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나라냐 ㅂㅃ이나 해라 이새끼야라는 대사로 유명한 만화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이 갑자기 공룡아포칼립스 상황에 맞닥트려 겪는 갈등을 다룬 에덴의 우리
요새 얘기 나오는 만화들만큼이나 결말은 조져버렸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자기들 사진하고 흔적이 있는 건물을 만나고
알고보니 그 섬은 과거에 갑자기 실종된 비행기 탑승자 유족들이 만든 재생프로젝트 섬이라고 함
(여기까지 단3화걸림)
그러더니 엄마가 도와준걸꺼야 잘해낼께!
하고는 우리들의 여행은 이어진다로 엔딩내버림
중후반까지 늘어지긴했어도 떡밥 잘풀고 수습하다가 느닷없이 님들 이거 미래임하더니
사실은 그거 가족들이 만든거임하고는
소드마스터야마토 엔딩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봐도 어이없고 그때 당시 디씨만갤 애갤 루리웹 애게 이런데 가리지않고 불타올랐음
결국 그뒤로 신작 나와도 다들 주어먹지않고 점점 수위를 올리더니 청년지로 가버림
일본에서도 이 작가 연재중인거 한번씩 터질거같으면 이거 언급하면서 지금이라도 하차하라는 얘기가 나옴
고전명작 표류교실 파쿠리냐고
고전명작 표류교실 파쿠리냐고
실제로 그거 영향 많이 받음 전작인 소년표류ex부더
3차대전 났음 본토로 가봐야 캐망이겠던데
저런건 보통 출하되어서 저리된거지
아니었다고 하더라 작가가 질려서 내던진 케이스래
후속작은 진짜 출하 맞음
최후의 실드마저 박살내다니 무안해지는군
작품의 완결을 어떻게 매듭짓는가. 이건 그 작가에 대한 신용도와 직결되죠. 한번 속고, 두번 속을 수는 있지만, 세번 이상은 잘 속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