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게임
특히나 현실에 기반을 둔 경우
- 왠만해선 스토리가 없고, 엔딩 콘텐츠도 없음
- 현실 기반이라 게임에서만 볼수 있는 화려한 연출이 나오는게 아님
- 현실에서도 경기는 그냥 볼 수 있음
때문에 안좋아하는 사람하고
- 왠만한 경기 하나하나가 수시간 지속될일은 없어서 몇판 금방 끝내는거 가능
- 현실 기반이라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조종할 수 있음
- 현실에성 스포츠 ㅈ밥이던 내가 게임에선 날뛸수 있음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뉨
갠적으론 전자
현실1 : 응 선수 돈주고 가챠 사서 뽑아야해
가챠 그거 천장 몇번을 때려도 쟤들 몸값에 비하면 코딱지 같은 돈이에양!
격겜에서 시작하자마자 기본캐릭 하나만 있고 나머지는 가챠 써서 뽑으라고 하면 평가가 어떻게 찍힐까
난 가챠 안할거니까 평가도 안해 헿헿
커뮤 올라와서 복합적 찍히면 댓글 달지않을까? ㅋㅋㅋ
아무튼 전자 공놀이 하는 애들이 알아서 하겠지 뭐 메롱.
하지만 현실에서 못하는 드림-플레이 드림-팀을 현금 10만원, 원래 그 슨슈들의 몸값으로 치면 1초도 데려올 수 없는 돈으로 로스터를 짜서 시뮬레이션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좋음
난 후자.
내가 응원하는팀 1부 승격 실패하고 나서 한동안 저걸로 위안삼았다.
스포츠 게임이야 말로 게임계의 인싸지 '친구랑 앉아서 낄낄대면서 하는 게임' 의 정석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라이트한 게이머에게 접근성이 이보다 좋을순 없음
호불호 갈리는 이유는 풀프라이스 게임 주제에 현질로 선수 카드팩 가챠 돌려야 하고 매년마다 새 게임 내면 내가 뽑았던 카드 이전 안 되고 리셋 되는거 때문 아님?
난 후자. nba 한쿼터에 10분놓고 하느라 하루에 한두판밖에 못하지만...
후자 때문에 의외로 아케이드용으로 돌리기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