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스쿨.
줄거리는 수학 천재인 주인공 벤이 어느 날 숨겨진 암호학 재능을 알아본 CIA에게 스카우트되어,
비밀리에 운영되는 스파이 학교에 들어가게 되는 내용이다.
벤은 후달리는 실력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며 스파이가 되기 위해 공부하지만,
지루한 강의, 침실에 침입하는 암살자, 수업이랍시고 나오는 닌자 등등 개고생만 하는데...
중반부에 밝혀진 진실은 이게 전부 다 CIA가 짠 계획이었다.
애초에 벤에게 암호학 재능 따윈 있지도 않았고,
벤을 학교에 입학시킨 것 자체가 그냥 수학 잘하고 근처에 사는 학생 아무나 골라잡아,
가짜 암호학 천재를 하나 만들어내 적을 유인하는 계획이었다.
내부에 첩자가 있는 건 알았지만 그 이상 진전이 없었기에 미끼를 세운 것.
'숨겨진 재능이 있는 주인공' 클리셰를 최악으로 비튼 것이다.
음...이 정도로 양심 터진 계획이라...누가 봐도 CIA군.
이상하다 분명 야동 소설로 보고 들어왔는데
저정도는 되어야 '적대세력으로 변장한 요원들이 자국민들을 사살한다'라는 계획을 대통령 결재받을때까지 올릴수 있구나
CIA 답군
뼛속까지 CIA군
그런데도 하다니 cia답군!
역시 자국에 약을 판 기관답군!
저 애로 범인이 어케 유도되는 거야?
이상하다 분명 야동 소설로 보고 들어왔는데
뼛속까지 CIA군
CIA 답군
역시 자국에 약을 판 기관답군!
역시 적국에 무기 판 기관 답군!
저 애로 범인이 어케 유도되는 거야?
CIA에서 애지중지하면서 심혈을 기울여서 육성한다는 암호학 천재?? 이건 탐난다!!!라던가 위협이 되니 죽인다!!!라던가???
쇠꼬챙이로 뇌 후비면서 앗 앗 으앗 이라는 전개일 줄 알았더니
아동 소설로는 너무 매운디
너무해..
cia 고증 확실했다
CIA는 국내작전 금지야! 이 미친것들아!
Azathoth
그런데도 하다니 cia답군!
CIA : 외국 애 데려와서 한거니 좋았쓰!
배경이 70~80년대면 국내에서도 잔뜩 저질렀다고.
적대세력으로 위장하면 외국인이 되니 조아쓰
저정도는 되어야 '적대세력으로 변장한 요원들이 자국민들을 사살한다'라는 계획을 대통령 결재받을때까지 올릴수 있구나
케네디:이게 X발 무슨 계획이야!!! 때려쳐!!!!
???:remember. no russian
순간 북으로 인가 고민했다
실제로 노스우즈 작전이라는 미친 계획이 있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과 맥나마라 국방장관은 당연히 이 미친 계획에 결재안했고요.
그거 생각나네 앞집 아저씨 차 문 열어주는 알바해서 어린시절 용돈벌이가 쏠쏠했다는 글
역시 노스우즈 작전을 계획하고 피그만 침공을 실행한 그 기관 다운 고증이야!
이래야 우리 통킹만 랭글리지!
아동 소설과 동화는 다르긴 하지 저건 좀 청소년기에 가까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 아닌가 싶군
근데 저 상황에서 버티는거 자체가 재능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