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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내려침->님 세종 업적 무시함? 훈민정음 못 쓰게 함->님 연산군임?
정조 : 하씨 뒤죽박죽이 한문으로 뭐였더라..그냥 한글로 써야겠다
생각외로 우리 고을도 사람 파견해서 가르쳐 주세요 하면서 상소 올렸다며?
왕들의 사적인 편지에도 한글 많았던거 보면 걍 혼용으로 잘 썼던거 같음 한문이야 당시 기준 영어같은 지위니까 국가업무하는 곳은 당연히 배워야하는거고
크흑 세종대왕님
중간에 세조 일화도 나오자너
세종-숙종은 차이가 너무 크지 않냐.. 세종이 15세기 초반 사람인데 숙종은 18세기 초반 사람인데
크흑 세종대왕님
생각외로 우리 고을도 사람 파견해서 가르쳐 주세요 하면서 상소 올렸다며?
훈민정음 내려침->님 세종 업적 무시함? 훈민정음 못 쓰게 함->님 연산군임?
애초에 머리좀 돌아가면 반대할 이유가 없음 한글반포하고 용비어천가 같은거 뿌려서 통치 정당성 확고히해서 유교적 명분도 챙기고 과거나 공직생활은 한자 위주로 돌려서 기득권 밥그릇 지키고 황룡좋고해병좋은 일인데 갑자기 신하란 놈들이 밥그릇걱정 하면서 쌀숭이로 변하더니...
연산군 한글 탄압설도 MSG가 상당히...
나중엔 오히려 양반가도 적극적으로 사용할정도였으니 머앟님의 혜안은 역시 탁월하다고 하겠다
훈민정음 반포 전후로만 생각하면 어차피 지들 잇속만 챙기는 양반놈들이면 반대할 만하긴 함. 그때는 "글을 읽고 쓸 줄 안다" 자체부터가 하나의 오래된 기득권이다보니 자기네 밥그릇 뺏기는 것처럼 보이겠지.
정작 사대부들도 집안 노비나 머슴들에게 한글 가르치고 간단한 일거리는 한글로 써서 지시하니 매우 편했다고 하는 듯 결국 시대가 지나면서 공식 업무용으론 한문을 쓰지만 사사롭거나 가벼운 일상적인 일에는 한글이 보편적으로 변한거지
급조된 영웅서사에서 나오는 악역 같은 거지. 주변 신하들이 다 찬성하는 가운데 한글 반포했다 보다는 꼰대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세종대왕께서는 꿋꿋이 한글을 완성하셨다가 훨씬 돋보이거든. 생각만 해봐도 왕이 한글을 만들기 전에 반대하는 거면 모를까, 한글을 다 만들어놓고 반포하는데 그거 반대하면 "님 그동안 뭐하나 싶었는데 이런 삽질이나 쳐 하고 있었던 거임?" 이라고 대놓고 중지 먹이는 거나 마찬가지라.
세종-숙종은 차이가 너무 크지 않냐.. 세종이 15세기 초반 사람인데 숙종은 18세기 초반 사람인데
루리웹-5976568918
중간에 세조 일화도 나오자너
초장이라는건 유학의 이해를 묻는건데 유학이라는게 중국에서 온거고, 저 당시에 훈민정음으로 된 서적도 없었을꺼라 의미없음
그만큼 오랜 기간 동안 큰 저항없이 사대부층까지 널리 쓰였다는 얘기 아닌가..?
님 말이 다 맞음
당장 하늘같은 주상께서 창제하신건데 그걸 폄하해? 역적되는거지ㅋㅋㅋ
가불기 오지네 ㄷㄷㄷㄷ
그게 조선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었지. '하늘이 내리신 위인께서 백성들을 위해 만드신 문자'인데 거기다가 토를 달아? 너 역적!
선비들도 사람인데 쓰기 편한거 놔두고 빡신거 쓰기 싫긴하겠지
신세대가 한문을 모른다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저 시절 한문은 국기 공문을 작성할때쓰는 글자라 공무원 지망생이 한글 모른다는 수준 아닌가 ㄲㄲ
왕들의 사적인 편지에도 한글 많았던거 보면 걍 혼용으로 잘 썼던거 같음 한문이야 당시 기준 영어같은 지위니까 국가업무하는 곳은 당연히 배워야하는거고
애초에 진짜로 천대받았으면 지금까지 전해 내려왔을까?
정조 : 하씨 뒤죽박죽이 한문으로 뭐였더라..그냥 한글로 써야겠다
쥭 이라고 말했나봐 ㅋㅋㅋ 뒤쮹 박쥭
TMI 정조는 본인이 직접 각종 고전과 옥편의 개정판까지 저술에 관여했을 정도의 꼰대 근본주의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한자가 갑자기 기억이 안 나면 뭐...
뒤...뒤주요?
훈민정음이 한자 공부하는 유생들에게 획기적인게 한자와 뜻을 외워하는데 이걸 가독성있고 빠르게 익힐 수 있게 만듬.
임금님께서 직접 만들고 배포하시고 그 이유조차 타당한데 안쓴다? 반대한다? 역적으로 간주해야되는거 아님?
조선 시대의 어느 양반 부부가 주고 받은 편지가 생각남. '아이들이 이제 나이도 찾는데, 언문을 익혀야 하지 않겠냐?' 아내에게 편지를 보내니. '어머니에게 부탁해서 익히게 할게요.' 라는 부인의 답장. 천대했으면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았을 것이며, 또 나이먹은 여성역시 당연히 익히고 가르칠수 있을 정도였다지.
중종이 언문청 폐지한게 문제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