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잘 모르니까 막연히 나는 안죽을거야 라는 믿음이 있었을때일걸?
근데 그거 니가 특별한게 아니라
모든 인간은 다 죽음
다른 사람도 충분히 도달가능한 영역이란거임
사람한테 죽음이란건 그렇게까지 멀리있는 개념도 아니고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은 전부 죽은 뭘 사용해서 만든 음식이지
다들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이라 스스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는거고
대학교 방학때 공장일 하면서 단순노동 한적 있었는데
그런 생각으로 가득찬채 몇주를 보내다 보니 잊혀짐
근데 지금은 안잊혀지더라... 계속 계속 생각이 나고 그럼.... ㅋㅋ...
그래서 받아들이는 법을 연습중이고, 내가 유물론적 무신론자였는데 종교적 신념까지 갖게 되었음
꽤나 흔한 타입이라곤하더라 유튜브에 쳐봐
상당히 철학적이시네요
ㅇㅇ 다들 한번은 거쳐감
이 넓은 우주에 나라는 존재의 가치라거나 지인의 죽음이라거나 반려동물의 죽음이라거나 그 고민이 시작되는 패턴 가짓수도 꽤 있지
어릴때도 한번 겪은적이 있었는데 지금만큼 심하지는 않았었음 근데 지금은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더라
어릴때는 잘 모르니까 막연히 나는 안죽을거야 라는 믿음이 있었을때일걸? 근데 그거 니가 특별한게 아니라 모든 인간은 다 죽음 다른 사람도 충분히 도달가능한 영역이란거임 사람한테 죽음이란건 그렇게까지 멀리있는 개념도 아니고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은 전부 죽은 뭘 사용해서 만든 음식이지 다들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이라 스스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는거고
대학교 방학때 공장일 하면서 단순노동 한적 있었는데 그런 생각으로 가득찬채 몇주를 보내다 보니 잊혀짐 근데 지금은 안잊혀지더라... 계속 계속 생각이 나고 그럼.... ㅋㅋ... 그래서 받아들이는 법을 연습중이고, 내가 유물론적 무신론자였는데 종교적 신념까지 갖게 되었음
다들 자기가 살아가기위해 낸 답이 다르긴 할건데 신경 안쓰고 덮어놓던가 어떤 목표를 정하던가 누군가를 위해살던가 극복이 불가능한건 아니니까
니가 앞으로 살아가는 내내 따라올거임 그걸 극복하기 위해 평생을 고민해야될거고 사람이 죽음에 두려움을 가지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그렇다고 그걸 어떻게 할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결국 자신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지
이게 떠오르더라 언젠가 죽음으로 인도한다는 것이 그리고 그걸 받아들일수 있는지
산나비가 떠오르는 군. '여차피 끝이나는게 정해져있다면, 끝까지 가는건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끝까지 가는것이냐 이다'
나이제한없는 안락사합법화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