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스코핑. 맥스 플라이셔(1883~1972)가 창시한 연출 기법으로, 실사 영상을 그대로 1프레임씩 똑같이 그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는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하지만 큰 효과를 만드는데, 1940년작 슈퍼맨, 뽀빠이 등이 그 예시다.
디즈니는 이 기법을 대거 활용하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1937)'를 출시, 지금봐도 꿀리지 않는 모션을 보여준다.
이 기법은 2020년대에도 여전히 현역으로써, 단적으로 그 유명한 '치카 댄스'가 바로 이 기법으로 나왔다. 물론 원화 800여장, 동화 1100여장을 써서 1분 40초짜리 영상이 나오는 개노가다 공법이라서 그렇게 자주 쓰진 않는다.
로토스코핑..악의 꽃..크아악
크아악
모션캡쳐도 본질은 로토스코핑을 더 싸게 하려는 기술이니 애니메이션에서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동작은 지금도 최고
3d의 모션캡쳐도 사실 로도스코핑 기술의 발전형임
하지만 물리법칙과 현실성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서 자연스러움을 확실히 챙길 수 있지
그건 로토스코핑 핑계댄거에 가깝지
페르시아의 왕자 동작은 지금도 최고
나도 이것부터 생각났음
https://www.youtube.com/watch?v=Sz9usNV1_qE
https://www.youtube.com/watch?v=JZDAPp61aak&t=147s
로토스코핑..악의 꽃..크아악
뭔데
커피포트-
그건 로토스코핑 핑계댄거에 가깝지
작품이 망한건 기술이 아니라 설정 연출이라 봄 그거 하면서 다른 업체들 참여했던데 거기에 스튜디오 카라도 들어갔지
커피포트-
크아악
주문 안 하셨지만 그냥 보시죠
악의꽃같이는 더이상 안나와도 이걸 경험으로 바뀐 부분도 커보임
캐릭 디자인이 괜시리 현실적으로 만들긴했네. 재미는 있음?
오시미 슈조 만화들은 그냥 원작만화 보는거 추천
3d의 모션캡쳐도 사실 로도스코핑 기술의 발전형임
그림 그려야 하는 장수는 똑같으니까 영상 대고 그리면 더 편한거 아닌가 싶은데 대고 그려야 하는만큼 디테일하게 그려야 해서 더 힘든가? 신기하다 ㅋㅋㅋ
일본애니가 장 수 줄이는 리미티드 방식으로 노가다 수를 줄이고 만화적 과장으로 이어붙이는 방식을 많이 써먹는데, 저건 말 그대로 대량으로 장 수 늘려서 이어붙이는거라 작업량이 껑충 뜀…
애니메이션은 어차피 장수도 장수지만 연출로 승부하는건데 연출에 정답은 없음. 다만 저건 존나게 노동량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라는거지. 정답은 없지만 효율적인면에선 최악임
하지만 물리법칙과 현실성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서 자연스러움을 확실히 챙길 수 있지
모션캡쳐도 본질은 로토스코핑을 더 싸게 하려는 기술이니 애니메이션에서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이젠 저런거 AI 시키면 되나?
그래서 요즘에 1/3은 AI가 예상해서 채우는 기법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AI가 생각하는 움직임과 우리들의 인식이 다른 것과, AI특유의 경계선이 없는 프레임이 꽤 눈에 잘 띄어서리//./
찐빠 심하게 나는데 지우고 다시그리고 확인하고 다시 그리느니 처음부터 사람 쓰는게 훨씬 싸고 빠름
Ai가 무제한 무차별 학습으로 빠르게 발전했다고 만능인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 지금은 한계가 명확함
아직 멀었구만
로도스코핑- 모션캡쳐 ai라 사용하고 있는거라 보면 됨 버튜버도 쓰이고 있고 어떠한 동작에 이렇게 쓰라고 입력한게 ai라 보면 됨
90년대와 바로 지금 AI가 또 벽에 부딪쳤는데 어느 수준까진 폭발적으로 좋아지다가 넘을수 없는 벽이 꼭 나오더라고
실사 영상찍고, 거기에 대고 그리고 2가지 공정이라, 효율적인 작업은 아님.
투장 다이모스도 저렇게 만듬
액션 연출을 제대로 하고자 실제 무술에 정통한 가면라이더의 무술감독 타카하시 카즈토시(高橋一俊)를 초빙해 영상을 찍고 그것을 참고로 작화를 하는 트레이스 기법(로토스코핑)을 썼다. 스즈키 타케유키 프로듀서 말로는 당초 이렇게 할 생각이 없었으나 참고 자료를 찾다보니 이런 방식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연출 면에선 다소 힘이 빠졌던 초전자머신 볼테스 V보다 액션 연출은 더 뛰어난 작품이 되었다.
일부 작화좋은 화에서는 진짜 찰지게 패곤 하지
일본애니에서는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저거 잘못 쓰면 어색하다고 욕먹기도 하지 프레린 무도회 씬이었나, 난 좋았는데 은근 혹평하는 사람들이 있었지
저렇게하면 사실상 모션캡쳐하는거랑 다를게 없어서 리얼해짐
치카댄스 ai아니란 글 본거같은디... 함 찾아봐야것다
이건 역시 아이마스지
https://youtu.be/WAjRNU3DbSY?si=-kKn1nbONtSdJ_0I 집에서 놀고 있는 동생을 굴려서 만든 페르시아의 왕자 공주와 포옹씬은 다른사람이 연기했다
잘못하면 웃음벨되는 기법.
https://www.youtube.com/watch?v=djV11Xbc914&pp=ygUKdGFrZSBvbiBtZQ%3D%3D
이제는 AI를 활용하면 떠 빠르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말하자면 따라그리기만 한다고 절대 쉬운게 아니다 다른 애니메이션 기법이라면 이전에 썼던 컷을 한번 더 쓰거나 방향만 바꿔서 쓸 수 있는거 로토스코핑은 또 그려야 된다 그리고 거의 비슷한 클레이/돌 애니메이션은 두배로 힘들다
3D 애니메이션이 이 기술을 얼마나 단순화 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 애니메이션의 미래가 3D 애니메이션에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조금은 이해가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