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에 해류까지 탄 것처럼 쭉쭉 읽히는 소설이 있는가 하면 무풍지대에 들어간 것 처럼 글을 계속 읽게 만드는 원동력이 적어 노를 저어야 간신히 읽히는 소설도 있고 태풍을 만난것 처럼 심한 비바람과 파도에 전복되게 만드는 소설도 있다. 그 와중 제일 씹새끼들은 배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되는 새끼들으로 잘 나가다가 실증난다고 덴마런하는 새끼들이나 연중런 하는 새끼들은 상어밥으로 주는게 옳다.
항해 잘 마치고 이제 입항만 잘 하면 끝나는걸 갑자기 전속력으로 항구에 꼬라박거나, 항구 앞에서 닻 내려놓고는 '이게 입항한거임' 하는 경우도 골때리지 ㅋㅋㅋㅋㅋ
고작 웹소따위 감당못해서 런일까 겨우 웹소따위 그냥치워서 런일까...참 화나
난 일단 1번 아니면 웹소는 안 보게 되더라 굳이 노력해서 읽어야 하는 텍스트면 그냥 검증된 문학을… 이라는 생각을 하게 돼 버려서
나도 잘 안 읽히면 걍 거름
항해 잘 마치고 이제 입항만 잘 하면 끝나는걸 갑자기 전속력으로 항구에 꼬라박거나, 항구 앞에서 닻 내려놓고는 '이게 입항한거임' 하는 경우도 골때리지 ㅋㅋㅋㅋㅋ
항해중에 자기가 닻 내려서 갑자기 급선회 해놓고는 승객들 탈출하니까 '항해 포기합니다' 하고 그대로 배를 버리기도 하고...
그런데 사실 끈기있게 쓰는 놈들중엔 자기 세계에만 푹 빠진 애들이 또 많다는게 골치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