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아이들 / 오메가몬만 적는다는 점을 알림.
1. 야가미 히카리 & 테일몬(가트몬)
솔직히 1~2체 정도 선이면 괜찮지 않나 싶긴 한데..
애초에 본체 자체로도 시동축이 되는 히카리 & 테일몬의 특성상
굳이 디지바이스 어시스트 장비를 만들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듬.
본체만 일단 노려봐도 되지 않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2. 야가미 타이치 & 아구몬
본체만 얻어놔도 어시스트 장비가 충분한 사람들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됨.
게다가 겅호 콜라보 외전에서 타이치 & 아구몬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고밸류 어시스트 장비들이 득실대는 것도 사실이어서
한판 기준이면 일판보단 취급이 좀 더 낫지 않을까란 생각도 듬.
본체 1 / 어시스트 1 정도로 고려하면 될 것 같은 느낌
3. 오오타치카와 미미 & 팔몬
나무 속성의 현 시점 최강자급 몬스터이자, 숨겨진 강자급 몬스터.
특히 현 시점 고밸류급 서브나 어시스트 장비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고 이즈미 코시로 & 텐타몬이 합류한 상태라면
'아무래도 좋을 정도'의 화력과 내구력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싸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꽤 강한 장점으로 부각되는 편.
확보 필요수는 본체 1~2 / 어시스트 1개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음.
4. 타케노우치 소라 & 피요몬
본체 1 정도로 확보해두면 편하다고 봄.
주술회전이 스킵 당한 현재 죠고의 환생진화 2체를 딜 서브로 채용하는 미진화체를 리더 축으로 하는 파티는 사실상 가동 불가 판정이 떠버렸고
사용하게 된다면 아마 궁극진화체인 버드라몬 쪽을 서브로 사용하게 될 텐데, 이게 액티브가 좀..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흉악하게 좋은 편이라
안 쓰면 좀 곤란하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그 밸류는 꽤 무시못할 수준으로 좋은 몬스터.
어시스트의 경우 의외로 동 속성에 동위~상위호환급 스펙을 가진 어시스트 장비들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다소 애매하단 느낌.
5. 이시다 야마토 & 가브몬(파피몬)
본체 1~3(미진화체와 궁극진화가 같은 파티에 들어가는 구성을 사용할 시 요구되는 최대 확보수) 정도 확보해두는 게 좋다고 봄.
특이하게 깡 횡강+관통+상한 해방 인핸스의 복합 액티브를 이용한 폭딜로 승부를 보는 리더이어서 사용감의 재미도 낮은 편은 절대 아님
물론 서브폭도 그렇게 좁진 않아서 포텐셜 자체는 강한데..
디지몬 콜라보가 들어오게 될 한판은 아직 주력 서브로 사용되는 아리엘, 우르슬라 같은 몬스터들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서, 미묘하게 사용하기가 좀 뻑적지근해진다는 단점이 있음.
그나마 상태이상 회복 요원 중 현역으로 사용되는 몬스터가 없는 편은 아니기에, 일단 상태이상 회복 서브의 라인 자체는 문제 없는데
너무 선택지가 많아서 박터진다는 게 또 이상한 쪽으로 부각되는 바람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함.
그래도 본체가 강한 리더인 건 분명해서 써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봄.
어시스트도 준수한 물속성 부여 + 횡강 딜 각성을 같이 보유하고 있는 실질 5스부 어시스트 장비여서 못 쓸 정도는 결코 아님 진심.
아니 오히려 준 필수급에 가깝다고 봐야 할 정도?
6. 키도 죠 & 고마몬
오메가몬 파티의 숨겨진 '리얼 오메가'이자 '알파 메일'
울트라맨 제로의 망토의 각성 구성의 메리트를 제일 잘 받는 편이며
자체 화력이 준수하게 꽂히는 사실상 오메가몬 파티에선 그냥 대놓고 붙박이 서브로 들어가는 미친 몬스터
원작에서의 그 찌질함은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물속성 2웨이 딜 서브로서의 성능 자체만 놓고 보면 이보다 더 흉악한 몬스터는 없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로 강해도 너무 강한 몬스터.
