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좀 풀어주세요 해서 가까이 가면
'찰칵'
어? 마리야? 하면 그 특유의 끄앙 표정으로 아니 이게 아닌데 죄송해요 실수했어요 허둥대다가 들고있던 열쇠 저만치 던져버림
그래서 둘이 수갑 채워진 상태로 막 열쇠찾는다고 날라간 풀숲에서 한시간씩 한 손 묶인 상태로 찾는데 하는 내내 죄송하다고 함. 그러다 열쇠 드디어 찾았는데 열쇠구멍에 안 맞음. 무슨 버려진 강아지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뭐지 이게 아닌데 하다가 아! 하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열쇠 꺼내서 품. '열쇠가 틀렸다고 다른거 던졌다'면서 또 사과함
이러고 돌아와서도 선생은 이게 마리가 설계한건줄 모름
남은 수갑한쪽은 내 손에 채우고 싶다 .... ㅋ
선생님 좀 풀어주세요 해서 가까이 가면 '찰칵' 어? 마리야? 하면 그 특유의 끄앙 표정으로 아니 이게 아닌데 죄송해요 실수했어요 허둥대다가 들고있던 열쇠 저만치 던져버림 그래서 둘이 수갑 채워진 상태로 막 열쇠찾는다고 날라간 풀숲에서 한시간씩 한 손 묶인 상태로 찾는데 하는 내내 죄송하다고 함. 그러다 열쇠 드디어 찾았는데 열쇠구멍에 안 맞음. 무슨 버려진 강아지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뭐지 이게 아닌데 하다가 아! 하더니 자기 주머니에서 열쇠 꺼내서 품. '열쇠가 틀렸다고 다른거 던졌다'면서 또 사과함 이러고 돌아와서도 선생은 이게 마리가 설계한건줄 모름
먹기 좋게 잘 포장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