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커피 먹을래요라고 해서 어느 커피로 드릴까요 했는데
커피 주세요 그래서 또 뜨거운거랑 차가운거 중에 어느거 드릴까요 이랬음
커피 작은거요(내 가게에는 사이즈가 한 개로 통일이라 작은게 없음)
이래서 커피 2종류에서 어느거 마실건가요 했더니
손님이 "커피 결제하고 주는거라며요 결제 했는데 왜 안줘?"(아직 결제 안함)
내가 커피는 결제 하고 드실수 있어요 했더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이러고
어떻게 술취한것도 아닌데 "뜨거운 커피랑 차가운 커피 중에 어느걸 가져갈건가요" 이 질문을 이해 못하겠다면서 뒷 사람한테 무슨 말인지 설명해달라더라
한국인인데 이러는거 보면 경계선 장애이든가 그런거 같은데
진상이라기에는 좀 느낌이 다름
떨 한거 아냐?
떨이라니 ㅋㅋ
흠.. 그런 분 만나면 어떻게 얘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기본 적인 대화가 힘드니까 사람 없으면 그나마 이해해보려고 하겠는데 바쁠 때 정신 사나움
경계선 중에서도 심한편같은데
진지하게 생각하면 경계선 지능장애보다 심한 경우 같음. 경계선 지능장애 분들 본 적 있는데 그분들은 계산이나 생각하는 속도가 느린 느낌? 근데 글에 나온 분은 아예 인지 능력 자체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예전에 자폐아들이랑 같이 온 아줌마 한명 있었는데 그 자폐아들보다 인지능력 떨어지는거 같음 그정도로 떨어지면 일상 생활 힘들거 같은데 혼자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