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물을 끓이고 의사가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산모의 산욕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던 의사를 당시 다른 의사들이 합심해서 따돌리고 매장시킨 역사가 있었다지
의사가 손을 씻으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이 씻겨나간다고 굳게 믿었대 그손으로 상처를 쑤시고 사람 뱃속을 만졌으니 없던 병도 생김
위생을 강조하던 제멜 바이스 묻은거 생각하면 생각을 바꾸는건 쉽지 않음
제멜 바이스가 말을 감정적으로 해서 적을 많이 만들긴 했지만 명백하게 사망률 급감이라는 결과를 보여줬음에도
파스퇴르가 세균의 존재를 입증할 때까지 병을 일으키는 인비저블 썸띵이 있다는걸 당시 대다수의 의사는 안 믿었음
'잘못된' 이라니. 미래엔 제대로 된 치료법이 나온단 말인겐가...!(감격)
"이것은 신의 저주가 아니라 질병이라는 내 생각이 옳았어... 인류는 이 역병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거구나...!"
이렇게 루리웹에서 인간찬가와 인간혐오의 댓글을 연속해서 보다니
그 치료법이 나오지 못 하게 막아버리면 난 영원히 명의야!
???:아뇨 치료법이 없어서 감염자들을 격리후에 모두 살처분 했는데요
새부리 쓰고 현장돌며 다니던 의사들은 흔히 말하는 당대의 명의들이 아니라 그렇게라도 활동해야했던 이름없는 의료인들이었으니 저 소식들으면 인생역전의 찬스지 ㅋㅋㅋ
엨 화 안내세요..? 화를 왜 내나! 우린 의사지 ㅁㅊㄴ들이 아니란 말일세!
'잘못된' 이라니. 미래엔 제대로 된 치료법이 나온단 말인겐가...!(감격)
??? : 병균을 고의적으로 감염시켜야 한다고요...? ??? : 어... 그게 좀 더 복잡한데... ??? : 왜 그생각을 못 했을까...(희번득)
"만인에게 사랑받는 인류의 황제 폐하께 경의를. 우리가 구원받지 못할지라도, 그 분의 꿈만은 이루어지기를."
그 치료법이 나오지 못 하게 막아버리면 난 영원히 명의야!
엩...?
생각보다 더 ㅁㅊㄴ이였네
KC국밥
이렇게 루리웹에서 인간찬가와 인간혐오의 댓글을 연속해서 보다니
거기서 메드사이언티스트가?
DIE FUTURE MONSTER!
어라
개중에선 있을 법한 게 기묘해
???:아뇨 치료법이 없어서 감염자들을 격리후에 모두 살처분 했는데요
갸아아아아악
흑사병 지금와서는 항생제 좀 많이 투여하면 치료되긴 함 근데 그 항생제가 저 시대에서는 절대 만들수가 없다는 큰 문제가..
???: 어디 치료법이 없는 역병이 있다는 것이고, 어디 구원받을 가치 없는 사람이 있을까! 네놈이 바로 역병이로구나!
한명 걸렸다고 그 가족까지 집에 가두고 문을 막아버릴줄은 몰랐지...
"이것은 신의 저주가 아니라 질병이라는 내 생각이 옳았어... 인류는 이 역병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거구나...!"
아뇨 신살자 용사님이 신 죽이고 질병의 근원을 끊어냈는데요
* 당시 교회에 환자들이 몰려가서 떼죽음을 당한 이유는 단순히 광신이어서가 아니라, 교회가 지역의 공공의료와 공공복지를 챙겨주는 몇 안되는 시설이었기 때문
'1차 세계대전인가'
-이 모든 것을 끝내는 전쟁이란 놈은 도대체 언제 끝나는거지 -1차대전인가요 지금? -1차? -아
일단 곰팡이를 키워야 합니다
근대 지금 의사들한태 미래인이 와도 당신네 수술은 전부 글러먹었다고 할것같기도
20~21세기의 수술은 ㅁㅇ이나 독극물을 이용해 의식을 상실시킨 뒤 환자의 배를 직접 개복하여 수술하는 방식이 주류가 되었다. 그로인해 수술 후유증은 작으면 며칠부터 길면 평생에 걸쳐 이어졌으며, 수술에 실패하여 목숨을 잃는 환자의 수도 현대에 비하면 상당히 많았다고
제가 유일한 인류에여
ㅆㅂ... 유일 보다 제가 가 더 문제야 스트란덴 왜 논논노도 카일라스도 아닌 네가 유일이 된거냐
https://namu.wiki/w/Finnish%20Army%20Simulator 북유럽 애들은 게임 만들 때 좀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음
꾸이발라이넨~
새부리 쓰고 현장돌며 다니던 의사들은 흔히 말하는 당대의 명의들이 아니라 그렇게라도 활동해야했던 이름없는 의료인들이었으니 저 소식들으면 인생역전의 찬스지 ㅋㅋㅋ
엨 화 안내세요..? 화를 왜 내나! 우린 의사지 ㅁㅊㄴ들이 아니란 말일세!
