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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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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군에게탈출한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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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뭐하는게시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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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강의 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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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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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felShinin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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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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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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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한🦊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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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i_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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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Saema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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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받고온와타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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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_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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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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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프라이드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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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생각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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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추의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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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뚫어진 시작점은 아니고 자기 혐오의 시작점. 삐뚫어진 마음 티난 건 성기사 취임식 때 빛이 자기를 빨리 비춰주지 않으니 조바심나서 자기 혐오, 빛에 대한 의심이 빛에 대한 분노로 이어지는 속마음 묘사됨.
그 직후 빛이 자기 비춰줘서 정당한 성기사임이 증명되어 속이 풀렸지만 이후 또 자신에 대한 의심으로 제이나의 마음을 못 받아주는 모습도 나오고. 그런 자기에 대한 의심이 증명해야한다는 강박과 내가 믿는 니들마저 감히 날 의심해? 하는 분노로 팍 터진게 스트라솔룸 사건.
최종적으로 정리된건 저 시점 맞는걸로 앎 저게 아서스한테 충격적인 최초의 사건이고
데스나이트 되자마자 쟤부터 살렸다던가
그때부터 마음에 그늘이 생기긴 했지 뭐든지 할수 있을 것처럼 오만방자하게 굴다가 태어나던 순간부터 지켜본 애마의 목숨을 빼앗았단 생각에
애가 어릴적부터 아버지와 다르게 비딱한 녀석인 게 나와서 해석하는 사람 맘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