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볼드모트의 비참한 과거에 분노하는 해리

볼드모트 겸 톰 리들 2세의 어머니 메로페 리들은
잘생긴 머글 청년 톰 리들 1세를 사랑의 묘약으로 세뇌해 혼인. 아기를 갖는다.
하지만 메로페의 근자감이 지나쳤는지, 혹은 사랑으로 인한 착각이었는지
그녀는 톰 리들 1세에게 사랑의 묘약을 먹이는걸 중단.
아이가 생겼으니 남자가 떠나지 않으리라 기대했지만...

당연히 약물세뇌조교걍간 피해자 입장인 톰 리들 1세에겐 말도 안되는 소리였고,
그는 즉시 메로페와 아이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버린다.
....
(메로페 등등에게 동정 1도 없음)
그러니까 톰 리들 1세는 아이를 놔두고 그렇게 사라졌단 거죠?
이제 볼디의 어린시절 이야기에는 별 비중이 없겠군요.
(감정적 언급 1도 없음)
뭐 나중에 걔가 자기 아빠할아버지 다 죽이는 일이 있긴 한데,
거기서도 너도 별 감흥 없을거야 ㅇㅇ 볼디 과거 이야기에서 죽은 사람 한두명이니.
아 그리고...
메로페는 톰이 떠난 이후로 모든 기력을 잃었단다.
찢어지게 궁핍하게 살았고, 자신을 위해 마법을 쓰려는 생각도 하지 않았지.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도 말이다.
그렇게 그녀는 런던을 떠돌며 갈수록 쇠약해졌고, 결국 고아원에 갓 태어난 톰 리들 2세를 맡기고 죽었다.
...아들이 있는데 살려 하지 않았다고요?
해리. 혹시 볼드모트 경을 동정하고 있는 거니?
아니오. 그건 아니지만...
하지만 메로페는 선택의 여지가 있었잖아요.
우리 어머니랑은 다르게...

네 어머니에게도 선택의 여지는 있었단다.
볼드모트는 릴리에게 아이를 포기하면 살려주겠다 말했고,
네 어머니는 선택을 했지...

그래. 메로페 리들은 자기를 필요로 하는 아들이 있음에도 죽음을 선택했지.
하지만 그녀를 너무 가혹하게 재단하지는 말거라 해리.
메로페는 오랜 고통으로 너무나 나약해져 있었고, 결고 네 어머니와 같은 용기를 가져본 적이 없었으니까.
...
해리는 자신을 지키려 희생한 부모님의 상실로 혼자 자라왔고,
아이를 외면하는 부모를 보면 트라우마 자극 수준으로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령 그 아이가 볼드모트 경이라고 해도.
그렇게 주인공이 부모의 원수이자 시리즈 막보스가 어린 시절에 버림받은 일에 분개하게 된 것.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3184570
실제로 해리는 루핀이 여러 사정과 마음고생으로 아내 통스와 아이를 놔두고 여행길에 오르려 하자,
불타는 주둥아리술로 아빠 절친 겸 존경하는 스승님을 제대로 조져버린 전적이 있음









