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병원 문턱 오늘도 밟았다

[마카롱빌런]

지난달에 감기약 먹고 일이주 괜찮다가

애 또 아파서 어린이집 못보내고 가정보육중인데

오늘 병원가니 이번주까지는 어린이집 보내지 말고 다음주 월요일에 병원 오래

코 뿐만 아니라 기관지 나빠졌다고 항생제 두배로 주고 기침패치도 추가 처방 받았다

이틀전에는 열이 40도 찍을뻔했다

나야 전업주부라 집에서 애랑 싸우고 짜증내고 투닥거려도 애 보면 되는데 맞벌이는 기약없이 연차 어떻게 내냐? 이런생각 다시 또 들더라

참고로 둘째도 같이 감기걸려서 약처방 받았다 ㅋㅋㅋㅋ 생후 삼개월 수난시대다.

첫째 소아과 계단 내려가다가 굴러떨어질뻔한걸 때마침 올라오시는분이 잡아주셔서 다행이었다

말 더럽게 안듣는 네살이다. 조심하라고 벽잡고 내려가라는거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만

힘든지 지금은 또 누워서 자네

후 이슈터진 소전2나 하면서 힐링해야지

꿀맛같은 휴식이다

[낙천사1]

기관지 나빠질때 자칫하면 폐렴으로 넘어가면 입원해야되면 전쟁입니다 ㅠㅠ

겨울이라 습도 관리 잘해줘야되요.

한 다섯살까지는 걍 손 꼭잡고 다니세요

초등학교되면 손도 안잡아줌 ㅠㅠ

[마카롱빌런]

폐렴도 걸렸는데 통원치료했어요 입원이 고생길이라 수액맞는거땜에 입원인데 경험상 안먹어서 수액맞을거면 맞고 집에서 쉬고, 해열제로 열이 안잡혀서 해열주사 상시로 맞아야하면 입원하는게 낫더라구요

집에 가열식 가습기 24시간 돌려요... 하루 15리터씩 공기중에 물뿜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손은 둘째 안고 내려간다고 어쩔수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