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사람들이 각각 스펙이 딸려서 깨지 못하는 콘텐츠들도 남아있다보니, 그거 빨리 강한 애들 뽑아서 깨버리고 편해지고 싶어서+
친구로도 못 빌리면 몸 비틀어서 깨야하는 불편함이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함.
빨리 최고 난이도 콘텐츠까지 돌파해서 여유가 되면, 이후에는 돈 최대한 안쓰고 딸깍만 하면서 최대한 효율 좋게 매일 보상이랑 매주 챌린지 보상, 이벤트 올 클리어 모든 보상 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을거임.
특히나 저번 수오미나 이번 와짱 둘 다 1년된 본섭에서도 아직 1티어라고 소문난 상황이니까 다들 돌파 욕구가 들 수 밖에 없어서 더 부담스러워 하는 원인이기도 한데,
애초에 픽업 한 번 걸러버리면 다음 기약없이 기다리게 만드는 BM 구성이라서, 포기할 건 포기 못하고 서둘러서 최대 효율을 노리는 사람들이라면 불호가 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나마 소전2에서 양심이 있는 점은 아예 그 픽업 걸러버려서 업뎃 기간 내내 메타 접대를 못 받게 만드는 구조까지는 아니라는 부분인데...
말마따나 경구,토로로만 봐도 일단은 일반 모집에서 나오는 애들이고, 260으로 노돌이라도 하나 뽑아내기만 하면 현재 소전2 모든 콘텐츠에서 내내 1군으로 최고 난이도까지 투입할 수 있는 성능임. 아직 1주년밖에 안되서 걔들 성능에 유통기한이 남아있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픽업 접대관련으로 본인이 겪어본 악랄한 케이스는 미호요 언니게임인 붕3인데
최전성기 시절엔 메타 접대 못받으면 진짜 기분 더럽게 만드는 콘텐츠 규칙을 매 업뎃마다 적용함.
가챠도 존나게 비싼게 맘에 안든다고 걸러버리면 다음에 패스보상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정기적으로 메타 로테이션 시켜서 내내 '너 얘 없죠? 이거 몸비틀면서 깨야해서 매우 꼬우실텐데?' 라고 약올리는게 아주 그냥...
수오미도 딱히 지난 배너 기간 동안 접대라고 할 만한 기믹은 없었고...중섭에서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마키아토가 없거나 명함이거나 노전무라고 개꼽고 몸 비틀어가며 죽어라 머리 굴려서 깨야하는 건 없는 느낌인데 난 이 정도만 유지되도 괜찮을듯 픽업캐릭터 접대기믹 내놓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그게 조금만 선을 넘어버리면 너 얘 없지? ㅋㅋㅋ 어 존나 꼬울거야~ 를 대놓고 박아버리는 게 되서 좀 불편함
시간 지나면 깰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 열려있는걸 난이도 책정을 어렵게 잡아 돌파면 깰듯한 꼬움 유발하는것도 장사 방법이긴함 근데 좀 양아치 수법이긴함
솔찍히 원신 나오면서 난이도 엄청 낮아져서 그 버릇 없어졌나 했더니 붕스쪽은 돌파나 명함 필요 똑같음
지금 소전2 콘텐츠들 난이도 생각해보면 그 정도 수준까진 아니긴 함. 그래서 본인 생각에는 1돌 이상을 노리는 케이스는 너무 욕심이라고 보고 있고. 와짱이던 수오미던 1돌 못해도 복각 타이밍이 빠르다면, 전무도 없이 명함만 있어도 다음 복각될 때까지 유통기한은 충분히 남아있을거라고 생각되는 난이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