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도 추측임, 시온 얽히면 그냥 추측이라고 생각합시다)
우선 생각해야 할 게
소녀전선의 평행세계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세계로 이루어짐
그러니까 DC,마블 코믹스 평행세계처럼
이런 세계가 있을 수 있다 하고 선택하는건 불가능하다는거.
자 그럼 이런 세계가 어떨때 분화하느냐
...몰라!
아니 진짜로 몰라.
소전 설정 죽박이들도 시온 관련된건 대부분 몰?루 라고 할거임.
다만 추측은 가능함
아마 "열쇠의 자격" 을 얻은 이가 태어났을때 분화하기 시작한다.
소전1 시점에서 자격을 얻은 이는 이렇게 다섯명이 나옴
루니샤
M4
엠블라
엘마
댄들라이
이들이 세계를 고정하는 "앵커 포인트"를 남기는 이들이라 루니샤가 설명해줌.
그리고 이 앵커 포인트가 마련된 상황에서
열쇠의 자격을 쥔 이들이 죽으면 세계가 고정됨
분화된 모든 평행세계가 소멸하고, 하나의 세계로 통합되는거
자 그럼 앵커 포인트가 뭐냐
....몰라.
.....아니 우중아 진짜.
다만, 이건 그나마 추측할 요소가 남아있음
저 열쇠의 자격을 쥔 이들 중 하나가
앵커 포인트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사용하거든.
엘마라는 인형인데
자신의 모든 기억을 소거하고
절대적 데이터로 영구히 백업하는 행동
이걸 앵커 포인트라고 함
만약 이게 시온에도 적용된다면?
시온은 모든 의식을 담은 초공간 네트워크
하지만, 앵커 포인트를 기점으로 모든 데이터가 통합되고
해당 데이터를 읽기 온리로 바꾸는 행동을 앵커 포인트라고 한다면?
만약 이 추측이 옳다면
그럼 이제 소녀전선식 평행세계에 대한 이해가 진행되기 시작함.
(미래에도)유적의 열쇠가 될 가능성을 품은 이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무수한 분기를 만들기 시작함
이것은 잠깐동안 평행세계로 남게됨.
그러다가 각자가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사망한 순간
그렇게 사망을 선택한 세계만을 남기고
다른 모든 평행세계가 소멸됨.
이걸 달리 해석해보면
소전의 평행세계는 관측하는 자(시온의 존재)
가 존재할때만 존재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얻을 수 있는데
이건 뭐 넘어가고
그럼 루니샤가 자신의 불행한 과거는 바꿀 수 없다고 한 이유도 이해가 됨
그건 과거의 앵커포인트일테니까
끝없이 고통받았고, 무수한 실험을 통해 유적의 열쇠가 될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죽으면서 결국 해당 과거는 앵커 포인트 처리되고
더이상 손댈 수 없는 데이터가 되었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소전1 앵커포인트는 몇군대로 나눌 수 있음
M4A1 - 특이점 시점
루니샤가 되기를 선택했다.
엘마 - 오귀안의 샘물 시점
현 인류에게 시온으로 통하는 가장 쉬운 통로인 GRCh38을 닫았다
엠블라 - 영전하 시점
패러데우스의 음모를 폭로하고
인류에게 인형과 유적에 대한 경각심을 심었다
...댄들라이 빼고
댄들라이는 어디에서 선택한거지
아무튼
이것들은 시온의 초기술로도
절대 바꿀 수 없는
앵커포인트가 된거임
그리고 그 마지막으로
루니샤와 루니샤가 된 M4가 희생을 함으로서
열쇠가 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존재가 현 세계를 떠났고
시온의 기술로도 결코 되돌릴 수 없는 하나의 세계가 확정된거
다만 여기서 말하는 열쇠의 죽음은
일반적인 소멸이 아니라
현재 세계에서 의식이 소멸한 순간
이라고 보아도 좋을듯.
그게 아니면 시온에 처박혀 있을 루니샤는
절대 앵커포인트 안된다는 소리니
만약 이 추측이 옳다면
다시 평행세계 운운을 한다면
다시 한 번 유적의 문이 열릴때라고 생각할 수 있음
평상시에는
아 스토리 꼬였으니 평행세계 투척
이짓거리 못할거라는 이야기
....아마도.
어 잠깐 댄들라이 왜 살아있어
댄들라이도 기회를 썼다는 가정이면 실격 이성질체들과 융합한 그 순간이 아닐까
엘마가 말한 앵커포인트가 그런거라면 그로자가 ' 기억이 없는 것 ' 도 앵커포인트를 만들기 위한 거라고 생각해도 되나...? 그래서 소전2 튜토리얼과 메인스토리에서 다른점이 생긴거고.
맨들맨들
M4 제외하곤 다 살아있어요 M4도 다른방식으로... 어... 존재는 해요.
