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만리행
로마 검투사들 만화
주인공을 빼면 판타지가 좀 섞였지만 그래도 그나마 현실적인 싸움 묘사가 나오는데
문제는 1부 최종보스였다
바로 당시 로마황제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콤모두스 안토니누스
돌판을 그냥 힘으로 눌러서 직인을 만듬
'
자기를 지키던 근위병들이 모두 암살 모의하자 근처에 있던 석상을 한손으로 휘둘러 다 때려죽임
무너지는 신전에서 떨어지는 집채만한 바위들을 주먹으로 후려치면서 멀쩡히 빠져나옴
혼자서 드래곤볼 찍음
분명히 정신나간 미친 폭군 쓰레기인데 중반부터는 독자들이 다 반해서 찬양하게 만듬
결국 최후마저도 예술적으로 가버리면서 1부가 끝남
후기에서 작가가 밝히길 자기도 이렇게 잘 나올줄 몰랐다함
작가들이 어쩌다 한번씩 경험한다는
일리단 같이 "창작해놓으니 자기 맘대로 극을 끌고 가도 되는 캐릭터"가 되어버림
결국 작가마저도 자기 캐릭터에게 매료됨
이후 2부가 연재되기 시작했지만
2부에 누가 나와야 1부 황제 그 포스에 견줄 수 있을까?
해결법: 2부 보스는 애비초즌입니다
실제로 둘은 활동시기가 거의 비슷함
천하에 아비 셋을 둔 개망나니가 여기 왔다 도저히 한 시대를 풍미한 장수에게 붙여질만한 별칭조차 아니였고 그보다 더 적절한 표현 또한 없었음이라
황제는 벼락맞고 죽은게 아니다 아버지 제우스의 부름으로 다시 올림포스로 잠시 알현하러 갔을 뿐이다
이 생은 이것으로 족합니다 대사 개멋있넹 지든 죽든 패배한거 같지도 않은 마무리
개꿀이네 캐릭터가 오토로 움직여 ㅋㅋ
아니 건물이 무너지는대 자기 위로 떨어지는 돌덩어리들은 그냥 부수면서 나왔다고..? ㄷㄷ
인중여포면 또 혼자 드래곤볼 찍어도 납득가지
넌 조커잖아
천하에 아비 셋을 둔 개망나니가 여기 왔다 도저히 한 시대를 풍미한 장수에게 붙여질만한 별칭조차 아니였고 그보다 더 적절한 표현 또한 없었음이라
아니 건물이 무너지는대 자기 위로 떨어지는 돌덩어리들은 그냥 부수면서 나왔다고..? ㄷㄷ
암살자들 올때 제우스 동상 잡더니 아버지 좀 빌리겠습니다 하고 동상으로 암살자 조짐
애초에 신전 안에 포위해놓은건데 양손으로 신전 기둥 뽑아서 다 패죽이느라 신전이 무너진거
개꿀이네 캐릭터가 오토로 움직여 ㅋㅋ
사실 작가 입장에선 캐릭터가 맘대로 움직이는거라 호러물 그 자체지...
경우에 따라서는 존나 좋아함. 스토리가 안 막히거든 ㅋㅋ
인중여포!
이 생은 이것으로 족합니다 대사 개멋있넹 지든 죽든 패배한거 같지도 않은 마무리
이기고 떠난 듯한 뉘앙스
인중여포면 또 혼자 드래곤볼 찍어도 납득가지
사람이라고 부를수가 없는 (정도로 인성이 쓰래기인)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콤모두스 안토니누스 황제폐하의 성명을 틀리다니 무엄하구려!!
숨도안쉬고 팩트폭격하네 ㅋㅋㅋ
이미지에 비해서 너무나도 핵심을 잘알고 있는 장비짱
할 말은 한다 장카콜라
실제로 장비 학식이 뛰어났다지
황제는 벼락맞고 죽은게 아니다 아버지 제우스의 부름으로 다시 올림포스로 잠시 알현하러 갔을 뿐이다
애비쵸즌이면 인정이지 ... 3부 메인빌런은 누가하지?
초패왕 항적
저러면 만약에 3부가 나오면 3부 최종 빌런은 누가 되야하는거지???
실제로 코모두스가 인자강이라고 했던거 본 거 같은데 그 글래디 코모두스 맞나?
맞음.
ㅇㅇ 실제로 검투 뛰고 그랬다는 거 어디서 본 거 같음.
ㅇㅇ 조커 그 양반
어디서 본 게 아니라 사료에 나와있음. 검투사 경기해서 사자 때려잡았다고
그 사료를 누군가 유게서 올려줘서 그걸 보지 않았을까 ㅋㅋㅋ
영화만 보고 찌질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장난아니었네...
황제니까 접대 좀 받긴 했겠지만 직접 검투 뛰고는 자기가 헤라클레스의 화신이다! 이랬다고 하더라
여포는 인정이지
캬. 저 개간지가 스스로 나왔다니 복 받은 작가로군.
문학가로 유명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아들은 검투사로 유망했다.
애비쵸즌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콤모두스는 실제로 검투사 경기에서 사자를 때려집기도 했으니...물론 황제가 다치면 안되니까 안전장치를 했겠지만
저정도면 미스터 사탄보다 아주 살짝 약한정도인데 굉장한데
최후까지 간지나게 갔구만 ㄷ
진짜 매력적이었던 빌런. 주인공보다 빌런을 더 응원하게 되고, 읽다보면 나조차도 눈치보게 만듬...ㄷㄷㄷ
오 이거 시즌초에 재밋게 보다 묵혀봐야지 하다 잊고 잇엇는데 2부 애비초즌 ㄷㄷㄷ 당장 보러간다ㅏㅏㅏㅏ
주인공이 로마 평정하고 중원으로 건너 간 거야?
그래도 디게 예의잇게 잘보내줫네. 지 작품 인기를 하드캐리한 캐릭터에 대한 예의를.
애비초즌은 인정이지
2부에서 황제님 따라갈 보스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나온게 애비가 세명 ㅋㅋㅋㅋ
저거 봐라 현실로그아웃을 진짜하는놈이내
이게 이런 내용 이었군 나중에 봐야겠다
쟤 비르투스에서도 개쩔게 나오지 않았나?
미친 폭군이라고?! 이제 두 명 남았구려!
원래 라오우 계열 캐릭터는 인기가 있었어. 라오우는 지 혼자 현실 장례식도 챙겨먹음.
이거 무슨 만화임? 네이버에 있음?
아 맨 앞에 있넹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