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개그 캐릭터 렉스 루터 조차도 아직까지 넘어본 실사 렉스 루터가 없음. 특히 1978년작에서 슈퍼맨 제압하는 부분은 진짜 연기부터 시작해서 포스가 남다르다. 진 헥크만이 괜히 명배우가 아님.
내게 진 핵크만은 크림슨타이드, 용서받지못한자.
프렌치 커넥션. 원앤온리.
지금 리턴즈 보고 있는데 케빈 스페이시도 괜찮게 뽑았더라 아니 그놈의 댕댕루터만 씹
케빈 스페이시 버전이 헥크만 버전을 약간 톤 다운 시키고 특유의 사이코틱한 면을 강조해서 원작에 가까워진 편인데, 나는 그런데도 부동산 사업질이 목표라고 하니 뭔가 좀 위화감이 들더라ㅋㅋㅋ
걘적으론 첫 등장에서 '프로메테우스처럼 불을 전해주는거지(알고보니 이것도 리턴즈판 가져온거였냐 잭스나!!)' / '당신은 신이 아니잖아요' / '...난 신이 아냐. 신은 망토 쓰고 날아다니는 놈이고. 난 그냥 한몫 챙기려는거지' 파트에서 저놈 사실 신과 비슷한 업적작 놀음을 원한거였나 싶었음
저기서 말하는 '한몫'이 불(그니까 크립토니안 광물)을 의미하는거면 사실 막 이상한 연결은 아닌데, 결국 어줍잖게 철학 대사질을 해놓고 그냥 1978년 루터에 머물러있다는게 좀 어이없긴 했지ㅋㅋㅋㅋ 사실 그게 고전 루터의 매력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