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면양으로부터 먼길을 출발한 어린 조활이 방향을 잘못잡아
당문이 아닌 청성파 길목에서 죽어가고 그걸 신도룡이 줍는게 보고싶당
추한 몰골이며, 죽어가는 텅빈 눈에 희망의 불길은 꺼지고 자신을 이렇게 추하게 낳은 부모에 대한 원망, 자신을 손가락질하던 세상 사람들에 미움, 그리고 이러한 세상에 태어나게 한 하늘에 대한 증오로
비록 어린 아이지만 악성의 검의 불꽃이 불타오르며 세상이 자신보고 죽으라며 핍박한 만큼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여
신도룡은 새로운 천면인마 내지 살수로 키울 생각에 거둬들이는게 보고싶음
일단은 극락마존 이인우가 신도룡으로 환생하여 청성의 도사를 흉내내고 있기에
일단은 청성파에서 받아들여 도의를 가르치겠지
하지만 도가의 심법으로도, 청성 도가 특유의 검법과 권법을 통한 심신수양을 통해서도 조활이 세상에 품은 증오는 쉽사리 꺼지지 않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신도룡은 기뻐하고...잘만 조련하면 자신의 살수오 쓸 수 있을테니
그렇게 도가 수련에도 불구하고 조활의 악성은 점점 커져가니 청성문주 추박과 갈등이 쌓인 조활은 청성을 떠나게 되고
그 때 신도룡이 다가와서 천등루로 회유하겠지
그런데 신도룡...아니 극락마존 이인우가 간과한 게 있는거지
추면천마 조활이 가진 세상에 대한 증오의 불길은 자신조차 태우리란걸...
그렇게 천등루의 살수로써 무공을 연마하며
이것저것 잡스럽게 배우며 천무지체가 각성하여
이인우의 무공까지 뺏으며 천등루를 흡수하고
고금동서절대악 추면천마가 된 조활이 보고싶구나...
애초에 하늘이 버린 자이기에 서행의 바둑판 위에 얼라가지도 않은 존재였기에 당황하는 서행도 보고싶고
그래서 무림맹주 서생과의 대결에서 미산에서 소리치는 조활의 악으로 물든 외침이 온 중원에 울려퍼지는게 보고싶당...
이런 극악인 조활도 나쁘지않을꺼 같기도 하고
회차 보너스로 특정 풍운사 개방하면 스타팅 포인트 바꿔서 시작하는것도 좋겠다
내용의 팬픽 써와 뭐하고 있어
내용의 팬픽 써와 뭐하고 있어
회차 보너스로 특정 풍운사 개방하면 스타팅 포인트 바꿔서 시작하는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