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은 서버가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자신의 기억과 인격을 백업함
보통 이 데이터를 둘 합쳐서 마인드맵이라고 함
다만 이 백업이 실시간은 아니고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서 부활시 일부 기억이 손실됨
이 잃어버린 기억이 있다는 사실이 인형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한 경험이라, 다치는건 괜찮아도 부활은 가급적 하기 싫어함
다만 부활을 싫어하는게 인격 동일성 그런건 아니고, 그냥 기억 날아갔다는 사실을 싫어하는거.
(일부 인형은 부활 자체도 싫어하는데, 대부분은 부활은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김)
그래서 인형들이 자신의 백업 상황에 대해 집착하는 묘사가 좀 나옴.
그리고, 만약의 사고나 의도적으로 인격을 분할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부분은 별로 신경을 안 씀
대표적으로 초기 그리폰은 인형 숫자 문제로 자아를 복제해서 탐재했다고 하는데
인형들은 막상 나중에 다시 합치면 된다고 별 생각 안하고 넘어감
(장시간 분할로 인격이 크게 틀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안나옴)
자아와 관련된 개념이 인간과 좀 어긋나있다고 보면 될 듯.
그리고 서버도 못 쓰고, 동료도 없어서 오프라인 부활도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USB같은 데이터 샤드에 최대한 자신의 기억과 인격을 담음.
누군가 발견해주길 바라면서
소전2 스토리 중간에 콜펜이 인형은 그냥 부활시키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 이유도 이런거
그런데 그리폰 출신들은 인형도 온전한 인격체로 대하기 때문에, 최대한 인형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잡고있음.
빨봉런이요?
전 그런거 안해서 모릅니다.
사공이는 당시에 백업이고 자시고 아예 마인드맵이 융해되버려서... 사오안에 있는건 사오 기억속의 사공을 기반으로 형성된 오가스 인격이고.
걔는 백업이고 뭐고 없이 마인드맵이 유실됬잖어
그럼 사공이는?
박쥐얼간이
걔는 백업이고 뭐고 없이 마인드맵이 유실됬잖어
박쥐얼간이
사공이는 당시에 백업이고 자시고 아예 마인드맵이 융해되버려서... 사오안에 있는건 사오 기억속의 사공을 기반으로 형성된 오가스 인격이고.
실시간 클라우드 업뎃이 안되는거구만
쉽게 말하면 컴퓨터 오류나면 걍 포맷하고 복구하면 되는 거 아님?에서 많은 사람이 망설이는 이유인가
누구 개조스토리였지 부활한 나는 죽기전의 나랑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죽기 싫어하는 애가 있었는데
XM3 그래서 예외가 있다고 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