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구리다.
만들 수 있는 도구도 한정되어 있고 어디에 써먹기도 애매한 도구인데.
그렇다면 왜 그렇게까지 못써먹는 도구가 되었을까?
그건 역사적으로 따져야 하는데
인류의 역사는 석기시대 - 청동기 - 철기 시대로 넘어간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은가?
구리는 철보다 더 빨리 발견됐을 텐데도 불구하고 이 관계에서 철로 넘어간다.
사실 따지고 보면 청동에 구리가 들어가니 구리가 안쓰인건 아니지만
마인크래프트에서 구리가 수리도구나 그런 용도로는 쓰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청동은 뭐가 더 들어갔기에 청동이라 불릴까?
구리와 주석이 합쳐진 합금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청동의 위력이나 내구성 때문에 사실상 주로 제사용으로 쓰였고
거의 돌로 된 도구를 썼다.
마인크래프트에서도 마찬가지로 거의 '초중반'은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돌곡갱이를 쓰다가 철곡갱이로 넘어갈 것이다.
그럼 다른 세계들은 이 청동기를 어떻게 했냐고 묻는다면
청동에 대한 역사는 다른 나라로 따지면 작은 편에 속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초중반을 돌곡갱이를 쓰다가 넘어가는 것은 아마도 모장이 생각했던 그림... 같은 걸로 보이지만.
그럼 공중 레드스톤인 전선이라도 추가해주던지 ㅅㅂ놈들아.
그렇다면 청동은 뭐가 더 들어갔기에 청동이라 불릴까? 구리와 청동이 합쳐진 합금석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청동을 만들기 위해선 청동이 필요하구나!
아 주석.
하도 쌓여서 총모드 깔고 탄약생산에 한참 써먹었는데도 넘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