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동북아시아 생물군 잘 보면 이상한 점 몇개
24.10.14 (17:31:07)
IP : (IP보기클릭)1.225.***.***
venom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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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1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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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가 주 서식지인 장수하늘소가 대체 왜 한반도와 동시베리아에 걸쳐 사는 것이며
역시 중미가 서식지인 선인장 이 새끼는 또 왜 제주도에 살고 있으며
중국, 일본에는 살고 있는 장수도롱뇽은 왜 한국에 없고 대신 꼬리치레와 이끼도롱뇽이 있는가
당연히 대환국 시절에 관상용으로 수입해온게 남은거임!
장수하늘소는 그런 문명 간 교류 본격화 되기 한참 전부터 들어와 있었음 그래서 더 설명이 힘든 케이스
나이다스 커널
유독 한국에 몰려있는 고라니 새퀴들.
하 공룡오적 걔네들만 없었어도
태평양의 경우 생물군이 허리케인으로 날라가서 정착하게 되는 경우도 흔했다고 하던데
태평양이 보통 넓은 게 아니라서 골아파지는 문제긴 함 일단 이론적으로는 해류 타고 온 걸로 추측은 되는데 대체 어떻게 살아서 오는게 가능했지<-이게 문제
나이다스 커널
해처리 어디에 깐거냐 아님 대군주라도 온건가
장수하늘소는 신기하네 왜그렇치
철....새?
날아다니다 떨어져서
한반도-동시베리아-남미 이렇게라면, 사실 북미에도 살았는데 멸종한게 아닐까?
북미를 거쳐서 넘어왔는데, 북미에서는 뭐 다른 종때문에 밀려서 사라진게 아닐까 싶은데, 로키메뚜기에게 휩쓸렸다던지
태풍?
고 고도의 제트기류에 곤충들이 동면상태로 바람에 날려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함 태풍이든 허리케인이든 휘말려서 올라왓다가 제트기류에 휘말려서 졸~라 먼곳까지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2000km를 날 수 있는 곤충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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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랑 大塚愛
장수하늘소는 그런 문명 간 교류 본격화 되기 한참 전부터 들어와 있었음 그래서 더 설명이 힘든 케이스
곤충류는 해풍같은거 타고 왔을수도 있지 않나?
venom_kr
태평양의 경우 생물군이 허리케인으로 날라가서 정착하게 되는 경우도 흔했다고 하던데
태풍때 날아올 가능성은 없나? 뭍에 생선 비가 내린 기록은 꽤 있잖아.
식물 종자까진 일단 생존해서 밀려오는게 가능한데 대형 곤충은 어...
개구리도 폭풍타고 날라가서 다른 지역에서 비처럼 내린 사례가 있다니까 혹시 모르지.
태평양이 보통 넓은 게 아니라서 골아파지는 문제긴 함 일단 이론적으로는 해류 타고 온 걸로 추측은 되는데 대체 어떻게 살아서 오는게 가능했지<-이게 문제
대륙이동설에 따르면 원래 붙어있던거라 그런거 아님?
근연종들이 죄다 신생대 들어와서 나온 애들이라 글쎄.... 대륙이동설이 안 통하는 애들이야 저어기 밑에 연구에서 나온 베링 육교는 기후 때문에 해수면 위로 툭튀해있던 지역이거든
위도상 편서풍 지역이라 못오지 않나??? 더 미스테리한데....
해류 가설이 그래서 베링 육교 가설 나오고 나서 사실상 사장된 쪽이긴한데 베링 육교 가설도 일단 이론상으론 상당히 가능성 높긴하지만 추가적으로 화석종 나와야 명확해지긴 해야할듯 보통 이런건 멸종한 종들이 중간고리를 만들어 줌
유독 한국에 몰려있는 고라니 새퀴들.
얼마전에 등산하다 만났는데 도망가지도 않아
그놈들 영국으로 수출 되어서 개체수 늘었다고 하더라
그건 원인을 알지 한국외 서식지에서 고라니를 죄다 죽이면 한국에만 몰리게 되는거지ㅎ
고라니를 잡아먹을 포식자가 있으면 해결인데. 고라니를 잡아먹을 정도면 우리도 안전하지 못하니...
