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또 그렇지가 않음.
본문에서 말한 아즈텍 + 이종족 + 공룡의 초창기 버전 중 하나가 워해머 판타지의 리자드맨인데, 너도 워해머 거론했으니 알거 아냐. 걔네가 짐승가죽을 입는지. 금속이나 뼈로 된 장신구 또는 부분갑을 착용하지 의류는 아예 취급을 안하는 애들이지. 이쪽 영향 크게 받은 와우 트롤도 아즈텍 + 이종족 + 공룡이지만 짐승가죽과는 인연이 없는 건 마찬가지고.
그리고 이쪽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작품이 아니더라도, 아즈텍 컨셉을 가져올때 독수리 머리랑 짐승가죽은 빼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러니 저러니 다 떠나서, 솔직히 현대인들 시선으로 보면 멋대가리 없잖아... 그래서 에오엠이나 문명 같은 역사 소재 겜에서나 고증해주지 그 외엔 진짜 보기 힘듬.
그래서 문제의 와그룬은... 서양 판타지에서 재해석한 아즈텍의 영향이 약간은 보이는데, 니 말대로 아프리카 쪽 이미지가 더 강하기도 하고, 정 반대로 동양 스타일 약간 나는 복식을 갖춘 미니어처도 있고... 그냥 짬뽕이더라. 짭소리 안들으면서도 세련되게 뽑으려고 몸 비틀다 보니 온갖 컨셉이 섞여들어간 그런 느낌이야. 아무튼 아즈텍이 메인 컨셉이 아닌 건 맞고.
근데 또 오크 자체는 타타르에 대한 편견에서 많은게 수입된 판타지 종족임. 이게 여기저기서 쓰이다가 요새는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고.
아즈텍은 고원 문명인데 정글로 오해받는게 열받는다, 식인 문화가 너무 과장되는거 열받는다. 다 맞말이긴한데... 난 개인적으로 오크처럼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다변화할거라고 생각함.
그 기원이 인종차별적이라는 건 사라지지않겠지만, 사실 서양 판타지엔 그런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일일히 따지면 걍 장르 자체를 새로 짜내야함.
그리스, 로마에서 뭔가 멋진 유물과 역사가 발견됨 '우와 우리 선조들 정말 대단하다! 이러이러한 발전과정으로 지금의 서양이 있게되었구나' 서양 제외한 다른곳에서 멋진 유물과 역사가 발견됨 '아 알수없는 미스테리구나, 혹시 외계인이 만든것인가?'
아즈텍 마야 서로 옆동네인데 왜 교류가 없나요! 하니까 중간에 졸라 산맥이라 못건너간다했던가
아즈텍 위치 그리고 칙술루브 위치 아즈텍이랑 공룡은 완전 상극이잖아 ㅋㅋㅋㅋㅋ
차별적인거 맞지 뭐... 동양에 대한 시선도 뭐만하면 "신비로운 동양의 비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도 존나 차별적인데
확실히 이거도 한몫 하긴 한듯함. 그렇다고 칙술루프 명물 블랙마커로 좀비사태 일으키긴 좀 그렇잖아...
쥬라기 공원
어허! 이슬라 누블라는 코스타리카라고 ㅋㅋ
아즈텍 마야 서로 옆동네인데 왜 교류가 없나요! 하니까 중간에 졸라 산맥이라 못건너간다했던가
옆동네=현대(미국)기준
조선 시대에 그 복장을 하던 문명이라...
아즈텍 위치 그리고 칙술루브 위치 아즈텍이랑 공룡은 완전 상극이잖아 ㅋㅋㅋㅋㅋ
343길티스파크
확실히 이거도 한몫 하긴 한듯함. 그렇다고 칙술루프 명물 블랙마커로 좀비사태 일으키긴 좀 그렇잖아...
저기 마커 빠진데자나!
운석에 의해 멸종당한 공룡의 원혼이 아즈텍 문명의 기원이구나
미국땅이랑 가깝게 이어졌으면 진짜 재미있었겠다 아쉬워
어쩌다 정글 = 공룡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난거지..?
루리웹-6914061842
쥬라기 공원
루리웹-4672534900
어허! 이슬라 누블라는 코스타리카라고 ㅋㅋ
수상할 정도로 사람 사냥을 잘 할 거 같은
차별적인거 맞지 뭐... 동양에 대한 시선도 뭐만하면 "신비로운 동양의 비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도 존나 차별적인데
와우 트롤도 이쪽이지. 특히 잔달라
트간지!
아즈택에 공룡... 근데 오크면 잘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컨퀘스트 저기 엘프는 생체공학 엘프고 그랬던가
리자드맨(공탄공)의 영향이라 생각했는 데....
