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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서는 위치가 달라졌으니 이제 사다리 걷어 차야지ㅋㅋㅋ 스필버그좌의 현실적인 조언이었다 이말이야
솔직히 저렇게 개쩌는 가상현실보다 진짜 현실이 왜 가치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그냥 뭐 ... 현시대를 바라보는 기성 세대의 한계라고 난 보고 넘겼음
결국 스필버그도 구시대 사람이다 이거지.
저기 플레이어들도 사다리 걷어찰줄 알았음 안도와줬을겨
2탄 나와서 템값수호단이랑 싸웠으면 인정이다.
솔직히 저렇게 개쩌는 가상현실보다 진짜 현실이 왜 가치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ㄹㅇ 저 영화에서도 현실엔 건담이 없잖아
돈은 현실에서 버는거니까,,,?
현실 묘사도 디스토피아인데 개쩌는 가상현실 놔두고 왜...
쌀숭이 : ???
저거 게임머니가 그대로 현실 화폐처럼 통용 됨..
저런 화법 원조가 엔드 오브 에바 아니었음? 오덕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죄다 넣어놓고 엔딩에선 ㅋㅋㅋㅋ
전형적인 영웅 서사에서는 마지막 결말이 성장의 끝맻음이거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각성한 영웅은 기존의 현실을 박차고 또 다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거. 북두신권도 마지막 장면에선 모든걸 다 끝낸 켄시로가 다시 황야로 떠나간다. 그리고 그 다음은...
진짜 주인공이 처음에는 가혹하고 궁핍한 현실을 도피하듯 오아시스로 가는데… 돈 벌고 여친도 생가고 현실이 꿀빠는 걸로 바뀌니까 ‘현실을 살아라’ 이 ㅈㄹ하는 것 같았음
영화상에서는 더더욱 설득안되는 발언임... 돈은 가상현실에서도범...
원조는 개뿔 ㅋㅋㅋㅋ
주인공이 서는 위치가 달라졌으니 이제 사다리 걷어 차야지ㅋㅋㅋ 스필버그좌의 현실적인 조언이었다 이말이야
게임이 즐겁긴하지만 현실을 살아야 한다 그런거 아닐까..
하지만 현실이 매우 시궁창인데. 그런 결론을 낼거였으면 강압적인 셧다운이 아니라 현실의 삶이 더 좋은삶이 되도록 노력할것이다 라는 결말을 내는게 좋았을듯.
그냥 뭐 ... 현시대를 바라보는 기성 세대의 한계라고 난 보고 넘겼음
난 저거 볼 때, 스토리에 별 몰입을 안했던 것 같음 인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저 세계를 언젠가 나도 보겠지 ? 라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해지더라
'한계' 보다는 세대적 불일치라고 하자. 세대간에 우열은 없어.
2탄 나와서 템값수호단이랑 싸웠으면 인정이다.
뿌직따 꼬쬬네
와 서버 따잇하는 재미 현생이 갑자기 재밌어졌네
결국 스필버그도 구시대 사람이다 이거지.
꼰대는 맞음. 주제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에 매몰되어서 영화적 재미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많음. 이동진이 만점을 줬던 AI 같은 경우도 스필버그 특유의 가족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주제를 부각시키려고 마지막 부분에 군더더기를 엄청 붙임
저기 플레이어들도 사다리 걷어찰줄 알았음 안도와줬을겨
모피어스 이빨빠진거 왤케 뻘하게 웃김
이러니까 네오도 이상한놈 같잖아 ㅋㅋㅋ
솔직히 나는 매트릭스 주제에 공감 못하긴 했음.
굳이 공감 할 필요는 없음. 보고 아무 생각 없어도 그만이고 인생의 족적을 남겨도 그만임. 글이던 그림이던 영상이던 그것을 보고 가치판단을 하던 트라우마를 만들건 개인의 영역임.
숟가락을 눈에 붙여놓은건 안웃김?
그래서 영화 속에 사이퍼라는 인물이 나와서 반대의견을 설명하잖아. 진짜든 가짜든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하냐고.
