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정의의 버섯돌]

[rnrth40]

데스메탈에서 데스를 담당했어

[튀김아리스]

나는 쥬금이당

[모노노베 후토]

ㅋㅋㅋ 꿈이 재밌는게 꿈꾸고 있는 당시엔 저게 존나 합리적이고 당연하다고 느껴짐 ㅋㅋ

[으우오우]

덜렁덜렁 사건 때에 저 샷건 담당자가 있었더라면!

[오그레이트]

생방송중에 샷건으로 덜렁이 쏘면
덜렁덜렁따위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문제가 생김..

[outsidaz]

참고로 미국 바이커 갱단 중 원탑 소리 듣는 헬스 앤젤스 갱단이 현실에서 저런 거 비슷한 일을 한 적이 있음.

1969년, 롤링스톤즈 주도로 열린 대규모 무료 공연에서 경호 및 경비 담당으로 헬스 앤젤스를 고용했는데 이 인간들이 전문적인 경호 능력이 있을 리가 없으니 걸리적거리는 관객들을 모조리 다 두들겨 패면서 공연을 이어감.

그렇게 얻어 터진 관객 중에 어느 한 ㅁㅊㄴ이 결국엔 총 뽑아 들고 무대로 달려가는 일이 생기자 헬스 앤젤스 깡패들은 그 ㅁㅊㄴ을 제압하기 보다는 그냥 그 자리에서 칼로 찔러 죽여 버리는 선택을 함.

문제는 이 공연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들려던 제작진이 그 장면을 고스란히 촬영했다는 것이고 이 살인 장면이 미국 전역에 알려지면서 미국은 발칵 뒤집어지게 됨.

법적으로는 ㅁㅊㄴ이 먼저 총 들고 나섰으니 깡패들도 정당방위 인정 받아서 큰 문제 없었지만, 이 사건으로 이전까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뭔가 낭만어린 시선을 받던 바이커 갱단이 그냥 범죄자 깡패 집단이란 인삭이 확고하게 자리 잡게 됨.

그리고 이 공연은 히피들을 주 관객 대상으로 삼았는데 그런 히피들이 모인 장소에서 어마어마한 폭력 사태와 살인까지 터져 나오면서 같은 해 있었던 찰스 맨슨 살인과 더불어 히피 집단과 문화가 위선자 취급 받으며 급격히 몰락하는데 결정적이고 상징적인 사건이 됐음.

[바이킹콩]

다임백한텐 진짜로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프로정상인]

누가 감히 불만이 있겠어? 네가 샷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