쇠를 덧대 달았더니 걸을때소리가 더 많이나서 여자가 일부러 발소리내고 쫓아오는줄알고 기겁을 하고 도망가서 다음날 ㅈ같아서 바로 땐거 ㅋㅋㅋㅋㅋ
예전에 공익광고에도 똑같은 에피소드 나왔었는데 ㅋㅋㅋ
ㅇㅇ 그거 기억남. 대충 내용을 읊어보면...... 여자가 밤길을 걷는데 남자가 계속 쫓아오길래, 여자는 ㅈ나 다급하게 걸어감. 근데 길을 지나 아파트까지 따라옴. 거기에 자기층까지 따라옴. 심지어 자기 집까지 왔는데도, 남자가 거기까지도 따라왔고(당시는 복도식) 다급하게 문 열어달라고 하려는 순간, 남자가 옆집 문을 열었고, 딸이 나오면 아빠아~~~ 이랬지. 그리고 여자는 약간 안도감과 동시에 미안한 표정을 짓고 나래이션으로 "옆집과의 무관심 어쩌구 하면서" 다음날 아침엔 인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피천득 수필 [구두]에 보면 비슷한 상황이 나옴. 이 수필이 일제 시대 때 쓴 것 같은데 그 때부터 이런 일은 있었음.
여자가 남자로 몰려서 경찰서 가면 묵비할 수도 있지;;;
뭐 착각할 수 있다고치면 무고죄로 처벌도 받아야지
또 사람팼냐는 뭔데 ㅋㅋㅋ
ㄴㅇㄱ
무고죄 성립은 안된다고 해도 위로금 몇만원 정도는 지불해야 하지 않나 싶다. 시간도 뺏었잖아
아무 말 안하다가.....변호사 대신 오빠를 불렀다는 썰인가보네...
만약 우리 엄마 딸에게 같은 일이 생긴다면 웃다가 병원에 실려갈수 있을것 같아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