소전1이 완결 후 소전2에 댄들라이 등장 장면에서 대사가 추가되고 바뀌었다는 정보가 나왔는데.. 대략 댄들라이가 루니샤를 언급하며 지휘관이 바라는 운명을 선택할려고 한다면 자기도 그 방향으로 이끌어 줄거니 그걸로 만족하냐며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
붕괴/역붕괴 설정부터가 시간이나 공간도 초월해서 재생성하는게 가능한 기술이라 평행세계가 생기는거 자체는 자연스럽긴 한데 댄들라이는 어떻게 살아있냐
드래그 온 드라군의 위대한 시간 같은건가
드래그 온 드라군의 위대한 시간 같은건가
맨들맨들
유적의 문을 열어야 하니까?
완전 이해했어!
m4죽었구나 철혈포획때 접어서 몰랐네 주인공 소대 다죽음? 소전2에 없던데ㅠ
우선 스타는 모델링 나옴
M4 제외하곤 다 살아있어요 M4도 다른방식으로... 어... 존재는 해요.
미씨가 된 댄들라이
붕괴/역붕괴 설정부터가 시간이나 공간도 초월해서 재생성하는게 가능한 기술이라 평행세계가 생기는거 자체는 자연스럽긴 한데 댄들라이는 어떻게 살아있냐
댄들라이도 기회를 썼다는 가정이면 실격 이성질체들과 융합한 그 순간이 아닐까
좀 끼워맞추기지만 융합하고 오가스로서는 죽고 댄들라이라는 집단의식의 대표로서 새로 태어난셈이니까
소전1이 완결 후 소전2에 댄들라이 등장 장면에서 대사가 추가되고 바뀌었다는 정보가 나왔는데.. 대략 댄들라이가 루니샤를 언급하며 지휘관이 바라는 운명을 선택할려고 한다면 자기도 그 방향으로 이끌어 줄거니 그걸로 만족하냐며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
너무 어렵다.. 이번에 소전2로 입문해서 하고 있는데 스토리가 이해하기 좀 어렵네
엘마가 말한 앵커포인트가 그런거라면 그로자가 ' 기억이 없는 것 ' 도 앵커포인트를 만들기 위한 거라고 생각해도 되나...? 그래서 소전2 튜토리얼과 메인스토리에서 다른점이 생긴거고.
어.... 잠깐 이 추측은 생각 안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근데 이 가설이 옳다면 의도하고 한건 아닐듯 뭐 잘못처먹어서 꼬인거 같은데...
아니 근데 진짜로 이런 이유에서 이꼴난거라면 우중아 소전2 스토리가 너무 어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이긴 한거 같은데 그로자가 다시 소체가동 할 때 영상을 재생한다는 게 이미 기록해둔 그 앵커포인트를 봤던게 아닐까 싶음
뭔소린지 모르겠다. 수오미 젖이나 봐야겠다
앵커 포인트 뭔가 했는데 그런 의미였구만 정리 감사^^ 그래서 소전갤에서 본 건데 엠포가 죽은 세계가 빵집이고 윌리엄이 죽은 세계가 소전2라는 추측이 있던데 (아마도 전에 님이 쓰신 다른 글에도 이 이야기 언급했던 거 같음) 혹 그 가설이 설득력이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듬 최근 소전2 7지 열리고 페레데우스 이야기가 있다던데 어떨지 모르겠네 평행세계라는 테마에서 저번 나비성운 이벤트가 뭔가 예사롭지 않았음 유사하지만 다른 세계, 동일한 인물이지만 전혀 다른 시작 설정으로 새로운 인간관계에 있는 점이 평행세계에 부합했던 듯 특히 다른 콜라보 스토리랑 완전 딴세계이야기여서 추후에 평행세계 스토리가 소전1에 나오면 나비성운처럼 전개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듬
일단 이것도 추측에 가까움요 왜냐면 이건 엘마의 앵커포인트에서 해석한거고 루니샤가 말하는 앵커포인트는 또 다른거일 가능성이 있으니
우중이가 설명을 안해주니 방법이 없다...
그리고 현재 소전2에서는 뭔가 추측을 할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7지역에서 패러데우스가 나오긴 했지만. 잔당 수준이고, 아직 무언가를 추측할 중요한 정보도 안 나와서...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그간 시온이나 앵커포인트 설정 때문에 너무 난해해서 거의 뜬구름 잡듯 했는데 뭔가 이해가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수많은 분기점중에 하나로 세계선을 귀결시키는게 앵커포인트라고 보면되나? 그뒤로의 미래는 그 앵커포인트에서 세계선이 분기되고 다시 앵커포인트가 박히고 고정되고 다시 분기하고
ㅇㅇ 근데 윗 댓글에도 있듯이 앵커포인트 개념이 아에 달라지면 그것도 다른 답이 나오게되고 이번 이벤트가 외부사정이라지만 광속으로 처리해버려서 해석이 어려운 부분이 좀 많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