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 혼내서 깨우쳤다는 안성재 셰프
반대의 예
음식물쓰레기 매립지로 가겠죠 (진지)
재료 아끼라고 씹때야! 저거 한마리에 니들 하루 일급이야
매번 창의적인 말로 사람 멘탈을 갈아버리신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긴 함 ㅋㅋ 일단 재료를 버리는 일이고, 동시에 시간까지 버리니까 기다리고 있는 손님이 더 대기 해야 되잖아
식재료에 대해 그만큼 존중하고 낭비하지 말라는 뜻임
군대에서 잔반 남기면 하는 소리잖아 저거
음식물쓰레기 매립지로 가겠죠 (진지)
그렇군 그럼 너도 태워지면 어디로 갈까 (해고 FIRE를 해버리며)
반대의 예
Jamison Fawkes
매번 창의적인 말로 사람 멘탈을 갈아버리신다
말도 말인데 생선굽기 맘에 안들면 주먹으로 내려쳐 가루로 만들어버림
답은 하나 답을 먼저 말한다
군대에서 잔반 남기면 하는 소리잖아 저거
메시지는 옳지 어디서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적절함이 달라지는것뿐이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힘든데 한 생명과 그 생명이 주방에 올 때까지의 노력들이 네 실수로 망가졌다는 뜻임? 생선 태운 건 사이클을 무시한 게 아니라 그냥 실수 아닌가. 사이클을 존중했으면 실수 안 했을 거니 무시했다는 뜻인가?
바닐라바닐라바닐라
재료 아끼라고 씹때야! 저거 한마리에 니들 하루 일급이야
바닐라바닐라바닐라
식재료에 대해 그만큼 존중하고 낭비하지 말라는 뜻임
대충 흔히 듣는 "이 쌀 하나하나에 농부들의 땀과 정성이 들어있는데 밥풀 이렇게 남겨서야 되겠니?" 비슷한거 같음
아무렇지 않게 버리던 모습을 보고 지적하신것 같아요. 물고기를 잡은 이유는 누군가 먹기 위해서인데 네가 그렇게 함부로 다뤘다. 라고 혼내시는거라구 생각되네요
식재료가 가지고 있던 생명의 가치도 소중히 해라
존나 힘들게 살아온 생선을 존나 힘들게 어부가 잡아와서 존나 힘들게 유통업자가 가져다줬는데. 그걸 니가 존나 무가치하게 만들었네? 라는 소리로 들으셈.
이게 제일 이해가 되네 고마워
사실 틀린 말은 아니긴 함 ㅋㅋ 일단 재료를 버리는 일이고, 동시에 시간까지 버리니까 기다리고 있는 손님이 더 대기 해야 되잖아
근데 나도 멸치볶음 버리면 저생각 들긴 함 얘는 태어나서 잡혀서 죽고 말려지고 조리까지 됐는데 내 식판에 올려졌다 짬통갈 운명이었나 그래서 멸치볶음 잘 안퍼옴 -편식충
편식에 이유를 하나 찾으셨군요. 진짜 맛있는 멸치볶음을 안드셔 보셔서 그래요! 저랑 가요
생명 하나가 인간에 의해 도살됐는데, 정작 그 인간이 탔다고, 맛없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 건 결국 그 생명을 개죽음으로 만든 꼴이니까... 전혀 음식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봤던 거 같음 저 셰프가
겁나 감성적으로 후두려 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