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무위키에서 찾아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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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에 대해 CD PROJEKT가 가진 생각을 알 수 있는 사례로, 2011년 발매된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에 DRM이 적용되었다가 이 기술 때문에 게임의 프레임이 떨어진다는 게 밝혀지자 첫 패치에서 DRM을 삭제해버렸다. 그 이유는 '정당하게 구매한 사람들에게 DRM이 피해를 준다면 우리의 개발 철학과는 안 맞다'. 위쳐 3에는 아예 GOG가 모든 DRM을 열어준다는 이스터 에그 까지 넣었다. 출처
아무래도 DRM-Free이므로, 같은 게임이라 해도 DRM이 걸려있는 타 플랫폼에서 구매한 것보다 게임을 '소유한다'는 느낌이 더 있다. 특히 DRM 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GFWL를 사용하는 Grand Theft Auto IV나 폴아웃 3 스팀판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DRM이 없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하며, 실제로 예시로 들었던 폴아웃 3은 GOG.com에서 구매하면 GFWL이 제거된 버전이다.[1] 하지만 스팀 등의 거래나 트레이딩 카드 등은 이용할 수 없고, 한쪽 플랫폼으로 몰아서 게임을 보유하고 싶다거나 라이브러리 간지를 원할 수도 있으니... 어쨌든 케바케.
소수의 인디/아케이드 게임을 제외하곤 GOG에서 구매한 게임들은 Steam에 등록할 수 없다.
고유 시리얼을 받으려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갤럭시 클라이언트가 아닌 웹브라우저로 GOG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해당게임 라이브러리에 들어가 MORE버튼을 누르면 Serial Keys가 있는데 그게 고유 시디키다.[2] 월드 인 컨플릭트처럼 공식으로 멀티서버가 폐쇄되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시디키가 제공된다. 처음에 설정된 시디키를 고유 시디키로 변경하라고 시디키 변경 툴도 제공된다.
사이버펑크 2077의 리뷰어용 선행 제공판에는 데누보가 걸려 있어 가볍게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NDA용이라 DRM-Free 정책과 딱히 모순된다고 보기도 힘들어서 논란이 커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런 정책 때문에 상당수의 AAA 게임들이 GOG를 기피하고 있으며, 해당 정책은 자체 판매하는 경우에도 포함되므로 게임사로선 차라리 자체 판매에 나서지 굳이 GOG에 입점할 필요가 없다는 문제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