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나 탕수육 깐풍기 이런 거 먹을 때는 그래도 에프가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무서운 건 붕어빵 타코야끼 호떡 먹을 때였음
요즘 냉동 붕어빵이나 타코야끼 괜찮은 것들이 많이 나와서
이걸 에프에 돌려먹는 순간 정신 나가게 됨
너무 맛있어서 세팅하고 먹는 순간이 기억에서 사라질 정도
미니붕어빵 12개가 순식간에 삭제되는 기적 타코야끼 8알이 삭제되는 기적
앵간한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두려울 정도였다
내 기준 에어프라이어의 치명적인 단점은 구매 후 1년만에 12kg가 쪘다는 것..
먹는 순간 정말 두려웠음 그래서 오히려 냉동 붕어빵을 안 사먹음 경계안했으면 20kg 도 쪘을 듯
돼지가 되어버렷!
호빵.... 팥이든 야채든 겉은 바삭 속은....
맨날 남은 치킨만 돌려먹었는데 ㄳ
치킨만 먹을 때는 여러모로 귀찮은 게 많아서 자제했었는데 붕어빵 호떡 타코야끼 호빵 이런것들은 너무 간편해서 위험해 칼로리 계산하면서 조금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