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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경이롭고 욕나오는 생명의 신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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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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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 제습함을 사십시오.
ㅋㅋ ㅎㅎ
해당 로트 모조리 폐기다
쓰다가 뭔가 이격이 생긴 건가
경통 돌출하는 줌렌즈들에 자주 생기는데 줌하면서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에 습기가 뭍었다가 접히면서 내부로 유입되고 곰팡이 생성
고마워요 렌즈웨건!
거의 밀폐인거지 완전 밀폐는 아니거든. 줌렌즈는 오래쓰다보면 먼지도 은근 들어감
클린룸 관리가 개판일수도 있지
밀폐에 가까운것은 밀폐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뭘먹고 사는겨 화성에나 가랏
꽃이 이쁘네요
역시 자연발생설이.....읍읍읍
제습되는 함같은거애 담아두지않아?
그 상태로 찍으면 사진에 아름다운 무늬가 생기고 현대아트로 한장에 백만원각인데 ㅉㅉ
와 이정도는 쳐야 예술 하는구나....
'무균 클린룸에서조차 자생하는 곰팡이를 더러워진 현실을 보여주는 필터로 사용했습니다' 같은 설명 붙여주면 가격 상승
요즘 현대미술에 붙는 스토리까지 완벽해 ㅋㅋㅋ
그 전에 본인이 유명해지지 않으면 의미없을텐데
가끔 생명은 신비롭다보다 공포스러움. 사람 개개인은 우주가 만든 기적이라는데 오히려 실수나 실패가 맞지 않을까?
저래서 비싸구나...
저거 어떻게 못닦음?
닦을수 있음 해체해서 닦고 조립하면 되는데 카메라 렌즈가 전자 부품도 있어서 조립 잘못하면 골로 가는거지
개인레벨에선 무리겠구만... 어디 클린룸 갖춰둔 수리업체 아니면 택도 없을거고
내구성 때문에 어느정도 존재하는 탄성과 외부 충격으로 인해 아주 살짝, 아주 잠깐 생긴 틈으로 포자가 들어가고, 그게 썩지 않고 계속 존재하다가 온습도만 맞으면 바로 생장!!
예쁘네요
먼지보다 곰팡이 포자가 더 작은가...
와! 무료 필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곰팡이조차 있을 수 없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멀쩡할 리 없음.
엄청 추운곳 더운곳에서 반복해서 쓰이는 사이에 열팽창과 수축으로 아주 작은 부품간 이격이 생긴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