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뒤에 뚜벅이 탈출 계획있는 사람인데
1. 겨울철 전기차 진짜 문제될 정도임?
전기차 초창기에 겨울철 다 멈춘다. 잔량 무지막지하게 깎인다. 그런 말 좀 많았는데 최근엔 안보이네.
괜찮아진거 같은데 직접 타는 사람들의 의견 궁금함.
2. 전기차 인프라 괜찮음?
어떤 분은 아직은 전기차 사는게 아니다 라고 하더라고 충전소 얘기하면서
충전소 차 대놓고 가면 여기가 니 주차장이냐 #$%@ 새벽에 쌍욕 전화 받는다 하고
퇴근하고 차 좀 충전시킬려고 하면 다 꽉꽉 차 있어서 힘들다 하고
전자는 확실히 매너가 아니긴한데 여기에 대한 소감 좀
3. 오래탈거면 내연기관 라던데
전기 포터 타다가 몇 년 타고 배터리 잔량 확 줄었다 라는 글이였는데
댓글들 보니 그 정도 타면 원래 그래요 라는 글도 많고
그 중에 보니 트럭류는 내연기관이 좋다는 글도 보임. 그 정도 타도 끄덕없다고
어떤 사람은 일반 전기차 타다가 충분히 달려와서 바꿀 때가 왔음
근데 감가가 엄청 나다고 불평하더라고
또 댓글들 보니 전기차는 유지비가 적으니 감가 정도야 괜찮다 라고 하는 것도 봄
타시는 분들 생각은 어떰
집 근처에 충전소가 있으면 ok 완속충전기 사용시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 괜찮음?
울 누나가 아이오닉5 타는데 큰 불만은 없지만 다시 차 산다면 내연기관 살거래. 일단 아파트에서 충전하는 게 불편함. 충전 다 되면 차 빼러 내려가는 것도 일이고, 빼도 주차 자리가 없어서 빡침
1. 주행거리 30% 정도 깎인다고 보면 됨. 멈춘적은 없음 2. 인프라 나쁘지 않은데 이건 어디사느냐에 따라 다 다르긴해. 완속충전소는 14시간까지 세울 수 있고 급속은 한시간까지 세울 수 있음 3. 감가는 아직 팔 생각없어서 잘 모르겠음. 유지비는 ㄹㅇ 개적게듬
1은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낮아지기는 함. 근데 매일 장거리 뛰는게 아니면 문제없는 수준. 2는 내가 원할때 충전 할 수 있는 소위 집밥, 회사밥 없으면 아직 안사는게 맞음. 3은 개소리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배터리 수명은 완충완방 기준 500회임. 1번에 400km 간다하면 20만km고 실제로는 완충완방 안하니까 훨씬 오래씀. 지금은 최소 80만km 정도 하는걸로 알려져있음.
포터 기준으로 자기 차고나 사무실에 언제든지 밥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시내주행 위주라면 전기차 괜찮음. 장거리용으로는 뭐 디젤로는 한나절이면 떡칠 일을 하루종일 걸릴 정도로 비효율의 끝을 보여주지 승용차는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