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집 나가시고(출장가심) 3일째... 끓여두신 찌개랑 반찬 다 사라짐(나랑 아부지가 둘이 밥 귀신)
반찬이나 뭐 국 하나 끓여둬야할꺼같은데
돼지 뼈 잔뜩 사서 푸짐하게 감자탕이나 끓일까 고민중
우거지나 시래기 들어간게 맛있긴 한데
상남자의 감자탕은 고기만 들어가는게 인지상정
감자탕 ㄱ?
아님 순살 감자탕?
엄니 집 나가시고(출장가심) 3일째... 끓여두신 찌개랑 반찬 다 사라짐(나랑 아부지가 둘이 밥 귀신)
반찬이나 뭐 국 하나 끓여둬야할꺼같은데
돼지 뼈 잔뜩 사서 푸짐하게 감자탕이나 끓일까 고민중
우거지나 시래기 들어간게 맛있긴 한데
상남자의 감자탕은 고기만 들어가는게 인지상정
감자탕 ㄱ?
아님 순살 감자탕?
고기만 넣을거면 곰탕을 하는게
뼈에 붙은 고기 쪽쪽 빼먹으면서 먹는 맛이 또 좋아서 감자탕을 끓일까 하면서도 쪽쪽 빼먹는거 귀찮으니까 순살로할까? 했다가 순살이면 굳이 부위도 달라지고 그 맛이 오묘해지니까 걍 다른거 할까? 하는 3~4가지 생각들이 지들끼리 싸우는중임
감자탕은 뼈감자탕이 진리지.
고구마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