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조금이라도 성의 있게 대답을 했다면 국민의 공분을 덜 샀을 것이다. 1998년 방영 당시에도 '저 직원은 누구냐'는 분노 섞인 여론이 터져 나왔으나 인터넷이 없던 관계로 큰 소란으로 이어지진 않았는데 2006년 그것이 알고싶다 재방영 당시에는 거의 폭발적인 분노가 터져나와 소위 '대사관녀'가 검색 순위에 올랐고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 11월 22일에 외교부는 당혹해하면서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였고 이어 오후에 "대사관에서 그 같은 전화 응대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 (...) 당시에는 국군 포로 수가 아주 적어 송환을 위한 명확한 지침이나 업무 체계가 수립되지 않은 상태였다. (...) 이 사건 이후 정책과 시스템의 대폭 개선을 통해 관계 업무 추진에 있어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국군 포로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문제의 직원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파견된 업무보조원으로 보이며 이미 퇴직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 이후에도 해당 답변 사건이 잊을 만하면 회자되어 맹비난을 받는 걸 보면 이 직원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악마의 미소 아줌마와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남아있는 한 죽고 나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온갖 쌍욕을 들어쳐먹어야 할 업보를 지은 셈이다.
지들도 잘못했다는데?
나도 예전에 필리핀에 갔을 때 무슨 서류 문제로 출국 못할 뻔 해서 이민국 몇번 들락날락 하면서 대사관에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전화 했었는데
알아보겠다거나 이렇게 하면 된다가 아니라 지들도 모른다 따위의 말 밖에 안했었음
결국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내 발로 뛰고 뒷돈으로 몇천페소 찔러줘가며 겨우겨우 비행기 시간 맞췄었지...
오죽하면 먼일 있을때 일본 대사관을 찾아가라는 말이 있겠음
왜 대사관 관련 뉴스는 죄다 괴담이냐
후진국 대사관은 끈 떨어진 사람만 가서 의욕 없어서 저렇다는 나무위키글을 본적이 있긴한데
우리나라에 대사관은 없습니다 나랏돈으로 해외여행 즐기는 관광객들만 있죠
진짜 저쪽애들은 관광나가는건가.
월급 루팡의 표본인 대사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적국 포로가 된 사람도 "꺼져 시벨아"하는 나라
ㅋㅋ
왜 대사관 관련 뉴스는 죄다 괴담이냐
D0D0bird
후진국 대사관은 끈 떨어진 사람만 가서 의욕 없어서 저렇다는 나무위키글을 본적이 있긴한데
본문처럼 저러면 그 끊어진 끈마저 없어질 거같은데...?
근데 뉴스보면 선진국 대사관들도 문제많던데
선진국 대사관도 그러면 걍 일을 할 생각이 없는 기관이라는 건데
그것도 이상한 소리인 게, 선진국 대사관은 가서 쉬다 오란 식으로 외교전문가가 아니고 정권에 공헌한 사람이 포상마냥 발령받는 경우가 많음. 그런 사람또한 일 제대로 할 리가 없겠지?
진짜 미담을 한번도 못 본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거 아무리 나와도 후속조치가 없으니까 바뀌는게 없어서 그런가 봄.
오죽하면 먼일 있을때 일본 대사관을 찾아가라는 말이 있겠음
지난번 탈북자 대사관 사건은 국정원이 뒷문 열어줬다는 말이 있긴 했는데 이건 뭐....
진짜 저쪽애들은 관광나가는건가.
후진국 대사관은 걍 서로 가기 싫어하는 자리라 거의 좌천 느낌이라고 들었음.
인성 보니 좌천 된건 본인 잘못이었을듯ㅇㅇ
미국이 최우선, 유럽과 일본이 그 다음, 나머지는 유배지처럼 생각한다더라.
ㅋㅋㅋㅋ 일은 뭣하러 하는거냐 쟤들은
왜 거기가서 세금 받아 쳐먹고있냐???
월급 루팡의 표본인 대사관
근데 저런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십수년 전부터 말나오던건데 왜이렇게 안바뀔까?
모든 부정/부패/비리는 다 그게 존재할만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존재하는거고, 그걸 바꾸려면 외부에서 찔러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조직은 십수년이 지나도 그대로.
갈구는 사람이 주기적으로 사라지니까
단순함 보통 저런데 가는 경우는 커리어 쌓으러 가는 게 아니라 사실상 좌천인 경우고, 딱히 자기가 뭘 열심히 일해봐야 나오는 것도 없음.
