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했는데 시벌(10월맞음)부터 4월까지 눈이오고
악마의 똥가루라는 이명 답게
일주일중 3~5일정도 눈이오고 주말되면 그쳐서 주중부터 주말까지 쉬지않고 눈을 치워야하며
밤이고 낮이고 치워야할정도로 많이옴.
이게 각종 보급은 물론 전투로 개척이라는 전략적인 의미까지 있어서
어디 팔다리 부러져서 육안으로 ㅄ같아보이지 않는이상 무조껀 전인원 투입이라
감기든 몸살이든 근육통이든 말년병장이든 살기위해서 눈을 치우로 나가고
얼었을땐 곡괭이까지 가지고가서 땅을 깨서 치우지만
치우고나서 뒤돌아보면 또 내려있음.
그리고 그거 안치우면 다음날 얼어붙음....ㅋㅋㅋ...
눈 좋아하는건 남쪽에서 태어나서 눈을 잘 못본 사람들이
9월말쯤 자대배치받아서 눈오기 시작하는 10월 초까지 신병 대기기간이라
일하지 않는 그 순간일 경우말곤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가 없긴함....(제가 남쪽태생 9월군번이라 잘 암.......)
재한이니?
얼굴부터가 차은우임
저정도 미쳐야 동유럽 뒷동네도 혼자 돌아다니는구나
저 박재한 아닙니다
나도 군대에서 눈오면 막 신나해 하면서 눈치웠는데... 짬 안될데 웃어서 개갈굼도 당했음ㅋㅋㅋ
싸인해주세요
열차에 무임승차할때부터 알아봤다 ㄷㄷㄷ;;
나도 군대에서 눈오면 막 신나해 하면서 눈치웠는데... 짬 안될데 웃어서 개갈굼도 당했음ㅋㅋㅋ
군대에서 짬찌가 웃는다고 갈구는게 제일 심각한 정서적 학대라고 봄
얼굴부터가 차은우임
재한이니?
정공돼공멸공허공
저 박재한 아닙니다
lIlIlllllllIIIlI
싸인해주세요
님 운전 개 못함
혹시 장님이세요?
여기봐 유게에 박재한이 있어!!
너 안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 미쳐야 동유럽 뒷동네도 혼자 돌아다니는구나
저기 아이슬란드 였나?
저긴 어딘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동유럽 슬럼가 찍은거 보고 보통 깡이 아니구나 싶음
열차에 무임승차할때부터 알아봤다 ㄷㄷㄷ;;
여긴ㅇㅅㅇ하는사람없어서좋다
이새끼가 ㅋㅋ
난 남쪽에서 근무해서 눈이 많이 안내렸는데 진짜 그렇게 눈이 싫어?
보통 연변장 7월에 마사토 퍼와서 매꾸기 시작하는데 배수로하고 높이차이가 20cm정도 차이 나더라 겨울에 눈밀다가 흙이 다 깎여나감.
워메
잠을못잠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했는데 시벌(10월맞음)부터 4월까지 눈이오고 악마의 똥가루라는 이명 답게 일주일중 3~5일정도 눈이오고 주말되면 그쳐서 주중부터 주말까지 쉬지않고 눈을 치워야하며 밤이고 낮이고 치워야할정도로 많이옴. 이게 각종 보급은 물론 전투로 개척이라는 전략적인 의미까지 있어서 어디 팔다리 부러져서 육안으로 ㅄ같아보이지 않는이상 무조껀 전인원 투입이라 감기든 몸살이든 근육통이든 말년병장이든 살기위해서 눈을 치우로 나가고 얼었을땐 곡괭이까지 가지고가서 땅을 깨서 치우지만 치우고나서 뒤돌아보면 또 내려있음. 그리고 그거 안치우면 다음날 얼어붙음....ㅋㅋㅋ... 눈 좋아하는건 남쪽에서 태어나서 눈을 잘 못본 사람들이 9월말쯤 자대배치받아서 눈오기 시작하는 10월 초까지 신병 대기기간이라 일하지 않는 그 순간일 경우말곤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가 없긴함....(제가 남쪽태생 9월군번이라 잘 암.......)
TMI: 빠니보틀은 고향도 강원도다
병적증세 아니냐 ㅋㅋ 군대에서 ㅋㅋ
눈구경 어렵지 않은 춘천출신인데 군대에서 눈오는데 좋아했다? 보통 광인이 아님
아래쪽은 ㄹㅇ 군대와서 눈 처음봤다는 걸 듣곤 놀랬음.. 땅덩이도 작은데 그걸 모른다고?
부산은 강원도 잠깐 내리는 눈 수준으로 오면 도로가 멈추는 수준을 넘어서서 난리가 난다.
부산은 적설량 1cm만 되어도 교통마비 난리남
나도 군대서 눈쓰는건 겁나 싫어했는데 눈내리는건 좋았음ㅋㄲㅋ 창원살면서 눈본적이 몇번안되니
빠니는 눈과 물 중 뭘 더 좋아하나?
새벽이나 주말에 눈 오는거면 몰라도 일과시간에 눈 오는거 너무 좋았는데 ㅋㅋ 눈 치우는거 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