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산부인과 과장까지한 양반임
지금에서야 뭐 어휘력이 딸려서 그런거다 라는대
이 인간은 한자 다른거 다 알고도 폐라는 단어를 쓰니깐 그냥 부정적이라고 주장하는거임
뭐 이거말고도 임신과 출산에서 해방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월경이 완성되는 시점이라고 주장하는거
무려 산부인과 과장까지한 양반임
지금에서야 뭐 어휘력이 딸려서 그런거다 라는대
이 인간은 한자 다른거 다 알고도 폐라는 단어를 쓰니깐 그냥 부정적이라고 주장하는거임
뭐 이거말고도 임신과 출산에서 해방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는 월경이 완성되는 시점이라고 주장하는거
닫힐 폐로 부정적인 어감을 내는거누없냐고 하면 또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굳이 바꿔야 하나 싶음
아니 그런 의사가 있었다고?! 하긴 의사라고 그런쪽 사람이 하지말란법 없겠지
닫힐 폐로 부정적인 어감을 내는거누없냐고 하면 또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굳이 바꿔야 하나 싶음
하긴 월경은 매달 겪는거 치고는 엄청 고통스럽다던데... 강도에 따라서는 아예 일상,사회생활에 족쇄같은 느낌이더라.. 그런 매달마다 겪는 재난에서 해방되셨으니...인생의 전환점일거 같긴한데...
해방도 아님 이제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면서 그거 적응하는 기간도 수년이상 걸리고
용어만 바꾸는데 집착할바엔 다른쪽으로도 충분히 노력을 할 수 있을건데...참...
오히려 그 때가 갱년기라 더 힘들걸
이게 끝난다고 끝이 아닌거구나...
ㅇㅇ 그래서 여자들 갱년기때 잘 챙겨주라하잖아 호르몬 변화 심해져서 존나 힘들다고들 함
어감이란게 한자 자형가지고 따질건 아니라... 아까전 베글만봐도 태풍이 클태인줄 아는 애들이 수두룩하고
그렇긴하지만 어감이 안좋다고 들이미는게 별로 맞지도 않는 완이라서 그닥이긴 함
단어 가지고 말장난 너무 얼척없음 그렇게 느낌 늬앙스 따지고 있으면 완경도 얼마든지 부정적인 기분 주는 단어로 만들 수 있어 무익한 논쟁임
관념은 단어 그 자체가 아니라 사회운동으로서의 동역학과 지배 패러다임이 중요한거고 어짜피 여성들이 쓰게 된다면 알아서 바뀔 단어인데 그거 가지고 정체성 투쟁하면서 어떤 성취의 이정표처럼 쓰려하니까 네거티브한 뉘양스도 들어가면서 자기들이 역학을 복잡하게 만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