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
넓은 면적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대량의 음식을 조리하는데 특화된 기구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음식물의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조리하는 식으로 부패를 방지하는 등의 효용성을 자랑한다.
동남아, 중국, 일본 어디에서나 웍은 흔한 조리기구이자 유서깊은 물건이지만 한국에선 유독 보기 힘들다.
이유는 한국은 위 국가들 만큼 고온다습한 환경도 아니고 긴 겨울을 나는 만큼 단기간 조리보단 저장과 보존에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궁이를 이용한 난방과 조리를 동시에 행하는 환경에선 물을 이용하여 장시간 조리하는
탕과 국 등의 음식들이 발전했기에 웍과 같은 기구보단 냄비, 뚝배기 등이 훨씬 더 많이 쓰인다.
나라입맛이 듕귁에 달아
뭐 사실 웍 조리법 보면 기름 부족한 조선서 쓰기엔 좀 문제가 많기도 했고
웍이랑 사용법은 좀 차이나긴 했는데 솥뚜껑 쓰긴 함
우리에겐 가마솥이 있다!
드립 합격점 드립니다
그게 정확히는 웍의 발달과 연관이됨, 볶음 요리를 주로하지 않으니 기름을 쓸 일이 적어지고 자연스레 기름 생산도 덜 하게 됨.
그야 한국도 중국집 가면 웍 있지...
우리에겐 가마솥이 있다!
나라입맛이 듕귁에 달아
황토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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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차로 뚝배기를 맹가노니
웍이랑 사용법은 좀 차이나긴 했는데 솥뚜껑 쓰긴 함
루리웹-3152879271
뭐 사실 웍 조리법 보면 기름 부족한 조선서 쓰기엔 좀 문제가 많기도 했고
솥뚜껑을 웤처럼 휘두르는 요리사들...!
ㅋㅋ 솥 뚜껑 같은 무쇠 팬 류가 웍 대신이긴 하지 ㅋㅋ
그게 정확히는 웍의 발달과 연관이됨, 볶음 요리를 주로하지 않으니 기름을 쓸 일이 적어지고 자연스레 기름 생산도 덜 하게 됨.
사실 중국에도 고정형 웍이 있긴 하니.. 솥뚜껑을 넓은의미의 웍으로 봐도 되려나?
https://youtu.be/FrjdXP6WeWw?si=ho8glkw3tKd1H4eU
일본에도 웍이 있었다고? 난 본적이 없는데?
일본도 없긴했을걸? 일본 요리에서 '볶음'이라는 조리법이 전통적으론없었다고하니
일본 중국집 가보면 웍 있음
순수하게 볶는데 중점을 둔 아래가 둥근 형태가 중국식 웍이고, 일본은 조림이나 굽기 등의 요리도 자주하기 때문에 아래를 납작한 형태로 개조한 웍을 사용함.
예스교미
그야 한국도 중국집 가면 웍 있지...
우리나라 중국집에도 웍 있어 ㅋㅋㅋ
나도 일본전통요리에 웍 쓰는게 있던가… 생각하면서 댓글달러 내려옴
일본 챠항도 사실 중화요리라 일본도 웍을 쓴다!고 생각하고 쓴 글 같네
생각해보니 그렇네
그냥 솥을 전부 다 웍이라고 부르는 거냐? 그건 아니지. 볶음용으로 만든 아래가 둥그런 쇠 용기만 웍이라고 해야지 그런식이면 우리나라, 일본 솥이나 냄비도 죄다 웍이야
기름이 부족해서
가마솥이 있는데 구지?
가마솥하고 웍은 완전히 다름. 가마솥은 통짜 무쇠라서 예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윅은 좀 얇은 편이라서 열전도율이나 예열에 걸리는 시간이 짧음. 그래서 서로 다른 용도로 사용됨.
가마솥으로 밥하고 국하고 튀김하고 탕하고 볶음하고
그런 논리면 넌 냄비로 국, 밥, 튀김, 조림 다 하면 되지 왜 다른건 구분해서 쓰냐.
실제로 냄비로 다는걸
기름이 귀해서 튀긴 음식은 사치품으로 여겼다고 함. 심지어 왕실에서도 가끔 끊을 정도.
웍 쓰려면 기름이 충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기름 낼게 별로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