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아니고 블아 SRT 래빗소대가 떠오르더라.
부지 점거하고 농성하며 발키리 계속 격퇴한거까진 이해함.
대놓고 어디 쳐들어간거도 아니고.
다만 SRT 소대 잔존 전력으로는 SRT 특수학원 복구가 불가능함.
래빗소대 주장도 폐교 철회 및 재건이었으니까.
결국 좋건 싫건 외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데
초수사권을 가진 샬레의 선생에게
"당신같은 어른이 제일 싫어요" 하고 질러버린거...
(키보토스에 선생이 도착한건 폐교 결정 이후다...)
이걸 보면 사람들이 과연 지지해줄까.
발키리 모브들도 걍 잡범 취급하지.
다행히 선생이 적극적으로 쉴드쳐줬고
항의수단이 사실상 무단 점거 및 방어수준에 그쳐서
비록 늦어진다해도 SRT 재건은 희망이 있었음.
그런데
선배님들이 거하게 사고를 쳐서
SRT 특수학원 재건은 더욱 멀어지게 됨...
교훈 : 강경수단은 정말 마지막에나 쓰자.
너 총력전뛰다 갑자기 애들 뒤통수에 총알날아오면 올게왔구나 해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