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안되는 운빨이긴 함
5대기조도 아니고 국회의원 190명이나 성공함
긴급발표 나자마자 뛰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거리에 있을 가능성도 높은데 그걸 ㄷㄷ
회식 있었을거란 썰이 있더라
그래도 국회에 몇몇 군부대보다 빨리 도착해서 국회뚫은건 진짜 대단함
말도안되는 운빨이긴 함
5대기조도 아니고 국회의원 190명이나 성공함
긴급발표 나자마자 뛰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거리에 있을 가능성도 높은데 그걸 ㄷㄷ
회식 있었을거란 썰이 있더라
그래도 국회에 몇몇 군부대보다 빨리 도착해서 국회뚫은건 진짜 대단함
내가 그렇게 되라고 고사를 지내는건 아니지만. 아니 어떤 사람이 계엄으로 국회 찐빠내려는데 국회의원 동선 파악도 안 하냐고
그정도 능지가 있었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것 ㅋㅋ
그 문어새끼는 장악하려고 이거저거 다했는데 진짜 개멍청한 새끼가 맞긴 하구나ㅋㅋ
밤 11시에 계엄때리는 새끼가 어디있어! 있음 국회의원 동선도 파악 안하고 일단 때려? 제정신이냐고! 아님
했을걸? 근데 그 파악 수준이 "아 오늘 회식하면 술 먹었으니까 못 오겠지?" 라는 판단이었을거고ㅋㅋㅋㅋ
언론통신 장악도 안하고 계엄 때리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렇네 서울의 봄에서도 그거 막는 내용 아니었나ㅋㅋㅋ
군사훈련 핑계로 병력 집결시키고 한방에 국회/언론 장악하던 옛날 계엄 VS 휘하부대 포섭도 못했으면서 야 쟤들 회식이래? 오늘이 기회다! 출동시켜!만 지른 오늘날 계엄
진짜 인터넷 안끊기고 계엄 상황 실시간으로 보는 순간 이거 하룻밤 못 넘기겠구나 싶었음. 쿠데타 기본이 무력으로 주요 시설 점거 + 통신망 끊기인데 아무것도 안했음.
통신망 끊는 순간 한국 경제는 나락 갑니다. 누가 한국과 거래할까
그 12.12도 전군 통신망 싸그리 장악해놓고 시작했음에도 수도 없이 꼬라질 뻔했던 것만봐도 대놓고 중계되는 지금 상황에서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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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2바2
서울이니까... 밤에 저기 한시간내로 집결할 수 있는 사람이 천만명 중에 1%만 되어도 10만명임
하2바2
당직자들과 대의원들쯤 되는 친구들일거여. 갸들 일 있다하면 5분대기조마냥 달려간다. 그게 조직력인 것이지
하2바2
막차전이라 사람 우글우글함
하2바2
밤 10시30분에 소식 들었는데, 이건 못막으면 끝장나겠다는 생각만 들더라. 이게 허술해보여도 하루만 지나도 환경이 계엄으로 굳어버림. 11시였나 계엄 사령관 포고문 바로 뜨는거 봐. 진짜 신이 도운 거야. 미얀마 꼴 날뻔 했어.
진짜 점점 뭐가 하나씩 늘어나는데 점점 ㅈ댔다 싶더라
진짜 천운도 작용하긴 했음 12.12 때도 보여줬지만 하룻밤 8시간이란 시간은 이런 상황에서는 ㅈㄴ 긴 시간이라
하2바2
제 친구도 안양에서 바로 풀악셀 밟고 여의도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금속 노조 형님들 들어온거 보고 지금 돌아간다고 합니다...
와 친구한테ㅜ대신 멋지다고ㅠ전해줘
바로 버거킹 기프티콘 쐈습니다 ㅋㅋㅋ
조금 감탄했음. 이러니저러니해도 국회의원 개나소나하는건 아니구나....
이래서 인생은 실전이구나... 지들끼리 대가리 굴려서 그럴싸한 계획 세웠다 바로 한대 쳐맞았죠?
가능했던이유 내일 본회의임
하필 본회의 전에 이랬다고? ㅋㅋㅋㅋㅋㅋ
전에 해야 하니 질렀을 텐데 더 빨랐어야지
본회의 안건중에 맘에 안드는게 있었나...근데 그걸 이렇게 막으려 시도하나?
예전부터 계엄 대비해서 항상 준비하라 신신당부했었었음. 계엄 들어가면 납치 당할꺼까지 준비했을꺼임
이번 껀으로 계엄령 성립요건 관련해서 법률안 좀 더 촘촘하게 개정해야겠드라 차후에 또 이런 일 안일어나게
내일(4일) 본회의 날이라서 대부분 서울에 있었다고 하던데
예산안 가지고 총력전 중이라 다 모이긴 해야했을거임
날치기로 계엄 성공하는 상상에 행복했을텐데 한시간만에 개박살 ㅋㅋ
경비대들이 국회의원은 확인하고 넣어줬음
입장 못한 국회의원도 많았음 이준석도 입뺀당했고
근데 막혔어도 담넘어서 들어간 의원들도 있어서.
