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 힘들거나 커다란 오해가 가능한 표현이
외국 언론이나 미국 의회 혹은 정치가들이 말하는 china는 미국의 enemy인가와 adversary라는 건
둘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사실 적인데.
둘은 서로 차이가 큰 언어로
전자는 주로 전쟁에서 쓰는 말이고
후자는 산업 경쟁내지는 국가 경쟁에서 쓰이는 말로
이 차이가 뭔지를 가장 극렬하게 이야기하자면
테러리스트 그룹같은 단체들은 enemy이지 adversary가 아니고
반대로 헝가리같은 국가들도 미국을 enemy가 아니라 adversary라고 생각한다고 표현하니.
enemy랑은 공존은 커녕 약속같은 것도 의미없이 무조건 섬멸의 대상이라는 표현이고
adversary는 타협이나 적어도 대화 더 나아가서는 협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조약은 가능하다 정도의 차이구나.
적국 vs 경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