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모습
말 그대로 낙원속에서 사는듯하다
5편 진보스 마루키의 낙원은
진짜 말 그대로 그 누구도 상처받지않는 "낙원"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진엔딩에선 주인공과 동료들은 그 누구보다도 바래왔던 낙원을 거부했다
설령 그곳이 낙원이며
진보스의 목적조차 순수한 선의라 할지라도
그 낙원을 인정하는 순간
그동안 그들이 해왔던 싸움과 성장이 아무런 의미조차 가지지 못한체 퇴색되어 버리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어두운 부분조차 마주보며 진정한 자신을 각성한다는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제에도 맞지않는다
괜히 배드엔딩이 아닌샘
모두가 행복한 낙원을 포기했기에 이제 조커는 바람이 들킬까봐 발렌타인까지 하루하루 떠는 삶을 살게 되었다
스스로 자유의지를 찾아 반역을 했는데 만들어진 행복속에 순응한다 이거만큼 모순적인 엔딩도 없긴함
없어졌다는 하렘 이벤트가 어나더 엔딩루트에서만 가능하다는것도 보고 약간 소름돋음
어흑 저는 마루키 선생님한테 몸도 마음도 다 맡길 테니 제발 낙원으로!
"그런데 솔직히 3주팟도 이지선다 시점 후반부에 이런 선택지 있었으면 딸깍해서 인류의 죽음에 대한 인식 바꾸고 끝냈을걸."
ㅇㄱㄹㅇ 진엔딩이지
ㅇㄱㄹㅇ 진엔딩이지
스스로 자유의지를 찾아 반역을 했는데 만들어진 행복속에 순응한다 이거만큼 모순적인 엔딩도 없긴함
거기에 사람이 만든 낙원이라 언제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미지수가 있음
어흑 저는 마루키 선생님한테 몸도 마음도 다 맡길 테니 제발 낙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낙원을 포기했기에 이제 조커는 바람이 들킬까봐 발렌타인까지 하루하루 떠는 삶을 살게 되었다
저런게 나왔었음? 다까먹었네 ㄹㅇ
P5R에서 추가로 나온 거
그니칸 로얄도 한참됐네
없어졌다는 하렘 이벤트가 어나더 엔딩루트에서만 가능하다는것도 보고 약간 소름돋음
아 루트를 다르게 탔어야되는구나
ㄷㄷㄷㄷㄷㄷ 실제로 볼 수 있는건가
그치만 마루키의 계획이 성공하면 페르소나3 주인공이 되돌아올수있는걸...
난 저 마지막에 페르소나 못쓸 때 라울 나오길 기대했는데 안나와서 아쉽...
"그런데 솔직히 3주팟도 이지선다 시점 후반부에 이런 선택지 있었으면 딸깍해서 인류의 죽음에 대한 인식 바꾸고 끝냈을걸."
저 엔딩은 페르소나1의 주인공의 섀도가 한 말을 통째로 부정해버리는 결말이라 안 좋아 함
사실 여신전생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파생작들 대부분이 인간의 자유의지가 낳는 가능성을 긍정하는 이야기가 대다수인 걸 생각하면 반박당할 수밖에 없는 신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