오늘 국회 입장발표 보니까 국회경비대에서 경찰이랑 합심해서 국회의원 막았다고 조사 들어간다던데
사전에 정보 입수해서 대비는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 근데 ㄹㅇ할줄은 몰랐던듯
이건 그냥 하늘이 도운 거라고밖에 말 못 함
첩보가 있었을거란 얘기도 있음 계엄령 얘기하던게 몇달전부터 일이라 어느정도 파악은 하고 있었을듯 누가 얘기했지 핸드폰 생기면서 보안이 안된다고 딱 그케이스일지도...
운빨일리가.. 현장에서 경찰이나 군인이나 그냥 들여보내준거지 막고 점거하려면 얼마든지 했음
1시간 정도에 190여명 모여서 하는 말임
서울집중화의 효과임
술먹고 생각나는대로 한게 계엄이라는게 정설
당 차원에서 첩보나, 비상근무 체제 아니었을까 싶기도
민주당에서 계엄 냄새 맡고 TF 운용하고 있었다는 말도 있더라. 비상연락망 같은 거 가동하고 있었겠지.
계엄선언해도 군인이.국회 점령할려하면 안됌 불법임
심지어 집결 과정에서 처음에는 무작정 막아대는거 보고 주저없이 바로 옆으로 빠져서 담 넘어버리더라
근데 군인들도 쇼하는거 보이더라.. 각잡고 쳐들어갔으면 10분컷이었겠지..
나도 동의함 대놓고 항명은 못하겠고 하는시늉은 해야겠고 솔직히 가결 저지 할타이밍은 충분히있었다고봄 하지만 안했어
물론 현 상황에서 명령 이행한 걸 실드 칠 수는 없지만 실제로 유리 깨고 들어가서 어찌저찌 본회의장 문 앞까지 갔는데 거기서 강제 진입이 아니라 노크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정말 모르지 쇼를 한건지 명령 받고 가보니 언론에 인터넷 방송에 하나도 통제 안된거 보고 나가리라 판단하고 설레설레 한건지 그런걸 모르는 이상 그냥 국회에 무장하고 진입한 범죄자라는 것만 남았어
각잡고 했으면 내전 확정이야 저걸 힘으로 뚫고 들어가려면 저기서 압사 사고 나는건 당연했을거고 바리케이트 뚫고 가려고 하면 실탄발사 했어야 했지
각잡고? 뭐 총이라도 쏘면서 들어가라고? 그럼 내전이지 장난하냐?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니까 못한거지 뭔 군인들이 쇼를 함
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라이브 방송에서 나왔음. 본회의장 군바리들이 노크하고 있다고.
대충 각 보고있었던게 맞음
어느정도 알고 있기도 했고 민주당이 수도권 정당이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대한 매뉴얼도 있었을껄
이준석도 빨리안오고 한참뒤에 와서 쇼한이유가 동탄살아서 그렇다더라
아니 국개들 지역구에서 일 안함???
지금 예산안 시즌인지라 총력전 상태라서 대부분 서울에 몰린 상태였을거임
그렇군 다행이였군
지금이 정기국회 회기이기도 하고 내일이 본회의니까 대체로 서울에 남아있었던 것 같음 어차피 내일 여의도로 출근해야 하는데 지역구가 지방이라고 집 가서 자긴 애매하잖아
애초에 국힘빼고 다들 계엄 대비 TF가동중이었음 다들 분위기로나마 이미 눈치 깐거지
나 오늘 국회의원들 정말 고맙다고 생각했음.
옛날에나 국회 열려면 무조건 국회로 모여야했지 요즘은 그냥 화상으로 회의 진행해도 무방하지 않냐 어차피 국회의원이 모이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이런거 트집잡힐 요소 주면 안됨 화상으로 진행한거니 무효 ㅇㅈㄹ쓰면서 억지쓰기시작하면 한도끝도없음
막말로 테니스 코트의 맹세처럼 법 상으로 국회의원은 걸어다니는 입법기관 취급이라 일단 모일 수만 있으면 어디든 국회로 만드는 정도로 개념이 강력할거임 실제로 국회의장이 국회 원천 봉쇄되면 어디서든 모여서 의결 때려버리면 된다고 하기도 했고
그걸 누가 믿나요 ai로 화면 띄우면 확인도 안될텐데
이유 : 일부 의원 빼고 대부분 민주화 운동 투신한 운동권임 심지어 여당도 민주화 운동권 ㅈㄴ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보니까 굥엄령이 은근 유출이 많이 되었더라. 닭엄령 처럼
저새끼들이 상관이라고 생각해 봐요 저라면 화병으로 퇴사합니다.
의원 구금 납치 얘기도 있었어서 조심 했을듯
민주당은 사실 대비하고 있었음. 박근혜 때도 시도하려 했고, 9월에도 하려고 했는데 미리 소문이 흘러나와서 민주당은 대비중이었지.
민주당은 몇달전부터 계속 저새끼들 계엄령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음
어쨌든 이번에 민주당이 표값 했어 아주 잘한 일이야
대통령실 내부자들 중 누가 미리 낌새를 알아차리고 외부로 정보 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