ㅅㅂ 이제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
건담이랑 메카 고질라 싸우는 거 봤잖아 한 잔해
이거랑 그 드퀘만화영화랑 두개 다 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빌드업을 쌓던가 뽕차는 장면 실컷 보여주고 마지막에 뜬금 메세지 띄우면 그걸 갑자기 동감이 되나 ㅋ
이 무슨 유어 스토리 같은
드퀘 게임에 감동받고 팬이 된 사람들한테 게임은 게임일 뿐ㅇㅈㄹ
아냐 그런 메세지는 작중 악역의 메세지고, 주인공은 그걸 부정하며 진짜 전달하는 메세지는 게임도 당신 인생의 일부입니다. 였어. 그 전달방법이 제4의 벽을 깨는 전개에 제일 마지막에 휙던지고 끝나서 문제였지.
그래도 드퀘가 나은건 그건 악역이 하는 개소리고 그걸 주인공이 부정한다는거고 그짝 문제는 드퀘 영화보러왔는데 드퀘하는 영화였단거였고... 저건 어우...
악당이 주인공이었구나 ㄷ
실컷 1:1 몰입시켜놓고 '사실 이거 게임'해버린 시점에서 개똥철학임
게임은 허상이다. 라는 악당에게 반박하는 주인공의 멘트. '게임도 당신의 인생' 이게 영화 주제이긴한데, 드퀘를 영화로 구현한 세계를 보러간 관객에게 드퀘VR플레이하는 현실속 사람을 보여준게 문제. 자네는 왜 거꾸로 알고있는가?
주인공 새끼 폐차장 같은데서 살때는 게임 뿐이야 ㅎㅎ 이 지랄하다가 집도 으리으리해지고 여친도 생기고 그 게임 운영자까지 되니까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고 ㅈ빠는 소리함
감독이 스필버그라 결말은 꼭 해피엔딩 위주로 내려고 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도 어떤 작품 저런 허무맹랑한 결말로 욕 먹던 작품이 있었는데 뭐였지 ㅋㅋㅋㅋㅋ
에바
갠적으로 이걸로 스필버그 굉장히 실망하게됐음
가끔 생각나서 다시 봐도 끝까진 안보고 저기 대규모 전투장면까지만 봄
이거 나왔을 당시에는 욕하면 영알못 이르다가 시간 지나고 열식으니 이거 먼가 이상한데? 로 흐름 ㅋ
난 봤을 때 부터 뭐지 했었음
바깥이 씹-창 났는데 나가서 좀 놀렴 이러면 이해가 되겠냐고
게이머 입장에선 솔직히 드퀘 영화판보다 더 악질적이고 재수없고 ㅈ같은 영화였음. 드퀘 유어 스토리는 메세지는 정상인데 전달방법이 실수였던거고 이건 ㅈ같은 메세지를 제대로 ㅈ같이 전달하고, 게이머 관객을 능욕하고 엿먹이는데 최선을 다했음.
암만 영화가 재밌어도 메시지 한방에 다 무너질 수 있구나 싶었던 작품.
진짜 다른거 다 좋았는데 엔딩이 말아먹은 느낌.. 현실이 중요하다는 메세지가 작중에서 없는건 아니었는데, 그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강제셧다운인건 진짜 에러 그 자체였음.. 왜 엔딩이 그따구였을까...
여러 카메오와 이야기와 부는 게임내에서 열심이 나왔는데 마지막에 느닷없이 현실을 위해 강제 셧다운제 하면서 솔직히 벙쪘음...
솔직하게 저거 셧다운 걸고나서 지 새기 집이든 차든 머리통이든 총쏘는 애든 나왔을걸 저거로 하루 벌어서 사는 사람들 ㅈ도 생각안하는구나 했음 십창난 세계에서 하루만 벌이를 막아도 ㅈ되는 사람들 많을긴데 이 새기 지도 그렇게 살았으면서 서는 위치가 바뀌었다고 그 ㅈㄹ을
대충 유료 재화 뿌려서 민심 잡았을듯
지가 정점에 서서 배때기가 불러지니 ㅈㄹ하는 거로 밖에 안보임
주인공도 저기 화폐로 먹고살던 쌀숭이였나요?