나도 리자드맨 영향이 크다 생각하는데
https://m.orctown-store.com/product/list_thumb.html?cate_no=715 좀 억까같은데... 와그룬은 중남미보단 아프리카 부족같은 느낌이 더 강한듯 한데 와우의 오크나 워해머판타지의 새비지 오크와 더 비슷함
본문 첫짤에 나온 저 무기 흑요석 곤봉인 마쿠아후이틀 이잖아
색땜에 그래보이지 자세히보면 뼈곤봉에 더 가까운 모습임
애초에 아즈텍 모티브였으면 뼈가 아니라 독수리 머리문양이나 짐승 가죽을 입었겠지 와그룬은 아즈텍보단 아프리카 사바나부족이나 판타지의 야만인에 가까움
이걸 긴빠이해온거에 더 가까운거같은데
그게 또 그렇지가 않음. 본문에서 말한 아즈텍 + 이종족 + 공룡의 초창기 버전 중 하나가 워해머 판타지의 리자드맨인데, 너도 워해머 거론했으니 알거 아냐. 걔네가 짐승가죽을 입는지. 금속이나 뼈로 된 장신구 또는 부분갑을 착용하지 의류는 아예 취급을 안하는 애들이지. 이쪽 영향 크게 받은 와우 트롤도 아즈텍 + 이종족 + 공룡이지만 짐승가죽과는 인연이 없는 건 마찬가지고. 그리고 이쪽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작품이 아니더라도, 아즈텍 컨셉을 가져올때 독수리 머리랑 짐승가죽은 빼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러니 저러니 다 떠나서, 솔직히 현대인들 시선으로 보면 멋대가리 없잖아... 그래서 에오엠이나 문명 같은 역사 소재 겜에서나 고증해주지 그 외엔 진짜 보기 힘듬. 그래서 문제의 와그룬은... 서양 판타지에서 재해석한 아즈텍의 영향이 약간은 보이는데, 니 말대로 아프리카 쪽 이미지가 더 강하기도 하고, 정 반대로 동양 스타일 약간 나는 복식을 갖춘 미니어처도 있고... 그냥 짬뽕이더라. 짭소리 안들으면서도 세련되게 뽑으려고 몸 비틀다 보니 온갖 컨셉이 섞여들어간 그런 느낌이야. 아무튼 아즈텍이 메인 컨셉이 아닌 건 맞고.
그건 워해머 리자드맨. 걔네는 지명, 인명부터 나후아틀어를 쓰는 순도 100% 중남미 모티브임.
그리스, 로마에서 뭔가 멋진 유물과 역사가 발견됨 '우와 우리 선조들 정말 대단하다! 이러이러한 발전과정으로 지금의 서양이 있게되었구나' 서양 제외한 다른곳에서 멋진 유물과 역사가 발견됨 '아 알수없는 미스테리구나, 혹시 외계인이 만든것인가?'
거대한 뱀신 케찰코아틀 때문 아니었어?
탈것도 없는 동네에서 맹수를 길들여 탄다는게 웃기긴 함 ㅋㅋㅋ
결국 해당 매체를 만든 중심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지. 멕시코의 문화산업의 역량이 크게 발전해서 멕시코 판타지가 나오면 아즈텍 패션은 인간, 서구 패션은 이민족으로 그리게 될 것.
유럽을 위시한 서양 시장의 구매력이 떡락하지 않는 이상은 그러기 힘들듯, 아예 서양식을 배제한다면 모를까.
아바타 말하는거지?
공탄공 워해머 리자드맨이 원조인가? 쵹쵹!
↗간지나는데
일단 미니어처에서 워해머를 찍어보면 대충 정답률이 85%즘은 나옴 저거는 1000% 공탄공 때문임
근데 또 오크 자체는 타타르에 대한 편견에서 많은게 수입된 판타지 종족임. 이게 여기저기서 쓰이다가 요새는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고. 아즈텍은 고원 문명인데 정글로 오해받는게 열받는다, 식인 문화가 너무 과장되는거 열받는다. 다 맞말이긴한데... 난 개인적으로 오크처럼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다변화할거라고 생각함. 그 기원이 인종차별적이라는 건 사라지지않겠지만, 사실 서양 판타지엔 그런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일일히 따지면 걍 장르 자체를 새로 짜내야함.
그게 억울하면 문명의 헤게모니를 장악하시던가…어디 구석탱이에서 원시부족 처럼 차려입고 우가우가 식인 거리던 양반들이 남들한테 자기를 존중해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