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형이 갑자기 서번트들을 흡수하고 브레이크 깨진 거 다시 리셋하고 성검에도 버티고 구소장 소멸빔에도 칼데아 소환식 이용해서 지 스스로 소환되고 그럼에도 전보다 더 쌔게 부활한 거에서 공포를 느낌. 페그오하면서 처음으로 진짜 닭살 돋았음. 어떤 서번트를 써도, 어떠한 무기를 써도 오르트를 쓰러트릴 순 없구나. 자캐딸이라는 생각이 그냥 확 없어짐. 그저 공포만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뿐.
애초에 이새끼도 타입문 근본류라 ㅋㅋ
애 상대하고 난 뒤에나 근본인 애란 걸 깨달음
오래된 아이피에선 가끔 있는일이지..
나의 8년이 부정당하는 스펙....
어레레 내 서번트.... 강한데..?
물리라면 오르트고, 정신이면 키아라라는 말이 있었는데... 오르트가 보여주는 임펙트가 대단해서 반대급부로 그럼 완전히 우화한 키아라는 도대체 얼마나 쎈거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