오메가몬 파티가 아니어도 부유 어시스트 장비를 올려둔 상태에서의 그 정신 나간 폭딜을 물속성 파티에서 대놓고 휘두른다는 거 자체부터가 말이 안되는 몬스터
필요 확보수는 본체 1 / 어시스트 1 정도로 생각하면 됨.
7. 이시다 타케루 & 바타몬(파닥몬)
오메가몬 파티의 기동 축 역할을 담당하면서, 룰렛 기믹 카운터 서브로서의 역할도 겸하는 몬스터.
사실상 오메가몬의 단짝 리더로 자주 불려나가는 편인데다가 대놓고 야가미 히카리 & 테일몬의 변신전 액티브와 연계하라고 구성된 액티브의 특성상 야가미 히카리 & 테일몬과도 같이 구성되는 쪽.
(매거진 콜라보(리뉴얼 버전)에서 신(新) 엘자 스칼렛이 나온 이후에는 이래저래 좀 소외당하는 상황이 나온 것도 있어서 사용률이 좀 격감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오메가몬 파티에선 중요한 룰렛 기믹 카운터 서브로서의 핀치 히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본체 1 / 어시스트 1 정도로 확보해두면 편하다고 생각됨.
8. 이즈미 코시로 & 텐타몬(텐토몬)
현 시점 나무 속성 단일 파티 구성시 가장 미쳤단 이야기가 나오는 최고의 풍신류 요원.
화력 / 액티브의 구성이 매우 좋은 편인데다가 상술한 오오타치카와 미미 & 팔몬의 필수 서브로 반드시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현재 가장 밸류가 미쳤다는 이야기가 괜히 이 몬스터에게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고 있음.
게다가 굳이 베루도라가 없어도, 관통 액티브 요원을 쓰면 되는 것도 있어서 서브 선택지를 줄이는 것에도 도움을 주는 몬스터.
그냥 현 시점 최고의 나무 속성의 풍신류+딜 서브라고 한다면 이 몬스터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나 싶음.
필요 확보수는 본체 1 / 어시스트 1
9. 오메가몬
그냥 현 시점 최강의 Undisputed(논란이 없는) 리더의 자리를 5개월(*일판 기준) 가까이 가져가고 있는 몬스터.
물론 풀 포텐셜을 발휘하려면 오메가몬이 3체 필요하다는 게 좀 골치 아픈데..
그럼에도 디지몬 콜라보의 확률이 그렇게 썩 나쁘진 않은 편에 속해서 의외로 기간 내에 쉽게 모을 수도 있다는 건 꽤 큰 장점에 속함.
게다가 뭐 이미 리더 스킬과 각성 스킬의 구성이 빚어내는 미친 수준의 카탈로그 스펙과 더불어 실제로 그 카탈로그 스펙에 걸맞는 강력함을 갖추고 있다는 건 진짜 말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이미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팽배했기 때문에 한판에서도 자연스럽게 그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음.
필요 확보 수는 본체 3 / 어시스트 1
이상!
오메가몬에 가려서 그렇지 은근 쓸만한 얘들이 많네; 법석 때려부을 가치가 있규만
현재 티어권에서 노는 애들이 좀 수두룩한 게 디지몬 콜라보임(...) 악역 쪽도 묘티스몬이 좀 강하단 인상이 있긴 한데, 오메가몬에게 묻히는 경향이 너무 큰 게 좀 아쉬울 뿐..
진짜 법석 있는거 없는거 다 써서 올콜렉 해야겠네 너무 낮은 얘들 제끼더라도 등급 높은 얘들은 다 모아놔야겠네잉;
너무 무리는 안 하는 게 좋음. 나도 일퍼드에서 무과금으로 꾸역꾸역 존버+운이 겹쳐져서 만든 오메가몬 파티가 있긴 한데(...) 한퍼드 기준이면 퀘던 법석을 모았다가 방사하는 게 더 나을 정도임. (겅콜 외전을 충분히 돌렸다고 가정 해도)
지금 350법석까지 알뜰살뜰하게 모아놔서 1월 퀘던까지 해서 450정도인데 400법석 부을 예정이라 어차피 뒤에 오는 콜라보들은 일본 애니를 안봐서 잘 모르기도하고 성능 안좋으면 다 제낄꺼라;;
뒤에 올 콜라보들도 성능은 평균급은 넘긴 하는데, 막 티어권을 바라볼 정도는 아니란 느낌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