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대구에서 20년 이상 거주했던 80년대 후반생으로 아래 내용 중 구호가 다르거나 해본 적이 없는 놀이가 있을 경우 지역이나 시대가 다를 것으로 추정함
1. 병뚜껑 치기
병뚜껑을 돌로 찍어서 얇게 만들어서 딱지 치듯 치고 넘어가면 따는 것임. 최고 존엄은 델몬트 병뚜껑이지만 룰이 따라 뱀 당하는 경우가 많음
2. 캔 치기
위의 병뚜껑 치기와 마찬가지로 캔을 얇게 찍어서 쳐서 넘기는 놀이. 알루미늄 재질이 아닌 캔은 가공 하려다가 발목 다치는 경우가 있음
3. 편 먹기 구호
어릴 때: 덴 디씨- 오렌 디씨- 되는대로 먹자- 성내기 없다!
대학 시절: 묵~ 찌! (바위, 가위 중 내서 같은 거 낸 사람끼리 같은 편)
4. 콜라
선 그어놓고 동전 던져서 가까이 붙는 사람이 가져감 (사행성이라 걸리면 혼남)
5. 판치기
전국적으로 동일한 명칭으로 있었을 것 같아서 설명은 생략
6. 퍼크
동그란 딱지 쌓아두고 퍼-크 라고해서 넘어가는 만큼 가져감
7. 학종이 치기
학종이 쌓아두고 손을 세모? 피라미드? 모양으로 만들어서 바닥 쳐서 넘어가는 만큼 가져감
8. 워리워리 쿵짝짝
숨바꼭질이랑 비슷한데 캔을 하나 두고 걸린 사람은 캔 주변에 잡혀있어야 되고 누군가가 술래에게 들키지 않고 캔을 차면 모두 해방되어서 다시 찾아야함 (캔 원래 자리에 두기 전에 숨어야 함)
9. 봉봉
트램펄린 뛰는 거의 대구 명칭
8. 국자
달고나의 대구 명칭
9. 가위 바위 보 페이크
가위 바위 보시보시 개미 똥구멍멍 멍이 들었 네네 가위 바위 보!
딴건 몰겠는데 봉봉이랑 국자는 확실히 기억남ㅋㅋ
발야구 주먹야구
어르신 춘추가?
우리 동네는 방방이엇는데
퍼또
국자대신 퍼또라고도 했음
구미인데 편가르기 우리는 벤또시라고 했음.(꺼라에는 벤더시라고 써있네) 이후에 벤또가 일본어니까 순화하자면서 친구들끼리는 도시~락 이라고 멋대로 불렀지. 봉봉은 우리도 봉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