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썰다가 손가락 해먹어서
봉합 10바늘+드레싱꾸준히했는데
가게에서일하다보니 핏물이들어가든/청소할떄 물이들어가든해서
계속해서 곪아가던중이었음.
삼주쯤지나니까
더이상두면 위험하다. 손가락을자르니마니하는거보단
"싹다 긁어내고 상처부 열고 자연치료를기다리겠다"
고선언하심
어짜피 거기서 꿰맬떄도 마취안했으니까 마취안하고긁었고
이번에 여기물들어가면 손가락절단각봅니다. 농담 ㄴㄴ
한덕분에 일주일안에 봉합됬음
메라타시메라타시
그러니 늙고 병든 유게이들은 몸을아껴쓰시오
보아하니 칼질이 직업이신거같은데 주변에서 안말립니까....? 병원은 리스폰장소가 아니에오
거기아조씨들은 손에 칼들어간거 곪는다고 손가락안자르니 괜찮다는주의라..
님 땀도 물입니다.....
감싼다고 감쌌는데도 물 계속들어가서 답이없었음..알고보니 손에땀찬게 계속들어가고..
아조시들 손가락 마디 몇개식 없을꺼같은데
저분 정육 칼질 하시는분 맞음..
의사가 하지 말란 건 하지 말았어야지... 큰일날 뻔 했네
의사가 하지 말란 건 하지 말았어야지... 큰일날 뻔 했네
감싼다고 감쌌는데도 물 계속들어가서 답이없었음..알고보니 손에땀찬게 계속들어가고..
어음.........................
상처에물이들어가면 곪아터진다는게 뭔지 눈으로확인..
보아하니 칼질이 직업이신거같은데 주변에서 안말립니까....? 병원은 리스폰장소가 아니에오
거기아조씨들은 손에 칼들어간거 곪는다고 손가락안자르니 괜찮다는주의라..
캣타워
저분 정육 칼질 하시는분 맞음..
국대잉여
아조시들 손가락 마디 몇개식 없을꺼같은데
없어진 분은 일을 그만두실테니 마디 없는 아조씨가 없는것 아닐까.
...... 생업이 중요하긴한데 그것보단 손가락을 살리는게 더 중요하자나...
그래서 팀장님한테 말하고 물은얼씬도안함
고기 써는 게 조리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것도 조심해야 하지 않것소...
작업할때 라텍스는껴서 외부에서 물은잘..안들어왔던거같은데 이상하게 계속곪았음
국대잉여
님 땀도 물입니다.....
아픔?
따끔함
나도 기계 만지다 손가락 반으로 똑 부러졌는데 부러진지 모르고 보름간 참으면서 일하고 또 병원에서 깁스 해줬는데 일해야 해서 풀고 물리치료도 제대로 안 받아서 손가락 하나가 제대로 안 굽혀짐 ㅋㅋㅋㅋ
관운장들이 왤케 많아...
아재요..
마취 안하고 긁었다고? 관공께서도 감탄하실 인내력이네
손가락은 마취잘안되서 여러번찔러야됨>그냥꿰매는거랑비슷함
그냥 님이 좀 특수 케이스인 게 아닐까오
20대때는 피부 겉이 갈라질정도로 상처가 생겨도 일주일이면 나았지만 지금은 조그만 생채기도 낫는데 보름은 걸리고 심지어 흉터도 짙게 남아버림
손가락 썰면 곪는게 진짜 무섭지 신경 끊기는거랑 나도 손한번 썰어서 병원갔더니 의사쌤이 바늘같은거로 여기저기 찌르면서 아파요? 하길래 속으로 이새기 미쳤나? 하고 아파요 하니까 다행이네요 하더라 ㅋㅋㅋㅋ
얼마전에 손가락 베여서 살점이 약간 떨어져 나갔는데 군시절 군의관이 가르쳐준 방법대로 수돗물로 세척 > 극강의 아픔을 가져오는 소독 > 떨어져난 살점을 연고로 붙인 후 강하게 지혈(아픔) > 하루 두번 소독 및 반창고 교체로 엄지손가락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옴. 붙힌 살점은 결국 떨어져나갔지만. 군대에서 잘 배운 것 중 하나가 연고 아끼지 말라 었지.
이게 참 안타까운게 저마다 사연이 있고 생업이 있다보니 그냥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의료진 입장에서는 속으로 ㅅㅂ 왜 관리를 못해서 이리 조졌냐 이 생각이 드는데 어휴... 다들 그저 아프지 맙시다
우리동네는 양돈밀집지역 인데 어느집은 힘들다고 규모 축소하고 그 연세에도 짱짱하신 규모 큰 농장은 규모 더 키우더라고... 오늘은 또 10x4(25톤)트럭에 바닥재 가득 싣고온거 지게차 불러서 내리더라...(커튼돈사 흡배기팬 돈사로 개조함)
그래도 칼이니깐 망정이지.. 이야기 들어보니깐 작성자는 육가공쪽인것 같은데 절단기 사용할때 조심하고.. 특히 소 잡을때 안심쪽이 많이 불안해 보이더라;;
의학용어로 delayed suture(지연 봉합)이라고 하지. 개에 물리거나 상처가 심하게 오염되면 가끔하는 테크닉임
30대 초반도 패스트푸드나 알콜에 쩔어 살고 불규칙하게 살면 40대보다 못함 있을때 잘 관리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