저게 진짜 천룡인이지
해외나가면 제일 못믿을게 한국대사관임 현지 경찰 번호나 구급 번호 외워 두는게 편함
우리나라에 대사관은 없습니다 나랏돈으로 해외여행 즐기는 관광객들만 있죠
나폴리탄 괴담급이네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번도 아닌데 바뀌는게 없음...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적국 포로가 된 사람도 "꺼져 시벨아"하는 나라
이건 물밑 공작 영역이라 겉으로 보여지는건 저럼. 저것도 "회사"가 여권 줬잖어
이건 오히려 대사관이 열일한 일임
국정원이 여권 줬으니까 대사관은 저래도 된다는 거야,,,?
이때 조금이라도 성의 있게 대답을 했다면 국민의 공분을 덜 샀을 것이다. 1998년 방영 당시에도 '저 직원은 누구냐'는 분노 섞인 여론이 터져 나왔으나 인터넷이 없던 관계로 큰 소란으로 이어지진 않았는데 2006년 그것이 알고싶다 재방영 당시에는 거의 폭발적인 분노가 터져나와 소위 '대사관녀'가 검색 순위에 올랐고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 11월 22일에 외교부는 당혹해하면서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였고 이어 오후에 "대사관에서 그 같은 전화 응대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 (...) 당시에는 국군 포로 수가 아주 적어 송환을 위한 명확한 지침이나 업무 체계가 수립되지 않은 상태였다. (...) 이 사건 이후 정책과 시스템의 대폭 개선을 통해 관계 업무 추진에 있어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국군 포로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문제의 직원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파견된 업무보조원으로 보이며 이미 퇴직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 이후에도 해당 답변 사건이 잊을 만하면 회자되어 맹비난을 받는 걸 보면 이 직원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악마의 미소 아줌마와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남아있는 한 죽고 나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온갖 쌍욕을 들어쳐먹어야 할 업보를 지은 셈이다. 지들도 잘못했다는데?
대사관이 저기서 적극적으로 나오면 중국이 내정간섭이라고 ㅈㄹ할 명분 떠먹여주는거임
중국은 전화 도청 가능성이 높아서 일부러 저랬다는 이야기도 있음
열일을 안해서 문제였는데?
저것만 봐도 전쟁나면 각자도생임 나라위해 죽어봐야 개죽음이야 싸우더라도 내 가족을 위해 싸워야지
대사관 입장에서 "ㅇㅋㅇㅋ 여권드림 오셈" 이러면 입장이 난처해지니까 뒤로 돌린거라고봐야지
애초에 저분이 그뒤로 귀국을 못한거면 대사관놈이 일을 안한게 맞는데 다른루트로 귀국이 됐으니 대사관이 열일한거라고 하는거
막말로 저분이 엄청나게 유명해서 국정원에서 주의 깊게 볼 사람도 아니고 저 당시에 합법적 입국루트 없어서 유일하게 대사관에 전화한건데 그거 확인한 대사관쪽에서 국정원쪽으로 연통넣어준거라고 보는게 맞지
외교관 중에서는 국민 챙기러 나간게 아니라 저나라에 방문하는 국내 높은 분들 접대하러 갔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많음. 개돼지를 왜 나와같은 고급 관료가 살펴야함? 이런 느낌.
캄보디아 대사관 정도면 아주 유배지로 여기는 모양인데, 잘해서 승진할 생각은 안하고...
보통 관료 체계에서 유배지로 갔다는 건 잘해도 승진할 일이 없고, 정말 잘될 건수를 만들면 오히려 방해받는 자리니까.
캄보디아를 대한민국 속국으로 만들거 아니면 끈떨어진건 맞음. 능력 되면 미국 (10개소), 일본(9개소), 중국(8개소) 같은데 갔지 캄보디아를 보내겠냐
나도 예전에 필리핀에 갔을 때 무슨 서류 문제로 출국 못할 뻔 해서 이민국 몇번 들락날락 하면서 대사관에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전화 했었는데 알아보겠다거나 이렇게 하면 된다가 아니라 지들도 모른다 따위의 말 밖에 안했었음 결국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내 발로 뛰고 뒷돈으로 몇천페소 찔러줘가며 겨우겨우 비행기 시간 맞췄었지...
일전에 포르투갈 갔을때 일이 생겨서 대사관에 전화했었는데 잘 모르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주려고 하더라. 결국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긴 했지만 그래도 성의는 있었음. 윗댓처럼 확실히 미국이나 유럽에 파견되는 사람들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가 봄...
해외 나가는 사람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건 우리나라 대사관은 여러분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무조건 일본 대사관으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