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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웬수라도 조사는 챙겨서 앵간해선 손해볼거 없음
하.. 나는 괴롭히는 사수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도 20만원 냈는데, 식장에서도 그랬고 신혼휴가 돌아와서 남들에게는 결혼식 와줘 고맙다고 돌아다니면서 내겐 말 한마디 안 하니까 이게 뭔가 싶더라...
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챙겨라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 ㅋㅋㅋ
나도 그랬음 처음 입사하고 LE가 까탈스러웠는데 장례식장이 목포쪽인데 내가 제일 먼저 내려감. 장 끝나고 업무 복귀했는데 그후부터 잘해주더라고
저런새끼 남의 결혼식엔 입 싹닫거나 반도 안냄 ㅋㅋㅋㅋ
좋은일 있을때 축하해주는 사람보다 나쁜일 있을때 격려해주는 사람이 더 기억에 오래남음
욕봤다 더 좋은일 있을꺼니 힘내셈 그리고 다음부턴 그런놈은 그냥 체면치래정도만 해 그렇게 성의 다할필요 없음
진짜 웬수라도 조사는 챙겨서 앵간해선 손해볼거 없음
경사는 내가 없으면 부족할 뿐이지만, 조사는 누구 하나라도 있어줘야하는 자리니까.
ㄹㅇ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겨주는게 좋지
결혼식은 못가면 그럴수도 있는데 장례식은 가주면 고마워함
나도 그랬음 처음 입사하고 LE가 까탈스러웠는데 장례식장이 목포쪽인데 내가 제일 먼저 내려감. 장 끝나고 업무 복귀했는데 그후부터 잘해주더라고
좋은일 있을때 축하해주는 사람보다 나쁜일 있을때 격려해주는 사람이 더 기억에 오래남음
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챙겨라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 ㅋㅋㅋ
10만원이나 냈어!
저런 이유는 아니지만 내가 경사는 안가더라도 조사는 꼭 감...
경사는 입금으로 때워도 되지만 조사는 무조건..
하.. 나는 괴롭히는 사수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도 20만원 냈는데, 식장에서도 그랬고 신혼휴가 돌아와서 남들에게는 결혼식 와줘 고맙다고 돌아다니면서 내겐 말 한마디 안 하니까 이게 뭔가 싶더라...
꼴레스테룰
저런새끼 남의 결혼식엔 입 싹닫거나 반도 안냄 ㅋㅋㅋㅋ
경조사는 찾아온거 아니면 적당히 하고 말어
꼴레스테룰
욕봤다 더 좋은일 있을꺼니 힘내셈 그리고 다음부턴 그런놈은 그냥 체면치래정도만 해 그렇게 성의 다할필요 없음
ㄳ.. 말그대로 욕봤다 싶음
진짜 정말 욕 안하고 싶은데...ㅅㅂㅅ끼네요 진짜 뒤질라게 패고 싶네 괴롭혔던 사람이 와서 축의금 20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내주셨으면 지난 날을 반성해야지,,, 그거 그대로 계속 괴롭히며 본인 스트레스 휴지통으로 쓰려고 하다니 악마도 울고 갈듯
경사는 안챙겨도 조사는 챙기라는 말도 있지
잊지말고 기억해라 결혼식-갈까말까 고민되면 안가도됨 장례식-갈까말가 고민되면 무조건감
어 조모면 그래도 직계가족인데 안가도 된다는 분위기가 되나
돈 보내지 웬만하면. 근데 난 두번이나 갔네 아유.
조모상은 앵간하면 알리지도 않지 뭐 잘 알리지 않는 상이니까 알게된 입장에서도 조의금만 내지 굳이 가지않는다는 분위기도 나는거고 팀원들이야 팀장이 해당 사유로 휴가내니 아는거고 상사니까 그래도 갈까 하는 의견이라도 한번 나오는거임 반대로 팀원이면 팀장선에서 대표한명정도나 가거나 말음
직장생활 20년 넘어가며 경조 챙기는 문화가 점점 변해가던데, 조부모쪽은 이제 잘 안가고, 대신 외가-친가 구분 없어지고, 시가-처가 구분도 잘 안합니다. 그래서 빙부상/빙모상, 시부모상도 부모상이랑 동일하게 챙깁니다.
경사는 그냥 혼자 있어도 좋은데 조사는..... 한명 한명이 소중하지
물론 이런 이야기는 정상적인 사람일 경우다. 아닐경우 걍 돈 셔틀취급 하는 경우도 있음
다른 팀원은 아무도 안왔는데 혼자 와서 부조금 10만이나 내주고 갔으면 이거 내 사람이다 싶지ㅋㅋㅋ
그 뭐냐 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빠지지 않는다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맞음, 경사는 못가더라도(축의금은 가급적 보내고) 주변 조사는 왠만하면 꼭 챙겨..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직장이 평생 직장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중에 생각치도 않았던 도움 받을 일 생김.
