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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씨 가문을 누구보다 더 많이 몰살한 마초...
복파장군 마원의 후손이니 마등의 대까지 내려가면 가세가 기울어버린 몰락귀족에 가깝긴하지
서량의 마씨 가문이 그리 명문 귀족가라며
이성계가 북부 대공에 만족하고 왕 안되고 200년쯤 지난 세계선임
마등한테 언질 뭐 받았나 싶을정도임
근데 이건 그냥 마등 잘못임, 그런 곳에 걍 마초 던지고 지는 조정가서 꿀빨았으니까
기록상에서야 패륜아 쓰레기라고 부르지, 해석에 따라선 또 불쌍하다고 볼만한 면모도 있는등 재밌는 인물이라
마씨 가문을 누구보다 더 많이 몰살한 마초...
서량의 마씨 가문이 그리 명문 귀족가라며
촤아아앗
복파장군 마원의 후손이니 마등의 대까지 내려가면 가세가 기울어버린 몰락귀족에 가깝긴하지
촤아아앗
이성계가 북부 대공에 만족하고 왕 안되고 200년쯤 지난 세계선임
마등한테 언질 뭐 받았나 싶을정도임
마등은 뭔 생각으로 자기 휘하 맡기고 허창으로 간걸까
이정도면 걍 조조랑 싸우고 싶어서 유비군도 들어간 거 아닐까 싶을 정도네 ㅋㅋ
왠지 뇌까지 근육일거 같은 이름임
의외인데 무력파(염행한테 개 쳐맞음, 허저, 관우, 장비한테 기선제압 당한 기록 있음)가 아니라 지력, 통솔파다
닉값 더럽게 못하네
뭐 마초가 허저 관우 장비한테 조리돌림 당한 기록은 마초 명성이 그만큼 높아서 '지어낸' 일화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마초가 고평가 받을 수 있는 근거도 됨
마초는 한수와 연합(정사) 또는 의부로 모셔 (연의) 조조에 저항하였다. > 젊은 시절 마등과 한수는 앙숙이었고 마등의 아내는 한수에게 죽었다고 한다 > 고로 마초는 자기 어머니를 죽였을 수도 있는 (죽은 마등의 아내가 생모인지 불분명하니) 한수와 연계하여 반란한 것이 된다... (최악의 해석은, 어머니의 원수와 연합해 반란하고, 그 결과 살아있던 가족도 떼죽음...)
근데 이건 그냥 마등 잘못임, 그런 곳에 걍 마초 던지고 지는 조정가서 꿀빨았으니까
옛날에 삼국전투기에서였나? 아빠는 이제 중앙가서 살꺼야! 고향 선산은 장남이 지켜라는 느낌이긴 하죠... 황건적 무렵부터, 동탁 집권기, 이각곽사 집권기까지 이어진 한수의 반란 DNA가 재조명 받으면서, 사실 서량 군벌들이 마초를 총알받이로 내세운게 아닐까 하는 해석도 보았던... (아비에게 버림받고 고향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이거 완전...)
한수의 모반 스타일이 얼굴마담을 앞에 세우고 2인자로 실권을 쥐는 비선실세 스타일이었으니 꽤 그럴싸한 해석이긴해
ㅇㅇ 그런 점에선 나름 피폐물 주인공 같은 느낌도 있음 오히려 정사쪽이 캐릭터성 매력이 더 좋음
이런 양아치를 소설에선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일어섰으나 끝내 복수는커녕 처자식조차 지키지 못한 채 본인도 병으로 일찍 요절한 비운의 맹장이란 캐릭터를 부여한 나관중의 미친 필력ㅋㅋㅋㅋㅋㅋ
삼국지 관련 창작물중에선 화봉요원 마초가 그 주객전도된 꼬라지를 제대로 보여줌
화봉요원이 그 고향의 국수맛 에피있었나요? 마등한테 국그릇로 쳐맞 ㅋㅋㅋㅋ (사실 그 때 원한이?!!)
막장스런 행보를 보이면서도 강족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이라는 것도 신기함
기록상에서야 패륜아 쓰레기라고 부르지, 해석에 따라선 또 불쌍하다고 볼만한 면모도 있는등 재밌는 인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