비슷한 케이스. 선택이 불가능한 총질을 실컷 시켜놓고 '다 니때문임' 이라면서 훈계를 함. 근데 이 게임은 그래도 차이점이 게임에서 총질하는 게 생각만큼 유쾌하지가 않음.
유쾌하지않은 이유 = 게임성이 똥겜이라서
이미 일어난일인데 뭔 선택을 하겠음 애초에 게임의 내러티브부터 파악을 못하고있는데
애초에 이건 그런 내용이 아니라 전쟁의 참혹성이랑 전쟁으로 미쳐버린 주인공을 표현한 건데 해피엔딩이면 이상하지...
솔직히 벡린탄 어쩌구 연출할때는 겁나 씁슬함은 덤이지만 실제 겜 사운드는 좀 밍밍함;;;;;;;
드래곤 퀘스트 극장판이 더 쇼킹했는데 ㅋㅋㅋ
쿨타임 돌면 까이는 영화
하지만 그런게 또 현실이라는 생각도 듬. 사람은 현재 위치에서 자신에게 좋은 것이 옳다고 믿는 것 같음.
너무 꼰대스러운 결말이긴 했어
???? : "아ㅋ 나는 빠져나왔고 늬들은 못 빠져나온다곸ㅋ"라고 결말 지으면 다들 좋?아할꺼야ㅋ
현실에 있는 관객에게 보여주는거니 어쩔 수 없지않나 싶기도… 이 방면으로 젤 기분 나쁜건 장예모 영웅이었어
이건 마치 럽코 전개 찍어놓고 현실은 달콤하지 않아 실연하는 드리프트급 엔딩
처음에는 좀 ㅈ같았는데, 나중에는 생각이 살짝 바뀐게............ 저 오아시스는 결국 현실에서 발생된 물건임. 아무리 가상현실이 날고 기어도 현실세상이 망해버리면 거기에 의존하는 (VR 다이브 기기, 전력, 유지보수 관리인원 등등등) 오아시스는 말 그대로 사막에서 보는 신기루가 되어버리는거.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잘난 VR 기술이어도 현실을 외면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버림.
나도 처음 볼때부터 대충 납득하고 넘어간 이유가 영화 내내 이 세계는 디스토피아고 게임에만 빠져서 현실을 외면하는 현 상태를 타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잊을만 할때마다 한번씩 상기시키거든. 애초에 여주인공이 하는 일이 그거고 주인공과 친구들도 중반 이후부터는 이러한 이유로 움직임. 게임에서 우승하고 모든걸 가지는건 수단이지 목표가 아님. 나에게 이 영화는 게임 영화가 아니라 게임이 소재인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였음. 그리고 원래 펑크 장르에선 주인공이 승리하고 세상을 되엎거나 패배하여 사회 시스템의 밑거름이 되거나 시스템 밖으로 도망치거나 셋중 하나지.
그 해석도 존중하는데 문제는 그런 서사를 말하지 않고 끝냈으니...그걸 부정적으로 본 사람이 월등히 많아서 문제라고 봅니다.
나는 결말도 좋던데 ㅋ
장남일세 짤 보면서 행복하다면 ok라고 할수 있으면 ㅇㅈ함
나는 결말도 납득이 가긴 했는데 솔직히 현실이 중요하잖아 ㅎ 사다리 걷어차긴 했지만 ㅜ
그냥 한 프로그래머의 서사라는 느낌이 강했음
DQ 영화판이 본문의 가장 좋은 예.
스필버그도 결국 꼰대 틀딱 노인네라는걸 보여준 영화
분명 재밌게 보긴 했는데 엔딩에서 묘하게 느껴지는 찝찝함이 바로 저런 이유였군
결국 옛날사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