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를 하던 도중 정신을 차려보니 선생이 되어 있었다.
좋아, 앞으로의 스토리를 잘 아니까 잘 해결하자!
우선 srt부터 챙겨줄까?
.....어째서인지 총학생회장이 없는데 srt가 안 망했다.
와카모 같은 존재를 제압할 수 있는
특전사 육성 학교를 총학생회장이 없다는 이유로
폐교 시킬 수 없다나?
레빗 소대는 캠핑이 취미라 멋대로 공원을 점령한 건 덤이다.
참고로 이들은 캠핑(노숙)선배 아루 일행과 많이 친한 듯하다.
아비도스로부터 편지가 왔다.
어째서인지 습격이니 뭐 이런 말은 없고
지원을 받고 싶다, 학교에 큰 빚을 지었다 같은 말이 있는데...
편지지가 하늘하늘하고 말투가 아야네 답지 않다.
그래서 일단 찾아가보려 하니
총학생회에서 혼자 보내면 위험하단 이유로
학생 몇 명과 함께 헬기에 태워주었다.
....어째서인지 유메가 살아있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유메는 이미 성인이지만
일부러 학교를 지키기 위해 졸업을 포기하고 학생회장 자리를 맡고 있다나?
유메가 있기 때문일까?
유메, 호시노, 세리카가 게르마늄 팔찌를 구입한다거나
다단계에 속아서 옥장판을 사는 등
다 같이 ㅄ짓을 한다....
"뭐야... 왜 이렇게 평화로워?"
아리스는 고대 왕국의 진짜 여왕이고
케이는 아리스의 여동생이자 하녀다.
폐허 자체가 아리스가 과거에 통치했던 왕국이었다.
베아트리체는 학교가 ㅈ망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남아 있는 이사장
하지만 꼰 기질 특유의 엄격함에 미움 받는데 사실은 학생들을 생각해서 그랬을 뿐인 츤데레이고....
"아니 왜 평화롭냐고! 싫은 건 아니지만!"
식당이 폭발하고
겨울왕국은 쿠데타가 매일 벌어지긴 하지만....
총학생회장이 실종이 아닌 계속 남아 있는 거라면 더 평화로울 듯?
대충 아로나가 기적의 힘을 이용해서
세상이 사자에상 시공으로 변한 거지
선생을 사랑하기에 자신의 전성기 모습으로 오랫동안 사랑하기 위해서
....아, 이런 거면 그냥 아로나의 모습으로 있는 편이 더 좋으니 실종된 쪽이 더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