당연히 대환국 시절에 관상용으로 수입해온게 남은거임!
마에라드
하 공룡오적 걔네들만 없었어도
판게아 떄문 아니냐
ㅇㅇ옛날에는 마다가스카르랑 남미랑 붙어있어서 마주보는 두 해안에 비슷한 점이 많다더라 근데 한국하고 남미는? 몰?루?
쟤들 현생종이야 대륙이동설 예시로 삼기엔 너무 늦은 시기에 나타남
중남미도 고산지대라 높은데는 한반도만큼 추워서?
선인장 저거는 해류 타고 넘어왔다는 카더라가 있더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한반도 생태계 허술한 생물은 살아남을 수 없다!
옛날에는 cites가 없어서 동물들이 자유롭게 비행기를 탔었거든
산속에서 손바닥 만한 딱정벌래를 보면 으아 슈발 깜짝이야 하고 내려치지 마세요. 그거 천연기념물이라 건들면 안됨....
대부분 톱하늘소다 천연기념물이 그렇게 쉽게 볼수잇는게 아니야
장수하늘소 자연개체가 그나마 발견되는게 광릉숲이고 그거마저도 대게는 성체까지 성장시킨후에 풀어놓은거더라..
경상북도 영양읍 근처 숲이라면 자주 나옴... 국립 생태원 멸종위기 복원센터에서 탈주한 애들
하나였던 환국시절의 잔해
제주 선인장이 일부러 갖다 키운게 아니고 자연적으로 자라난건가?
ㅇㅇ 월령리는 자생지. 그래서 그쪽이 천연기념뮬로 지정됨. 해류로 선인장 종자가 흘러들어온갓으로 추정한다고함
대륙이동 하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긴 너무 긴가?
제트기류타고 이동하는 곤충들도 있다더라
개인적으로는 한국에만 원숭이가 없는 것도 좀 이해가 안되긴 함...
환경이 원숭이가 살기 힘들었을거라 하더라 일본은 표범, 호랑이가 적고 온천도 있어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한국은 표범, 호랑이가 산지에 널렸고 온천도 없어서 겨울은 ㅈㄴ 추움.
표범이 호랑이만큼 많았다고 하니 원숭이가 살기 힘들어보이긴 해 호랑이도 나무 아예 못 타는 것도 아니고 특히 겨울엔 먹을 것도 없어서 나무 밑에서 먹이 찾으로 다녀야했을테니 호랑이 표범 만나면 죽을 확률도 높아보임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한국은 냉대기후임. 일본이랑 중국은 온대기후고 보통 일본 중국에 있는데 한국에 없는 생물들은 추위를 못견디기 때문에 그럼
고구마 감자가 태평양 통해서 들어온 단어라는 썰처럼 장수하늘소도 일찌감치 전래가 되었던 걸지도 ㅋㅋ
장수도롱뇽은 목격담만 남아있다는 거 보면 있었을 거 같음(추정) 정도네
환핀 대전의 피해인가?
아프리카에서 살던 인류가 왜 남미에까지 살고 있냐와 비슷한 느낌 아닐까.
원숭이도 중국이나 일본은 있는데 한국은 없음.
삼국시대까지는 살던 기록이 있음. 멸종한 걸로 보임.
임진왜란때 원숭이병대가 있었다고 한것 같던데
유럽 사슴벌레도 우리나라 살고 있음
장수하늘소는 찾아보니까 이렇다네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847541.html
이게 아마 제일 유력한 설일거임 이전에는 해류 가설부터 온갖게 다 있었는데 유전자 분석 통한 계통도 짠게 좀 많이 도움 됨 생물군 교류에 대한건 증말 어렵다...
선인장은 씨가 뽀록으로 퍼진거라 치고 동물은 ㄹㅇ 미스테리네
하늘소는 건드리면 울음소리도 냄.
장수하늘소는 옛날에 중남미랑 연결되어있었다는 증거라든데
보통 화물선 타고 은근슬쩍 밀항
갈라파고스제도 이구아나정도면 부목같은걸로 왔다 이러는데 바다 반대편이니
크낙새같은 경우도 있고 뭐... 물까치는 거의 똑같이 생긴 종이 이베리아반도에만 남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