?, : 그치만 이 병은 제가 과거로 와서 퍼지게 된건데용
하나님 씨 발 맙소사
근데 첨단 기술이 필요한 거면 절망스럽기만 하겠네
저도 약국에서 사기만해서 치료법은 몰라요
-페니실ㄹ... -페니실 뭡니까 그거! -푸른곰팡이 한테서 나온ㄷ 멈추십시오 곰팡이를 사람한테 먹이라는 게 아닙니다!
-그치만 니네들 정맥짜르고 피뽑는게 치료법이잖아요!
그들은 비록 잘못된 치료법이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진 선인이었다고.
어...개발은 되었는데 지금 기술로는 합성이 안돼는 물질이라서요
그 새부리는 죽음을 나르는 천사가 아니라 죽음을 몰아내려 쓴 것이였다는 당연한 것을 난 왜 잊고 있었을까. 즐거움을 얻자고 평생 괴로움의 순간을 영원히 짊어지고 가던 그들을 모욕하려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같은 대사 나와
와 개맛있네 더써와
흑사병은 답이 없어서 쥐랑 벼룩을 도시에서 모조리 살처분시켰습죠
희대의 돌팔이. 도대체 왜 화약연구가가 의사를 칭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색기는 ㅂ신이고.
손 꼭 씻어야함 ㅋㅋㅋ
???: 뭐라고? 다른 건 다 하겠지만, 손만은 죽어도 못씻는다! (실제로 있던 일)
???: 내 커리어를 상징하는 피고름이 말라붙은 수술복과 수술도구를 삶아서 빨고 세척하라고? 의사를 모욕하는 것인가!(중세보다 훨씬 기술이 발달한 근현대의 일)
문제는 그게 시발 과학의 시대 19세기에 손씻기가 감염을 줄여준다는 미신은 비과학적이라고 떼쓰던 거라는 거고...
세균 개념이 300년은 일찍 도입될건데 의료 레볼루숑 일어날듯 ㅋㅋ
전염병을 글이나 그림으로 봐서 와닿지 않는데... 어린 아이가 내 눈앞에서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 실시간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됨...
역병의사 해석보니...진짜 감동이긴함. 그시절의 최신 혹은 잘못된 의학지식을 가졌어도 애초에 전염병및 온갖질병들이 창궐한구역을 들어가 사람을 치료하기위해 발벗고 나선 의사라는점이..개멋있음..
역병의사는 사명감에 목숨 바치는 사람들이라, 저럴만 함.
히틀러를 XX중독자로 만든 테오도어 모렐도 당시 기준으로는 명의다.
ㅁㅇ들을 그렇게 짬뽕했는데 중독증상을 그정도 선으로 누른거 보면 레알 명의 맞음.
ㄹㅇ그딴 칵테일을 맞았으면 보통 몇일못갔을껀데 ㅋㅋㅋ 대체 어케 조합한거야...
능력이 없던거지 긍지가 없었던건 아니기에
실제로 물을 끓이고 의사가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산모의 산욕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던 의사를 당시 다른 의사들이 합심해서 따돌리고 매장시킨 역사가 있었다지 의사가 손을 씻으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이 씻겨나간다고 굳게 믿었대 그손으로 상처를 쑤시고 사람 뱃속을 만졌으니 없던 병도 생김
이과감성
위생을 강조하던 제멜 바이스 묻은거 생각하면 생각을 바꾸는건 쉽지 않음 제멜 바이스가 말을 감정적으로 해서 적을 많이 만들긴 했지만 명백하게 사망률 급감이라는 결과를 보여줬음에도 파스퇴르가 세균의 존재를 입증할 때까지 병을 일으키는 인비저블 썸띵이 있다는걸 당시 대다수의 의사는 안 믿었음
뭐야 그저 내가 능력이 부족한 돌팔이 의사였을 뿐이었던 건가..
원래 저런 장르에서 스포일러는 절대 금물이라지 않았어?
워해머40k이후 미래인:이마테리움 카오스신 그딴거 존제하지 않음 워해머40k 스마: 너 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