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뢰토벌전 파트만 10번 넘게 돌려봤는데
읽고서 내린 결론은 이거 작가가 욕먹어서 파트를 들어낸거다임
길리언 능력떡법
에단의 기억을 찾는다는 떡밥
에단의 목과 관련된 떡법
바라간이 왜 대장직을 거부하고 대륙을 떠돌았는지
에단의 몸을 차지한 카이세를 왜 아무도 못알아봤는지
왜 카이세가 최소 20년 가까이 회귀를 돌리지않고 지켜만보고있는지
떡밥이 개많은데 걍 싸그리 밀어버렸음
심지어 송하는 딱봐도 천번vs송하, 견뢰vs송하 떡밥있었는데 이거도 사라짐
데드라이즈 띄어주기나 기승전카이세찬양이라고 까인건 알겠는데
미리 깔아둔 떡밥 다무시하고 전쟁으로 밀어버린건 아쉬움
몇개는 그냥 대충 넘어가도 되지만 에단-카이세 떡밥은 프로젝트랑 중앙, 외겁도시까지 엮어서 중요한 파트인데 밀어놔버리니
마경이랑 외겁도시에 남은 목이랑 중앙과의 관계가 헐거워져버림
욕을 먹고 물타기니 띄어주기니 소리를 들어도 기왕 만든 떡밥이면 끝까지 해결하는게 낫지않았나싶음
ㄹㅇ
동감함 글이 언제나 재미만 있을 순 없지
어차피 2주휴재하고 와서도 물타기한다고 욕먹을거면 1200화 넘게 이 소설의 근간을 잡아온 데드라이즈를 더 끌고 갔어야하지않나싶음
길리언이랑 데드라이즈 잔당들이 그렇게 밀려버릴줄은 몰랐는데
길리언은 심지어 발칸의 자기폭풍이 괜히 있는게 아니고 거기서 능력을 얻었다는 떡밥도 있었는데 두장만에 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