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
기존에 1인개발하던 msw클래식이 아닌 넥슨측에서 오픈한 공식 클래식서버가 오픈함
순식간에 동접 10만명은 가볍게 넘기며 엄청난 관심을 끌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 안에서 그 시절의 추억을 느끼고 있었는데!
치명적인 버그가 터지는데 바로 룹사냥버그
한 스트리머가 자기가 도적이라서 처음에 렙업이 힘드니까 주술사인 시청자들 모아서 룹을 했는데
어? 룹이 계속되네? 12명까지 되네?
12명까지 되던건 지금 중요한건 아니고 중요한건 같이 사냥을 하다가 동동주를 사러 잠깐 주막에 왔는데 어? 경험치가 계속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약 10시쯤 터진 버그였고 한시간넘게 방치되다가 11시15분에 무기한점검에 들어갔고 1시쯤 해결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빽섭은 되지않음.
이때부터 사람들이 삔또가 나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여기서 파생되어 또 발생함
생각해보니까 룹을 저만큼이나 많은 인원들이 했는데도 경험치페널티가 없네?
그래서 혹시나해서 또 룹을 해서 확인해보니까 경험치페널티가 하나도 없는게 맞았고
(그 와중에 꿀빠는전사)
짤같은 대참사가 발생해버림
이에 사람들은 중노상태에서 대노상태가 되어 이게 뭐냐 말이되냐
msw서버 견제한다고 테스트도 안하고 내더니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라며 따지기 시작했고
이에 운영자는 대노상태인 사람들을 극대노하게 만드는 글 하나를 올리는데...
'내가 봤는데 이게 맞다. 하지만 니들 말 들어줄게' 라며 오후 3시 20분에 말도안되는 토론장을 열었고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며 빨리 서버내리고 지금이라도 빽섭하라며 따지고있는 상황
하지만 일단 여기서도 웃긴게 그룹이 '몇명까지 되는가' 는 중요한상황이 아니고 그룹을 해도 경험치페널티가 없는점이 문제인데 그 부분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단순히 인원수에만 초점을 맞춘상황에 극대노한 사람들은
(그냥 아무 글이나 클릭해서 두개만 캡쳐해옴)
그 시절의 개인적 경험과 수년전 쓰여졌던 그 시절 사람들의 증언 기록 등을 가져오며 '옛날 랭커들은 그럼 ㅂㅅ들이라서 12인룹을 안했냐' '경험치페널티 저거 문제가 없는거라며? 그럼 이건 뭐냐' 라고 바클갤과 디코방에서 극딜을 넣으며 '지금이라도 잘못된거 인정하고 서버내리고 수정해서 더 늦기전에 섭오픈시기로 빽섭해라' '메랜도 3일이나 지나서 빽섭했지만 괜찮았다 첫단추 잘못꿰어서 계속 ↗되는것보단 지금이라도 첫단추를 다시 꿰는게 낫다' 라고 요구하는중이나 운영자측은 불통을 고수하는중이라 오랜시간 바람클래식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속이 타들어가는중
거기다가 저게 가장 큰 문제고 그 외에도 다양한 문제들(구깡,닫섭,그 외 각종 고증문제 등)이 있는 상황이라 사람들이 '하여간 msw섭 견제한다고 테스트한번 안하고 열더니 결국 사람들 추억을 ㄱㄱ하는구나' 라며 통탄하는중
그리고 방금 운영자가 등장했는데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추후 공지 드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넥슨이야
공식 말고 하나 더 있으니까 거기로 가면 되지
클래식에 기대를 크게 하지않는게 ㅋㅋㅋ
클래식엔 문제가 없지
난 전사로 시작해서 지나가는 돌멩이1 취급 받길래 걍 개인 개발자가 운영하는거나 기다릴거야
주술사 도사 도적 파티가 우르르 와서 몹 쓸고 가길래 파티좀 해달랬더니 개무시당함 ㅋ
??? : 옛날코드를 돌리는 건 쉽지만 고치는 건 어렵다고!!!
이게 그 msw를 위해서 욕먹어가며 베타테스트를 돌려주는 착한 기업 넥슨인가 그거구나
안그래도 넥슨 본섭 오픈하기전에 ㅂㅅ같이하면 바로 갈아타겠다글 다수던데 이젠 다이사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