그런데 그런 중요한 일에 가줬어도 , 나중에 입 쓰윽 딱는 오래된 사람도 있어서,,, 저희 아버지나 다른 사람 관련자들이 아저씨 돌아가신 부모님 분들 다챙겼는데, 아들,딸 결혼식 끝나고나서 잠수 타심,,, 수십명 사람들 당황; 현실은 이럽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요
더불어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인형이 인맥도 넓었던 사람인데 오랫동안 다닌 회사 그만두니까 다 떨어져나갔다고 하더군요 그게 원래 그런 것 같아요 사회 생태계가
ㄹ데 이건 가족을 떠나보내는 입장에서 정신줄 놓을 수 있을만한 상황이긴 했는데, 다시 공적인 일로 돌아갈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해주는 것도 큰 일임
경조사는 무슨일이 있어도 가는게 좋긴함
직계존속, 비속행사면은 꼭 가려고 하는데 직장 동료의 형제 자매 경조사는 애매하더라
결혼식은 잠깐 2~3시간만 하는거라 스케줄에 따라 참석하기 어려운데 장례식은 보통 24시간 풀가동이라 나도 거의 다감
케바케임 경조사 다 챙겨 줬는데 여전히 나한테 개식히면 괜히 더 열받음 그냥 좋은 사람이면 잘 챙기고 영 아닌 사람은 선긋는게 정신건강상 좋아
사이 안 좋은 사람이라도 조사는 챙기는 것이 좋다
회사에서 혼자 간것같은데 그러면 사람인 이상 절대 못잊지
사회생활 본인이 하는대로 따라오는거지 ㅋㅋ 요즘 풍조가 남들이랑 똑같이 하고 같은 조건에서 평가받자인데 난 진짜 개솔이라 생각함
경사는 돈만 보내도 되지만 조사는 몸도 같이 가는 것이 정석이지
진짜 고마운거지
내가 죽인거 아니면 조사는 어지간하면 챙기는게 좋습니다
조사에 들인 시간은 결코 귀찮고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다녀오는 걸 추천 정말 시간이 못가는 상황이 생겼을때 화환 + 조의금이 꽤 괜찮았음.
나는 조사는 주말 끼어있다는 가정하에 서울 기준 대전까진 그냥 생각안하고 가는 편임 이게 맞나 싶을테지만 가는길에 맛난 빵이나 프랜차이즈 커피같은거 사서(케이크말고…)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별건아니고 식장밥이 입맛에 안맞으실텐데 가족분들이랑 드세요 하면 끽해야 삼만원으로 조의금 30만원 이상 낸 느낌 줄 수 있음
특히 모두가 팬시한 유명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하는건 아닌데 도심에서 떨어진 일반 장례식장일수록 빛을 발한다 장례식장 근무해본 경험에서 말하자면 식장 내부에서는 자기네 음식 더 이용하게하고 찾는사람이 적단 이유로 햇반이나 컵라면도 안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틀정도 식장밥만 삼시세끼 먹다보면 외부음식이 간절해
세끼 다먹고 필요하진 않았지만, 님 글 보니까, 나도 이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마음 씀씀이도 진심이겠지만 머리가 영리 하시네요 보통은 생각 못할듯 긍정적인 마인드+
그냥 경험을 살려서 필요한게 뭔지 생각해봤는데 반응들이 좋았어요 물론 식장 음식 잘 드시는분들도 있지만 똑같은 바깥음식 삼일 세끼 다 먹을라면 물리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근데 분위기상 그냥 참고 계시는 경우도 많드라구요 슬픔은 항상 같은형태로만 오는게 아닌걸 일할때 많이 느꼈는데 특히 미디어에 보면 장례식장은 다들 멍한 얼굴로 식음전폐하고 하루종일 대성통곡하는 이미지가 그려지지만 막상 보면 그런것만은 아니니까요 포장된 빵같은게 활용도도 좋아서 어르신들 입 궁금할때나 아이들 밥투정부릴때 먹이기도 좋고 나중에 좋은일로 뵐때 그때 주고간거 중요한 분들 오셔서 내놓을게 마땅치 않아 민망할때 잘 썼다 멀리서 와줬는데 도움까지 줘서 정말 고마웠다 라는 말 몇번 듣다보니 조사 갈때마다 챙기게 되네요 ㅋㅋ
이거 대부분 인과관계에서 통하는 일임. 군대에서도 다들 싫어하는 사령부 순찰하는 당직 있었는데. 그날 하던 타중대 중대장은 생각보다 잘했었나봄. 좀 부족한게 있었는데 에잇 쯧 하는 느낌으로 크게 털지 않고 가더라 ㅋㅋㅋㅋ
경조사 중에서 조사는 왠만하면 가는게 맞음. 사람이 좋을 때보다 힘들 때 도와주거나 챙겨준 사람을 더 기억함.
경사 조사 다 챙겨줬는데도 똑같은 새!끼@가 있어서 손절하고 있다
솔직히 돈은 내가 주고도 잊고, 받고도 잊어서 뒤적거려야 아 받았지 하는데, 장례식장 참석은 누가 왔었다 심지어 돈안줘도 왔었다가 중요하더라.
맨날 사고치는 직속 후임 부친상에 50만원 했는데 고맙단 인사도 없음ㅋㅋㅋ 결국 거하게 사고치고 부서이동함.... ㅅㅂ....
50만원이나 주셨다니,,, 진짜 너무 감사하다고 입이 달도록 마르도록 찰떡마냥 붙을 것 같은데,,와,.. 아쉽
회사 장례식은 왠만하면 참석하는데 몇일전 자식 장례식은 도저히 못가보겠더라. 주위에 물어봐도 사망 사유를 다 모르고 있는걸 보니 갑작스럽게 일어난일인것같기도 해서 갈까 고민하다가 안감. 자식 장례식들은 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